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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이 도서관 미술 수업 때문에 알게 된 동네 동생이 

"언니 이거 가져다 먹어 형님이 닭 가슴살을 주셨는데 너무 많아!!.."


응 그래 고맙다...하고 받아 와서는..음 난 다이어트도 안 하고 (평생 안 한 듯 하다..해보겠다고 말만했지..실천은 해 본 기억이 딱히 없어서....)  뭘 해 먹나 하다가..슈퍼에서 맥주 2캔 사고 마구 마구 대책 없이 기본 양념하고 밀가루 묻혀서 튀겨 버렸다...


아이들은 먹어보더니..생긴 것보다 맛이 없다네... 남편님도 좀 밍밍한 느낌이네..  분위기 싸하다.


오 이런 이거 양념한다고 마늘을 얼마나 깠는디.... 처음이니까 먹지만 돈주고 사서 만들지는 말라시네..하긴.이 정도 닭 가슴살 살려면 배달치킨 만큼 가격이 나올 것 같다.  내가 해서 그런가 난 나쁘지 않았는데..워낙 강한 맛에 중독이 되었으니 그럴만 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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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2. 12. 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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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돈을 더 주더라도 밥 !!

그저그런 국수 요리를 거부할 때 이 만큼 좋은 표현도 없다고 생각하는데...외식을 하더라도 주로 밥을 선호하는 나에게 이 멘트는 주요 언급어다....


건강에 좋은 식사, 몸에 좋은 식단을 언제나 염두에 두고 밥을 하지만, 늘 부족한 음식 솜씨는 그런 가능성에 언제나 반기를 들게 한다. 대학로에 들렀을 때 했던 <더 밥>에서의 식사는 유별날 것 없는 그냥 밥이었겠지만, 아이들도 잘 먹고 해서 그냥 엄마의 늘 부족함을 안겨주는 엄마의 음식 솜씨를 좀 채워 주었니?라고 아이들에게 묻고 싶었던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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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2. 12. 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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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아무래도 삼겹살 보다는 몸에 좋겠지..하면서도 맛있다며 김치를 많이 먹게 되니..진짜 그런가? 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는 메뉴다. 집 근처에 있는 보쌈집인데 이사오고 3년이 지나도록 안 가보다가 가서 먹었는데..나쁘지 않았다.. 구운 고기가 맛있지만, 이렇게 삶은 고기도 맛이 없진 않다. 


그러고 보니..족발, 보쌈 안 먹은지 꽤 된거 같다.근래엔 회만 찾다보니 고기 너 좀 멀리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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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2. 12. 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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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어른들의 생신이 있는 날에는 요리집에서 한끼 식사를 가족, 및 친척들(꽤 많다.)과 함께 한다. 한 번 모이면 적으면 30여명..많음 50여명 가까이..식시를 한다. 작년부터 아버님 생신에는 우리 신랑을 포함한 삼형제가 모두 일가를 이룬 관계로 삼형제가 돈을 모아 식사 대접을 한다. 작년 첫 생신에는 시댁 근처에 있는 중국 집에서 코스 요리를 먹었는데..사진을 보니 음..맛이 대충 그랬지 하면서 기억이 소록 소록 난다. 그냥 코스요리지....그 정도의 맛...





찹쌀탕수육


칠리새우


유린기


고추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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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2. 12. 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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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다 지나가고, 올 여름에 먹었던 콩국수 사진을 보고 있자니..입맛이...~~


개인적으로 한끼 떼우기 좋다고는 보지만, 여름이면 꼭 먹고 싶고 뭐 그런 메뉴는 아닌 국수가 콩국수다. 이런 곳에서 나오는 콩이야 100% 중국산일 확율이 높고, 고소함을 위해 땅콩을 갈아 넣는 것 정도는 알 수 있는 그냥 깔끔한 국수가 아닌가..그래도 콩이 귀한 몸이 되어 칼국수보다는 비싼 국수이니..한 여름 양호한 단백질 섭취에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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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2. 11. 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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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14CM의 지름이라고 적혀 있었는데..이 놈을 개인 커피 머그 대용으로 써야겠다는 착각을 했다.

쇼핑의 제왕 남편이 물건을 구매하면서..이걸 어디에 쓸려고 했다신다.


개인 머그컵은 큰 웃음으로 마무리 하고, 현재는 원두커피 내리기 위한 물데움 주전자 대용으로 쓰고 있다. 꽤 튼튼하고 디자인도 담백해서 꽤 마음에 드는 주방도구다. 어떤 블로그의 아줌씨는 아주 값비싼 주방도구들을 모으시고 요리를 즐기시던데..아 이것 역시 훌륭한 취미인데 생각했는데...그런 주방에나 어울릴 주방도구가 나의 막주방에 들어섰다.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법랑회사 Riess 제품이고 써 보니 나쁘지 않아서 후에도 구매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한-EU FTA의 수혜라고 하긴 힘들고..덕분에 이런 유럽산 주방도구 인테리어 도구 등등이 쉽게 국내에서 구매가 가능해 진건가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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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2. 11. 2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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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혼자 일 할 때는 가끔 혼자만의 별식을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 기회라는 것이 자주 오지고 않고..

예전에 일이 있어서 잠실역에 나가게 됐는데..나름 별식이라고 먹었던 까르보나라..사실 재료나 만드는 법을 따진다면, 라면보다 2배 정도만 더 번거러우면 되는 것이 크림스파게티인데...썩 맛있게 되기도 쉽지 않은게 역시 크림 스파게티다....

이 집의 크림 스파게티 역시 썩 맛있지는 않았다는 아쉬운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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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2. 11. 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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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오픈한지 한해가 넘어가는 커핀그루나루(Coffine Gurunaru)

여름에 이 큰 팥빙수에 조금 비싼 맛이 있는 팡이면 4인 온 가족이 기분좋은 간식..혹은 간략한 식사가 된다. 가격 압박 떄문에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팥빙수는 참 좋아 좋아 !! 

개인적으로 까페베네 빙수보다 낳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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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2. 11. 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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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어릴 때는 이쁘기만 해서

뭐라도 만들어 주고 싶어 했떤 때..

이걸 만들려고 배우러 다니고 재료를 사고... 

그랬던 시절이 지나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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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2. 11. 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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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그랜드호텔 근처 식당..꽤 맛깔난 음식이었다. 주인 아주머니 말씀으론 대구에서 야구 시합이 있으면 야구 선수들이 와서 많이 식사를 하는 곳이라고 한다. 푸짐하게..맥주라 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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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2. 11. 9.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