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도시에 가서 낯선 가게에 들러 음식을 청해 먹을 때는 주인장이 자신 있어 하는 메뉴를 시켜 먹는 것이 좋다.

영동의 시내에 떨어져 근처 여관에 숙소를 정하고 아이들과 함께 어슬렁어슬렁 만만한 칼국수니 먹자해서 들어간 집..

사실 칼국수가 맛있어봤자..속은 맛 없어 봤자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어 문을 열고 들어갔지만,의외로 추천메뉴는 냄비우동...그러고보니 이런 유부 많이 들어간 냄비 우동 정말 오래간만에 먹는구나!! 생각하며 따뜻한 국물을 먹었다.



by kinolife 2014. 1. 14. 15:54

작년 영동으로 떠난 귀촌투어에서 퀴즈 맞춰다고 지역 어르신이 선물로 주신 연잎..그 연잎으로 만든 돼지고기 수육..

설명대로 집에서 남아도는 과일을 고기 사이에 넣고 소금과 후추 그리고 연잎의 향기만으로도 맛있는 수육이 되어서 건강하게 맛있게 잘 먹었다.

아이들도 삼겹살 만큼이나 맛있다며..잘 먹는 걸 보니..음 안 해보니..책을 보고 설명을 듣고 많이 만들어 해 먹어봐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by kinolife 2014. 1. 14. 15:51

반찬이 없을 때 

나물과 바섯을 밥 위에 넣고 달걀만 구우면 한끼 뚝딱이다.

푸른잎 나물은 취나물을 위시한 계절나물 다 괜찮은 것 같다.냠냠..비벼서 한끼 먹기!!




by kinolife 2014. 1. 12. 10:45

집 앞에 소리소문 없이 생긴 한식집..

간략한 반찬에 소박한 밥상이지만 가격은 서울 시세다.

한번 정도 맛본 것으로 만족할만한 평범하지만 서울에서 그리 평범하지만은 않은 점심..



by kinolife 2014. 1. 12. 02:47

한선생님 집에 가기전에 급한 허기를 채루기 위한 후루룩 간식..

역시 시장이 반찬이야.... 맛있게 먹었던 우리 가족의 중참...



by kinolife 2014. 1. 11. 20:55

원래는 살아있는 아구를 이용한 아구 지리가 맛이 있는 곳이었는데, 어느 순간부더는 자꾸만 다양한 메뉴로 변화 하더니 급기야 갈비찜까지 선보이고 있다. 냉면에 대구탕에 뭐 이런 저련 꽤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웬만한 건 다 먹을만 하다.

하지만 생아구 지리 생각이 자꾸 나게 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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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8. 6. 00:53

가을이면 꽤나 전어회를 즐기시는 남편..난 전어회 그렇게 좋지 않아서..작은 걸 두개 시켜서 먹는다.

고기고 고기지만, 이렇게 회를 과식했다 싶을 떈 기분이 좀 오묘하다.






by kinolife 2013. 8. 6. 00:47

우연히 가락동 쪽으로 갈일이 생겨서 들려서 맛본 유타로 일본라멘..

검색하다 보니 꽤 같은 이름이 검색되는 걸 보니 체인점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

돼지고기 육수로 맛을 낸 생면의 일본 라면은 역시 튀김라면보다 위에 부담이 없고, 함께 곁들이는 만두 역시 맛있었다. 즉석에서 따뜻하게 먹는 것이 제맛이니..역시 일본 라멘은 겨울에 맛이다.





by kinolife 2013. 8. 1. 01:21

집 앞 식당.

왔다갔다 하면서 눈팅만 하다가 점심 시간 남편님이랑 함께 시식

그냥 싸구려 돼지고기로 간장양념한 돼지고기를 구워 밥 먹는 백반집..매일은 아리더래도, 회사 앞 식당으론 제격이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한끼 떼운다.




by kinolife 2013. 8. 1. 01:14

집에서 성내동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갔다가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 먹게 된 치킨 678...

깔끔하니 좋았지만, 가격 압박이 좀 있는 편인 것 같다.보통의 치킨집에 비해 깔끔한 인테리어가 좋고, 다양한 메뉴들이 눈에 들어와서 조금 색다를려고 노력했는걸? 이라는 생각을 했다. 강호동은 방송 안 해도 먹고 살만하지 않나?라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술잔을 들었던 생각이 난다. 






by kinolife 2013. 7. 23.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