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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있는 식당..뽕신..에 가고 싶었지만, 항상 먹을 수 없는 지경..바로 옆집에 있는 이 퓨전 음식점에서 한끼..

깔끔하고 신선한 식사...예쁜 밥이 맛은 있지만, 몸에는 좋은지 잘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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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6. 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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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 불 앞에서 음식 하기 싫군요..라며 동네를 어슬렁어슬렁

그러다 맛집이라고 알게 된 집에 갔지만 그 곳은 이미 만석...돈을 벌어 옆 가게마저 오픈했구나..이런 생각을 하면서 들른 일본식 선술집... 평상시 좋아하는 나가사키 짬뽕에 맥주 한잔으로 풍만한 배를 채운다.


아이들도 제대로 된 돈부리를 먹은 듯 즐거워 한다. 꽤 므흣한 저녁....

가게 입구


가게 입구에 그려진 야광부엉이


기본 안주로 나온 곤약 조림..짭쪼름...



생맥주.. 이런 소잔도 3천원이라지...


덮밥으로 아이들 식사 !!


감자 & 감자 치즈 고로케... 고로케..그냥저냥


푸짐하게 느껴지는 나가사키 짬뽕...


그 곳의 조명인게 거꾸로 한번 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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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6. 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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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들르면..운보찻집에서 팥빙수

겨울에도 팥빙수가 먹고 싶다면, 운보찻집...이라고 해야할까

 

천안에 놀러갔다가 운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먹은 운보 찻집의 팥빙수..우유, 얼음, 팥, 찰떡..이 4가지 만으로 여유가 생기는 진정한 팥빙수의 맛을 볼 수 있다. 가게 안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팥빙수를 즐기고 있다. 운보가 유명한 화가지만, 친일파였다는 걸..이야기 하며...천재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재주를 어떻게 썼는가도 함께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팥빙수의 팥이 싫다던 두 딸도 너무 열심히 먹은 빙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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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6.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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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중식당도 찾아보니 체인점이고..

예전 남편 직장 근처에서 한끼 떼운 시잔이네..

기본 반찬은 성의 없음.. 자리세가 비싼 동네이니 이것으로도 만족해야 한다.

그래도 제육볶음은 맛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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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6. 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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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묶음으로 사 두고 아이들이랑 해 먹는 호떡... 

 

한번 먹으면 2~3개씩 먹으니까 밀가루를 조금 더 넣고 넉넉하게 구워내서 우유랑 함께 먹는 아이들과의 간식으로 좋다. 사진을 다시 보면, 아 이번 여름 장마철에 다시?라는 생가이 드는 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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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6. 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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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가 먹고 싶어요"


음 그럼 이 집 회가 맛있어 라시며, 시고모부님이 사주신 자연산 회...

직접 잡아서 오시는 거라 듣도보도 못한 회 이름이 즐비한 한상이 차려졌다. 

작은 간판으로 횟집 이름인 '개방'이라고 씌어 있지만, 자연산이라는 글자가 더 커서 이 횟집 이름이 자연산인 줄 알았다.


조리한 회를 가장자리부터 쭉 셋팅하고 그 이름들을 적어 주셨는데...솔직히 미감이 살아 숨쉬지 못하는 내가 먹어도 맛있다는 걸 알겠더라는 신비로운 회였다. 자연산에 주인장의 노고가 녹아 있다 보니 가격은 싼 편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그만큼 회가 가치있었다는 건 다시 생각이 난다. 음 그 회맛..여름 되니 더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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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6. 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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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만 가면..아 떙겨..막창 !!

그래서 먹게 된 막창...김치랑 함께 먹으니 덜 느끼하고....이만한 술안주도 잘 없다 싶다.


대구에 있는 막창집 맛을 다 볼 순 없을거야..워낙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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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6. 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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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가게 되면..뭐 마땅한 것이 없을 때마다 들리는 기와집 보쌈..

저 찰진 보쌈김치 맛이랑 아이들이 좋아하는 된장시래국 때문에 우리집 단골집이다.


저 보쌈에 막걸리 한잔이면...이정도 푸짐함을 서울에서 먹을려면 5만원 오버, 그러나 대구에서는 오만원 언더....라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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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6. 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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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꼬막을 사다가 그저 물에 데쳐 양념 간장에 찍어 먹는다. 이렇게 고쿠리에 답아서 어그적 어그적...

네명이서 달라붙어 먹으면 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참 좋다.

옆에 코다리 찜은 나름 심혈을 기울였지만..양념보단 간단히 익혀서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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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6. 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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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나 뚜*** 같은 체인점 빵들이 어떻게 만들어서 공수되는지 언뜻언뜻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꼭 그런 이유에서만은    아니라 그 곳에서 공장에서 나오는 것처럼 비스비슷하다보니..조금 먹으면 물려버린다.  빵이나 과일이나 먹는 회수를 줄여 값을 높게 치르더라도, 조금 다른 것,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래서 우리 집에서 한 블럭 근저에 있는 이 윈도우 베리커리에서 가끔 빵을 사 먹는다. 직접 포도균을 키워서 그걸 쓰는 이 곳도 주변에 꽤 알려졌는지 오후 즈음 가면 주된 빵들이 다 솔드 아웃 상태이다.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 있는 20% 타임 세일을 하는 시간에 자전거로 횡하니 달려 빵주머니를 들고 오는 날 아이들 간식은 빵이 된다. 이 빵집을 알게 된 것도  반년이 지나가니 어느새 메뉴들에 익숙해 지는 것을 느낀다. 곧 신제품이 나와주세요...하는 마음도 생기지만, 항상 그 자리에 있을 빵들의 모습이 그려지는 빵집이다. 

 

이 집 역시 상호가 변경되었는데도..다음 지도에서는 그 전 주소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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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6. 2.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