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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조금 세다는 아주 큰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 동네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편안안 분위기게 즐겨 들려 먹는 식당이다. 매번 닭 한마리만 먹다가 닭갈비를 시켜 봤는데..나쁘지 않았다. 양념이 조금 특이했는데...한끼 편하게 먹을만 했던 것 같다. 작은 아이는 매운것에 약해서 이 메뉴를 시킬 때면 닭곰탕을 시켜 주는데..좋아해서 모든 가족이 만족스럽게 한 끼 먹기에 좋다. 다음에 검색하니 손만두 집이 폐업하고 새로 오픈 한 것이 아직 반영이 안 되어 있다. 전화 번호가 똑같이 나오고 상호만 다르니 그것도 조금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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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5. 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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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에서의 둘째 날 해장으로 먹은 올갱이 국.

 깔끔한 아침식사로는 참 좋았다.먹을만한 반찬들이 더욱 더 푸근함을 전해주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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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5. 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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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서 먹은 어죽..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생각보다 비린내가 안나서 신기했다.

아이들은 맵다고 조금 시큰둥하고, 신랑님은 그릇에 고춧가루가 묻었다며 싫어했지만...맛있다기 보다는 색다른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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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5. 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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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없는 점심...


맥주집에서 파는 돈까스 점심이라..정말 태고적 오래된 어떤 행위 같은 점심이었다.

주인장은 친절했지만...다시 가서 먹을 것 같지 않은 그 요상함이란...

이 정도는 집에서 내가 해도 되니까...라는 생각이 저변에 깔려 있지 않으면 힘든 결론인데..결론이 그렇게 나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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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4. 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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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에서 회를 먹고는..아이들과 함께 걸어 걸어 온 콩다방 미스리.

이 조그만 까페에서 작은 정담을 가지고 아이들은 스무디..난 역시 커피..

 

함께하는 스콘의 맛은..커피완 친구.... 

이 정지할 수 없는 시간, 그저 즐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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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4. 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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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골목 안에 조그만 하게 자리 잡은 닭한마리 집...

가끔씩 닭 먹고 싶어!!하면 편하게 치킨 시켜서 먹으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우리 가족들에게 튀긴 닭 좀 그만 먹지? 그것도 프렌차이즈 닭튀김..이라고 말한다. "너 찌지 나와!" 그러면서 협박까지 해가며 그 횟수를 가능하면 줄여 볼려고 노력한다. 맛있지..그러니까 조절하지 않으면 너무 먹게 되니깐..


그런 중에 집 근처에 닭 마리 집에 생겨서 가 보았더니..가격은 튀김닭보다는 비싸지만, 결론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매운 걸 나이 또래보다는 잘 먹지만, 우리 가족 중에서는 제일 못 먹는 둘째 딸도 부담없이 먹고...이제 우리 네 가족은 닭 한마리론 부족한 가족이 되었다. 딸 아이는 성장하고..엄마 아빠는 그 먹는 양이 줄지 않으니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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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4. 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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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들르게 되면 가끔씩 가는 삼덕동..

서울로 올라오기 전까지는 이 시내 옆 작은 골몰이 우리들의 아지트 같은 골목이었는데..근래에는 여기가 더 떴다고 한다.


어슬렁 어슬렁 시내 구경 중에 배가 고푼 우리 일가족이 들른 인도음식 점..

아리들은 퓨전 라씨 맛에 푹 빠졌고..탄두리 치킨은 더 먹겠다고 난리고....  

카레는 예상대로 조금 매워 했다. 그래도 서울의 비싼 강가에 비한다면 만족도는 높다. 인도 요리든 이태리 요리든..별스럽긴 하지만, 가격마저 별스럽지 않았지만 하는 소박한 바램에 응답해 주는 작은 식당이었다.




난과 커리


라씨..망고 맛...


욕심을 불러 일으켰던 탄두리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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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4. 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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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첫 아이의 담임선생님 상담..

 갈때마다 긴장되는 일 중 하나다.


상담 가기 전에 남편님과 함께 학교 근처 식당에서 분식으로 선택한 오징어 덮밥..

대학교 때 도서관에서 되지도 않는 공부한다고 책 끼고 있던 시절 학교 앞에서 먹던 수 많은 덮밥들을 생각나게 하는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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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4. 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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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 약 2블럭 정도 걸어가면 동네 골목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요리주점.

젊은 총각 혼자서 조용히 요리하는 이 주점에서 우리 가족은 가끔은 치킨을 먹는다. 

치맥이 떠 오를 떄마다 이 총각이 금방 튀겨주는 닭튀김에 맥주 한잔을 마신다. 아이들을 처음에 데리고 갈 때는 조금 걱정도 스럽더라만은..이젠 어느 정도 익숙해 져서 즐겁게 기분좋게 함께 먹고 나온다. 이 곳에서는 그 흔한 움료수도 찾지 않고..분위기에 취해서 잘 먹는다. 격월에 한번 정도 맛 보는 것 같은 요리주가당당당의 치킨..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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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4. 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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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을 갈 때 주로 이용하는 강변 터미널..

그곳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며느 구의동, 광장동 등을 걷다가 택시 타거나 무언가를 먹기도 하는데..그러다 먹게 된 석쇠 불고기...썩 맛이 있어서 즐겨 찾지도 않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한 가격에 품질을 지녔다. 주인 아저씨는 저 간장을 마약간장이라고 표현하시고 싶으시겠지만, 뭐 그냥 고기간장이 아닌가...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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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4. 7.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