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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의 퇴근 시간에 맞춰서..마중 겸 해서 간단하게 먹은 보쌈 정식..자꾸 나이가 드니까...삽겹살이 맛있는 건 알아도 보쌈 쪽에 손이 더 가는 건 왜 인지... 집 근처에 보쌈집이 드물거니와 저녁에도 이렇게 정식으로 먹으니 아이들과 밥 안 하고 한끼 떼우기에 좋다..요게 특이라 가격이 7-8천원 했던 것 같은데..그다지 먹을 건 없었다. 동네 안이라고 더 푸짐한 건 없고.. 돼지 값 오르기 전이라도 고기값은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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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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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에서 충정로 사이..경기대 근처의 수제비집...조금 짜서 조금 걸리긴 하지만, 깔끔한 수제비가 입맛을 당기는 곳이다. 가격도 5천원에 저렴하고 ...일반적인 가정식도 한끼 식사로 부담없이 먹을 만하다. 한우리에 북아트 수업 할 때 종종 들렀는데.. 그 곳에 갈일이 없다보니 먹을 일이 없어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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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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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가구 만들기를 한다고 해서 명일동에 있는 DIY 가구 공방에 들러서 회원 등록을 하고 터덜 터덜 걸어오다 더운 날씨를 피해 잠시 들른 아주 작은 까페...  Bean은 커피 콩을 의미할 테고 골목 안 쪽에 요렇게 자그맣고 귀여룬 까페가 있다는 것이 참 같은 강동구인데 우리 동네랑은 다르네,,라는 생각을 했던 곳...아기자기한 소품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아가씨들의 취향 그대로... 더운 날시 피해서 좋고 시원한거 먹어서 좋은 우리 두 딸....

우리가 먹은 딸리 요거트와 쵸코 아이스크림

메뉴를 주문하는 바 풍경

바 앞에 작은 미니 TV LG 플라톤인데 꽤 귀엽다

갑자기 시원해져서 그러나 급 표루퉁한 우리 둘째 딸

까페를 근 10군데 이상 다녀봤다고 나름 여유.....

요건 아이들이 왔다고 맘씨 좋은 주인장이 서비스로....사실 무슨 이유가 있기는 했지만 그건 비밀..!!

실내 풍경 꽤 좌석이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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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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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깔끔한.그렇지만 꽤 짠 듯한 프렌차이즈 칼국수가 5천원..서초동에서 찾기가 쉽지 않은 가격... 맛은 SoSo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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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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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이가 유치원에서 하교 하기만을 기다려서 늦여름..슬렁 슬렁 걸어서 간 까페

집 근처라고 하기엔 그렇고, 아니라고 하기에도 그런 위치의 까페..컨셉은 여행...곳곳에 여행 관련 간단한 서적과 소품들이 이국적으로 잘 꾸며져 있다. 무엇보다도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고 깨끗한 느낌이 들어서 편안하게 쉬었다 왔다. 음악에는 크게 신경을 쓰는거 같지 않았다. 나는 독서노트를 정리하고 우리 큰 딸은 북아트를 하고..각자의 세계로 빠져들고 맛난 음료랑 피자도 먹고 2시간 정도 잘 쉬고 온 곳.....

2층인데..입구가 명쾌한 색깔이라 눈에 잘 들어온다. 노란색이 시선을 끈다.

개인적으로 요 가구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수납공간도 넓고 인테리어 감각도 살리고..일반 여느 거실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 느낌...

이 날 우리가 먹은 것들...아메리카노 3,600원 망고 요거트 5,000원 고르곤졸라 또띠아 6,000원... 딸내미를 어른으로 대접하자니..출혈이 크다.

피자 안 드시겠다더니..직접 보니 맛나다는 딸...너의 변덕은 참으로 알흠다워...!!

딸내미는 저기 좌식에 앉고 싶어 했는데..이미 다른 이모들이 점령을 해서... 많이 아쉬어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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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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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물가를 이햐기 하면서 급 부상한 냉면 가격지구 이야기 할 때 빠지지 않는 곳이 이 곳이라는 걸 여경이가 일주일에 2-3번은 간다면서 데리고 가지 않았다면 존재도 몰랐을 을밀대... 오래된 간판과 긴 줄이..이 곳의 역사와 명성을 알려주는 것 같았다.

역시 물가지수에 이름이 오르 내릴 정도로 가격은 비쌌고 그 가격만큼 명성값은 하는 곳이었다. 집과는 멀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또 언제 가게 될지 모르겠지만..냉면은 아 이게 냉면이 아니었을까 싶은 정도의 맛이었고...빈대떡은 내 입에 아 정말 맛있다....라는 생각을 갖게 했던 맛이다.

이런 집을 갈 때마다..누구는 이렇게 돈 버는데...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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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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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하게 되면..스테디셀러를...이라는 구호를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몇몇 출판사가 있다.
문학과 지성사 문학동네 문예출판사 열린책들 웅진.....그리고 민음사...

사실 위에서 언급한 이 정도면 문학, 문예 등을 좋아하는 웬만한 이들의 웬만한 책들은 거의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출판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런 민움사에서 올 봄, 북클럽이라는 제도를 도입해서 자사 책을 홍보도 하고 싸게도팔고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가끔 저가 강좌 같은 것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아래는 가입비 3만원을 내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찍어서 올린다.
문학전집 중에서 5권을 무작위로 고를 수 있고, 굵직한 문학 노트와(이거 정말 굿 굿 !!이다) 작은 가방...그리고 텀블러가 포함된 셋트다.  저 노트를 독서노트로 활용한다면... 공원, 벤치 등에서 책읽기에 필요한 것은 돗자리 정도 제외하고 다 있는 셈이 아닐까...난 가능하면 비싸고 영화 워작인 5권의 책을 골랐다.  이런 기획을 하고 반응을 보고 포장을 하고 그런 일들을 하는 사람들이 부럽다는 생각을 한 민음사 북클럽...나도 가입 하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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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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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이를 기다리며 먹는 짧은 점심은 언제나 이러기 쉽상이었다. 혼자 들어가서 떡볶이 1인분을 시켜 먹는 적적함도 있지만...튀김을 함께 먹은 날은 한 없이 부대끼기도 한다. 최근에는 이런 프렌차이드 떡볶이 집이 어찌나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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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1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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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가 유치원을 마치고 오는 3시 이후 가게 되서 멀리는 못 가고 집 근처를 찾아가 검색에 걸려서 부리나케 달려와 본 헌 책방..정말 어느 블로그의 소개 글 처넘 나이 지긋하시는 할아버지는 말귀가 좀 어두우셔서 크게 소리를 질러야 알아 들으시는 듯 했다. 정말이지 80년대 이후의 국내 책이나 다양한 책들이 구비 되어 있어서 좁지만 오랜 시간 투자해 가면서 책을 찾아 보아도 좋을 듯한 책방이었다. 단점이라면, 지하라 습한 기운이 강하고 할아버지가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시면서 질문하고 책을 골라주시는 부담스러움이 있긴 했다.

아이들 책은 20년 전 판본으로 전집도 구매 가능 할 드 싶고...요즘 들어 꾸준히 수집하고 있는 영화의 원작 소설들도 구입하기에는 좋을 것 같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고 나이 드신 할아버지 식사값이나 되실려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방을 나왔다. 살짝 무더운 날씨에 지친 딸이 종용해서 오랫동안 책을 고르지는 못했지만....

책방 입구..퀘퀘한 지하의 기운이 입구에서부터 엄습해 온다.

사이트 간판은 하나 헌 책방으로 나와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딸아이가 무척 힘들어 했다.

자기 책도 있나 싶어서 열심히 찾아보는 딸

오늘 구입한 책...총 9권에 만원 드렸다. 위에 3권은 한솔수복의 북스북스..한솔교육의 독후자료물인데...한솔이 책은 잘 만드니까..얇지만 구매했다. 내가 좋아한느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의 책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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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1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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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흥식
출판사: 서해문집
2011.05 초판 1쇄
가격: 12,000원

책을 많이 읽는 것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혹은 척박한 길이라고 해도 대한민국에서는 다른 길임은 분명하다.뭐 알고 있는 이야기 이기는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보다 현실적인 공감을 얻게 되었다. 근래 슬쩍 슬쩍 읽긴 했지만, <아깝다 학원비> 에 나온 실예처럼 꽤 현실적인 사건을 통해서 일반적인 교육 패턴을 버리고 새로운 형태의 교육이 필요하며, 그것의 발견이 아니라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걸 다시 대뇌여 본다.

독서는 평생 하는 것이고, 즐거운 취미 이상의 친구가 된다는 것을 내가 느낀 만틈 아이와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위로와 격려가 되는 책이었다.













1부 : 독서는 재미로 하는 것
       -> 학습지를 끓어라
           2가지 상반된 논조의 신문을 구독하라.

2부 : 즐거운 독서 이야기
         ->남들과 다른 독서의 길 두려워 말라, 남 다른 것이 경쟁력이다.
             독서의 세 가지 선물-호기심, 비판력, 창의력
             樂을 향한 독서- 첫 책이 중요하다. 베스트 셀러는 피하라. 안 읽어도 책을 사고 습관화하라.
             독서의 과정 7단계 : 시각적 흥미-감정 유발-정서적 독서-감동의 축적(독서의 생활화,지적독서, 사상력 확대)
                                         -비판력을 바탕으로 한 분석적 독서-자기주도 사고, 창의력 확대
3부 : 독서를 가로막는 장애물에 대하여
              형식적 글쓰기를 피하고, 멋대로 독후감을 쓰라
              글쓰기 3大 원칙 1)길게 쓰기  2)솔직하게 쓰기  3)귀납적 글쓰기

4부 : 우리 아이는 책을 싫어해요
        함께 읽기 Tip-녹음기, 녹화 이용
        아이만의 도서관 만들기-1)분야별 도서관 만들기  2)보기 좋게 정리하기  3)분류표 붙이기 예;파브르 곤충기-박정언-과학-001 4)장서표 만들고 찍기 ->장서인, 도서관 흉내개기

5부 : 한 권의 교과서보다 100권의 책이 더 좋은 성적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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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19.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