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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이라.고 뭐 더 특별히 매달려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영 자유롭지도 않고..

내내 자료들을 뒤적이며 마음만 어수선한데..그러다보니 실효적인 결과는 어렵고 마음만 분주한 몇일을 보내다.. 마지막 스피치 올리고 내려 놓고 커피 한잔 마신 곳...

 

학교 동문 반대쪽 큰 대로변에 커피숍들이 많지만..이 곳은 이 층이다.

조용하고 아담하다.

아무도 없는 곳에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고 한 한시간 열공 했나...

손님 없는 틈을 이용, 주인장에게 부탁해서 Eric Anderson의 Blue River 전곡을 들었다.

이층에서 사람들 구경하면서 듣고 나니 무언가 마음이 조금 정리되고 위로 받은 것 같았앋.

 

커피숍은 사진이 보이는 쪽 반대쪽으로 걸어 올라가고 ... 

 

 

계단을 올라가면 저렇게 문이 나온다.

이런 구조의 커피숍 오래간만인 것 같기도.

학교을 이곳저곳 둘러보지는 못했지만..이 곳도 1층 상권도 빈 곳이 많고 2층은 더욱더 썰렁한 느낌이 많이 나는데 그래도 이 곳은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

 

창가에서의 따뜻한 커피.. 시험성적과는 별도로 위로가 된다.

다양한 구움과자들을 서버 하는 것 같은데..혈당도 누군가와 함께 올려야지..혼자서는 여러워서 패스다.

커피 한잔으로도 충분한 시간이었다.

 

 

위치정보 : https://naver.me/G9ptJju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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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25. 10. 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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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앞의 대형 프렌차이즈 커피숍에는 늘 학생들이 즐비하다.

개인 커피숍이나 1인 매장에 비해서 가격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이곳들이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자유로운 전기사용일 것이다. 일단 나 마저도 커피랑 케이크를 들고 와 커피가 식던지 말던지 뒤에 물려두고 노트북에 전원을 연결하고 혹시 모를 핸드폰 충전에 열을 올린다. 나 같은 아줌마들도 이런 커피숍은 부담스럽지만 이상하게도 편리함 이상의 이용편의성이 있다. 

 

계명대학교 성서 동문 근처에는 스타벅스. 탐앤탐스, 그리고 투썸까지 나란히 붙어 있다. 

처음 학교에 개강날 왔을 때 작은딸이 전해준 기프티콘으로 그리고 오늘은 SKT의 50% 할인에 힘입어 아메리카노 한잔에도 충분함에도 치즈케이크 시켜본다.

개인적으로 이런 프렌차이즈 케잌은 너무 달다. 조그만 1인 까페의 손좋은 주인장의 치즈 케이크가 더 싸고 더 맛있다. 

그럼에도 반복적으로 언급하게 되는 개별성과 편의성은..노트북을 켜고 간단한 볼일을 보거나 목숨줄이 다해가는 핸드폰에 생명줄을 연장해 주기에 이만한 곳도 없다. 학교 앞인데도 데이트와 토론 사이의 잔잔한 소음 덕분에 깊은 독서나 학습열기는 조금 방해를 받기 마련.. 그럼에도 50대 중반을 향해가는 나에게 대학교 앞의 까페라니..호사라면 호사 아닌가...

 

위치 : https://naver.me/FmfPXh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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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25. 9. 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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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갑자기 오는날에 마시는 따뜻한 까페라떼..

수업 시작하기 전에 꽤 많은 시간이 비어 있는 날 늘 대리던 동문2가 아닌 동문 1에 버스 하차하고 바로 앞에 있는 커피숍에서 급하게 내리는 비를 피해본다.

밀린 읽기와 쓰기도 있지만...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커피를 마시는 이 시간도 좋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비가 약해진 틈에 휘리릭 찍어본 입구 전경

 

 

그리고 예고없는 비를 피하게 해 주고 와이파이와 핸드폰 충전의 시간을 할애해준 공간을 가능하게 한 라떼에도 감사함을 느끼는 하루였다. 종이컵이라는 걸 제외한다면 굿!

 

 

위치 

https://naver.me/GEiuf3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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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25. 9. 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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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서 10년 넘게 살다보니..느는건 까페 뿐인가 보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

그나마도 자주 가고 하다보니 다른 곳을 찾게 되나 보다. 

 

함께 일하는 친구들이랑 가본 구미의 새로 생긴 까페.. 파사저라... 지나가는 통과하는..그리고  뜻을 조금 더 들여다보니 덧없는 행복이라는 뜻이 있네..행복에 많은 무게를 주는 사람들이 많든데.,,덧없음이라니..머 그럴수도 있지..

 

일단 네모 모양의 넓은 공간. 높은 층구..이런 까페의 가장 큰 장점은 테이블 간의 간격이 좀 있어서 옆 테이블의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다는 점.. 답답하지도 않다. 

 

이 집의 시그니처가 피스타치오 파운드 케잌이라는데 피스타치오 매니아가 있어서 피스타치오로 몰아서 주문한 경향이 있는데... 가장 만족스러웠던 건 음료의 퀄러티가 나쁘지 않다는 기본적인 것 빼고도 사이드 디저트가 꽤 먹을만한..너무 달지 않고 맛있는 케잌은 좀 행복감을 주지 않나..죄책감을 조금은 덜어낸 편안한 행복감..

 

저녁을 먹고 들른터라 외관 사진은 업체 사진에서 가져왔고..

우리가 먹은 음료는 무언가 다양하고 풍요로운 느낌이 든다. 무화과가 제철인데..케잌이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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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25. 9. 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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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를 마치고...

달달한거 안 먹어도 되는데 먹으러 가자고 가자고..

 

스타벅스에서는 이달의 특별 메뉴를 먹어보는 맛이 있으니 그걸 먹어보자고..

언니들 왈 " 왜 음료가 파랗노.."  "여기 애들이 이런거 개발하는게 일이여..."

 

그렇게 또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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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24. 1. 2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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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상주 아이쿱에서 직영하던 까페 자리에 새로 들어선 까페..

위치 동일 인테리어는 크게 다르지 않고.. 조금의 가구가 바뀌고 식물들이 좀 들어왔다.

 

이 곳에서만 개발된것 같은 거피..이름이 장마라떼...메뉴 소개에는 꿀, 에스프레소, 시나몬, 우유가 들어간다고... 시나몬 좋아해서 시켜 보았고... 티그레 중에서는 황치즈와 카라멜을.. 오후에 졸릴 때 심하게 달지 않은 달달커피와 디저트로 채워본다.. 아! 그게 아니라 수다로 채운 기분이 더 크지만... 평온한 평일 오후의 기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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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24. 1. 2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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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있는 커피숍 레쉬..

조용한 까페이고..자리가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일단 커피가 맛이 있다. 

 

오래간만에 언니들이랑 커피를 마시러 갔는데 선라이즈 에이드, 모카, 히비스커스 베리... 
보통 커피숍과는 다르게 개발된 메뉴가 있어서 특히 좋은데 커피는 두 가지 모두 맛 보았고.. 둘다 맛있었다.
 
집 앞에 있으니 자주자주 가서 다양한 커피 맛을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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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24. 1. 2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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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지하코너에서 치즈케익이 먹고 싶어서 구매한 파블로 치즈케익..그 본류를 찾아보니 일본의 오사카에서 이름난 케익 집의 치즈 케익이었다. 특별히 언급할 건 없고 치즈 케이크는 꾸덕한 것도 좋아하는데 여기 케익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웠다. 웬지 일본 스럽다는 느낌을 피할 수 없었던 부드러운 치즈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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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23. 8. 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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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점촌에 있는 과자+빵집...

일단 아담한 사이즈에 기본적인 빵이 많다..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비싸다.. 저 5가지 빵을 사는데 1만 7천원이 넘게 들었고 아껴서 먹는데 이틀이 걸리지 않았다. 가치 효용이 생각보다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

 

오래간만에 점촌에 갔으니까... 썼다는데 그저 만족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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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23. 8. 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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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싼 맛에 사서 싸게 급하게 나름 요긴하게 먹었던 도넛 셋..사고보니 너무 쵸코쵸코 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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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9. 10. 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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