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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사진첩을 뒤적뒤적이다.발견한 사진.. 몇년 째 후원하고 있는 나눔문화의 년초 행사에 참석했다가 받은 커피와 쌀.. 올해는 두 딸 아이 이름으로도 계좌를 터서 증액을 한 해라 참석에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 홀로 축하해준 윤도현 보러 온 이웃 여고 아이들의 찢어지는 함성소리에는 웃음이 나왔고..우리식 맛있는 밥에 즐겁게 식사를 했다. 우리 두 딸들도 얼마나 좋아하던지..아이들이 5살만 더 먹어도 나눔에 대한 의미는 또 다르게 다가오겠지..작은 실천으로 가르킬 수 있다면 100권의 책보고 의미 있는 것이리라 생각해 본다.. 이미 사진 속의 커피향이 날아가고 저 쌀로 지은 밥을 먹고 부른 배도 꺼져버렸지만, 오래된 사진 한 장이 2011년의 시작이 어떠했는지 알려준다. 우리의 2011년은 이런 모습이었네..할만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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