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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나오는데, 어느 가게의 주차장에 놓인 특이한 조형물...냅다 찍어버렸다.

정언이가 봐야 되는데...3살 쯤 된 정언이가 머라고 할까
!! 엄마 빨간 호박...파프리카..잉 암튼 있어요...그럴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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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2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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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 이쁜 가게들 맛있는 음식들 많은거야 유명하다.
그래서 자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도 진짜 어쩌다 큰 맘 먹고 움직이게 되는게 삼청동이고..갔다오면 기분이 좋아지는 곳도 삼청동 같다. 내가 무슨 왕족의 혈족이라고 그러겠냐만..그 동네의 촌스러움을 매력으로 발산시키는 센스가 너무 좋다..개인적으로 홍대보다 더 좋다. 그 곳에서 2006년을 마무리하면서 먹은 프랑스식 밥...이거요 저거요로 주문이 가능한 밥집...6개의 테이블로 주방장 아저씨(쉐프라고 하는)의 메뉴 설명에 무관심 했다가 꾸중도 듣고....ㅋㅋ 조용하지만 편안하고 즐거웠던 시간...언젠간 진건씨와 정언이랑도 그런 밥 큰 맘 먹고 먹어보고 싶다. 메뉴판 안 들고....여유있게..꿈은 아닐꺼라 생각하면 2006년의 가장 화려한 밥상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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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에 안에서 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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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테이블 셋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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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전경. 신수경 과장님이랑, 이 놈의 테이블 마음에 든다고 침이 마르게 칭찬.... 이런 상은 집이 커야 뽀대가 나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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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운 듯한 빵...겉은 바삭 바삭 속은 따끈따끈 말랑말랑하다. 작은 거지만 정성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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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 쉐프 아저씨의 오늘의 메뉴 설명. 33,000원짜리, 49,000원짜리 두 개 중에 하나를 고르면 된다. 그날 마다 메뉴가 달라지니...언제나 새로운 프랑스 밥일테다. 하지만 설명할 땐 열심이 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프라이드 강한 아저씨한테 한 소리 들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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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요리.. 참치 머시기라 했는데...맛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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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수프..프로콜리 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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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식 샐러드...올리브 색깔이 보라색이었다. 꽃인지..죽순인지..나무 뿌리인지 알 수 없는 아리송한 통조림 야채...아직도 궁금해요...웬지 몸이 무척 건강해 질 것 같은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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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요리들...3가지 중에서 선택하는데 그날은 양고기, 비프 스테이크. 우럭요리....차장님이랑 내가 비프 스테이크를 다른 사람들은 5,000원이 추가되는 양고기를 먹었다. 차장님과 나의 전략으로 예산 초과를 막았다.. 맛있었던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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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쉐프아저씨가 머라 그러셨는데..기억은 안 나고..딸기, 산딸기..맛있는 쿠키 등이 들어 있어서 달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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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선택한 커피..커피잔에 살짝 얼룩이 묻어 있었지만..분위 깰까봐 그냥 먹었다..머 큰 이슈도 아니고..이런 아햔 찻잔 그릇들 너무 원츄다....


삼청동...정언이가 잘 걷게 될 봄에는 셋이서 같이 나와야 겠다 싶다...이런 코스 요리 먹는건 좀 힘들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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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2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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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것보다 신걸 더 좋아하는 정언이..
귤을 먹고 좋아라 하는 모습이다. 스읍...음미하는 녀석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즐거움이 저절로 전파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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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절정 음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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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2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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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건씨는 회덮밥을 나는 내내 조금은 고급서러운 식사 사이에 얽큰한 알탕을 점심으로 먹었다. 별것 아니지만 바쁜 우리들의 점심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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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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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간담회...
서을음반을 끝으로...서울음반은 사람은 많이 왔었지만, CD는 단 한장도 가지고 오지 않는 친절함(?)을 선사했다. 그 동안 EMI와 Uni 언니들이 준 시디랑 합해서 올렸다..사진이 흔들려서 무슨 시딘지 좀 그렇군....
이런 사진조차도 진건씨가 찍어야 잘 나오다니...안타깝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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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2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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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와의 간담회..새롭게 바뀐 언니들과 새 식구들..구면일 수 있으나 얼굴을 뵙지 못했던 분들까지 그 동안 주요한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얼굴보기는 어려웠던 업체..
이태원의 해밀턴 호텔 2층에 있는 홀리차우에서 식사 겸 맥주 한잔을 했다.
특이하기도 했고, 유명한 뽁음밥이 질척이지 않고 기름이 없어서 좋았다. 매번 중국관련 그림들을 볼 때면 나오는 그들만의 나물뽁음도 먹어보고... 한 번은 먹어 볼 만한 곳인 것 같다.
주문은 차장님이....너무 많은 요리라 다 무언지도 모를 것들...쭈루룩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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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셋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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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 딤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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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마담 뽂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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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타일 나물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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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향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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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뽁음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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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뽁음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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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우동같은 면 뽁음
역시 많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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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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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오래간만에 보일러를 틀고 모두들 팬티에 짧은 티셔츠 바람으로 정언이는 짧은 팔 원피스를 입고 뒹굴이를 한다. 추우를 덜 타는 건지 개념이 없는건지 슬 의심이 되는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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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2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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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가 꽤 올라 있는 날, 그리고 라식 수술을 위한 검사를 마치고 나온날 눈은 부시고...입맛은 마비 된 것 같았다. 그래서 선택한 혼자만의 점심 진건씨는 먹질 못해서 여간 해선 맛보기 힘든 낙지뽁음이다. 점심 메뉴가 9,000원 나름 호사스럽다..오래간만에 마비된 코까지 확 불러 일으키는 매운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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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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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오래간만에 정아가 밥 먹자 그래서 손대리 성일이 미정이랑 같이 가서 먹은 샤브샤브
깔끔하니 고기도 많이 나오고 맛있었다. 가격대비 만족스러웠다는 칭찬을 모두에게 들었다.
푸짐했던 샤브샤브....성일이 왈 "일단 빨간줄이 안 보여서 좋네" 우리 회사 다니는 사람들이면 무슨 소린지 알만한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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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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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언니들이랑 먹은 게코스 가든에서의 저녁 겸한 술자리.....음식이 양이 작네 싶었는데 기름져서 얼마 먹지 않아 배가 불러왔다. 7,700원 8,800원 하는 맥주는 진짜 라이브 했다..
특히 내가 먹은 이름이 좀..그 길다란 맥주는 아주 맛있었다..

다양한 안주와 시원한 맥주...좋은 분위기..비싸다는게 문제로군...
게코스 가든의 음식들 나갑니다...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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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19.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