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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이가 유치원에서 하교 하기만을 기다려서 늦여름..슬렁 슬렁 걸어서 간 까페
집 근처라고 하기엔 그렇고, 아니라고 하기에도 그런 위치의 까페..컨셉은 여행...곳곳에 여행 관련 간단한 서적과 소품들이 이국적으로 잘 꾸며져 있다. 무엇보다도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고 깨끗한 느낌이 들어서 편안하게 쉬었다 왔다. 음악에는 크게 신경을 쓰는거 같지 않았다. 나는 독서노트를 정리하고 우리 큰 딸은 북아트를 하고..각자의 세계로 빠져들고 맛난 음료랑 피자도 먹고 2시간 정도 잘 쉬고 온 곳.....
2층인데..입구가 명쾌한 색깔이라 눈에 잘 들어온다. 노란색이 시선을 끈다.
개인적으로 요 가구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수납공간도 넓고 인테리어 감각도 살리고..일반 여느 거실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 느낌...
이 날 우리가 먹은 것들...아메리카노 3,600원 망고 요거트 5,000원 고르곤졸라 또띠아 6,000원... 딸내미를 어른으로 대접하자니..출혈이 크다.
피자 안 드시겠다더니..직접 보니 맛나다는 딸...너의 변덕은 참으로 알흠다워...!!
딸내미는 저기 좌식에 앉고 싶어 했는데..이미 다른 이모들이 점령을 해서... 많이 아쉬어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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