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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구에 있는 헌책방에 드른 우리 가족이 선택한 점심 겸 간식은 수제 버거..
수제버거라고 하지만..그다지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말하긴 어렵지 않나!1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치킨버거, 치즈버거, 퀘사디아.... 다 먹고 나미 네 명 다 배가 빵빵...햄버거처럼 되어 버렸다.
즐거운 다른 동네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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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11. 2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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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지작 거리며, 목걸이 만들어 주고..리본 핀 만들어 주고...그러한 11월을 보내고 있다.
목걸이는 정언이랑 구슬을 함게 고르고 꾀고 하고...정언이도 크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 하는 경향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아직 아이잖아 !!) 천을 이용한 리본핀...그리고 최근에 새로 알게 된 리본재료 사이트에서 조금 고가를 주고 구매한  새로운 느낌의 재료로 만들어 본 머리띠들...

머리띠는 팔 생각도 있어서 까페에 올려봤는데..아줌씨들 별로 관심이 없네..쪽지 하나 없었어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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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11. 7.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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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를 사는 날이면 순두부와 1회용 순두부 소스를 사게 된다.
맛내기 양념을 팔기 떼문에 손 쉬운 점도 있고..제작비가 그렇게 많이 들지 않는다는 후덕함도 있고..집 식구들이 잘 먹어준다는 현실적인 이유로 종종 해 먹는다. 모시조개, 홍합, 바지락..어떤 것을 넣어도 해물과 순두부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겨울이되니까 더 당기는 맛..바로 요런 찌게 맛이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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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11. 7.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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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점심 세트가 오천원,,
쌀국수는 좀 짧고 볶음밥은 오래간만에 먹었네..

이렇게 우리 집 근처에 점심상으로 먹을 수 있는 이 세트가 오천원... 그나마 저렴하고 푸짐한 밥상이다. 오전에 어디 나갔다가 잠깐 들렸다가 먹었는데..배가 배가 엄청 부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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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10. 3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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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이랑 홍대 나들이..

집에서 멀어서 홍대 이러면 아 너무 힘들겠다 하면서도 오기만 하면 좋아하는 정언이..
좀 걷다가 배 고플 시간이라 홍대에 있는 미야오에서 일본식 벤또를 하나 시켜서 나눠 먹었다. 일단 너무 짠기가 많아서 아 이거 공기밥이 하나 더 있어야 할 판이다 싶었는데..우째 그냥 그냥 먹어냈다.
양도 많아서 둘이 먹고도 남았다. 아님 너무 짜서 금새 질렸는지도 모르겠지만...정언이도 이쁜 마음에 와아! 했다가 젓가락을 들고 나서는 조용해졌다..그게 일본 음식의 특징이지...사실 별로 안 짜다고 하지만 일본 음식들 짜다.그리고 이쁘긴 한데..입에 우리 입에 안 맞을 공산이 크다는 것...

나중에 일본 가서 진하게 느껴보자고....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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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10. 3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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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이후로 계속해서 받아서 먹고 있는 우리집 유기농 야채 및 채소들..
이 박스는 받은날은 과일 특집이 있었던 날로 일주일 동안 꽤 다양한 과일들을 식후에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주 1회 내지 격주 1회씩 유기농 야채 및 과일을 받아먹을 수 있는 한살림.흙살림, 언니네....등등 꽤 많은 곳이 있는데 실제 구입가격 보다 조금 비싼 맛이 있지만, 야채를 사기 위해 마트를 가고, 차를 끌고 과소비를 하고 그런 생활 패턴을 비껴 간다는 데 있어서 꽤 유익하다. 더군다나 우리처럼 차도 없는 부부에겐 시간과 무엇을 살까 하는 고민을 들어준다는 점에서 아주 좋은 것 같다. 이 과일 시리즈 이후에도 꾸준히 야채들을 받아먹고 있는데...월 1회 정도 마트에 들려 빠진 것들을 채워 먹으면 되니..생활이 편해지고 작은 것에 신경을 덜 써도 되는 편리함을 얻게 되었다.

무상급식이 농촌의 안정적인 수입원이 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이런 소비도 그런 것과 같은 불안정한 소비를 어느 정도의 균형잡힌 형태로 고착화 (생산량과 소비량의 균등화) 시킬 수 있는 데 기여하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더 나아가 옥상에 텃밭을 제대로 가꾸는 것도 생각해 볼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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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10. 4.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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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한끼 먹기 좋다셔서 가서 먹은 오리석쇠구이..석쇠의 향이 모든 고기를 맛나게 하지만 오리 고기가 매콤한 것이 맛이있다고 권하시는 어머님 덕분에 잘 먹었다. 이런 음식이 맛있으면 암에 걸리기 좋다는데..거 참 맛 있다는 큰일이야........ 가격도 점심 백반이 6천원선이고..이런 곳에서 막걸리라도 한잔 걸치면 오후 일은 참 하기 싫은데..난 오후에 궂이 일을 꼭 안 해도 되니.. 맨날 째도 되는데..아이들의 크니까 술마시는 것도 저어되고.(그런다고 줄이거나 안마시고 그러질 않는다는 것이 문제이기도 하지만.) 함께 마실 동무가 없어서 패스 !! 사진 보니까 한 잔 생각이 절로나는....

대구 칠곡의 석쇠구이 집이었는데 다음에 이름을 적어서 정보 추가를 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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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10. 4.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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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 시장을 터덜터덜 걸었네..
우리 딸아이가 선정한 메뉴를 먹었네..그것은 보리밥..
시장 입구쪽에 있는 오래된 세월이 묻어 있는 식당에서 후루룩 한 끼 떼웠다.
참기름 향이 물씬 나는 이 밥상은 5천원..현금으로 뚝딱..한끼도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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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9. 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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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삼촌 댁에 갔다가 안 계셔서 차로 나름 유명하다는 식당으로 가서 먹었다.

여긴 완전 중소 기업 수준의 식당이었는데..넒고 깔끔하진 않지만..먹을만 하는 음식이 있는 유명한 식당.....그러다보니 멀고 차도 없는 우리는 한번으로 족한 곳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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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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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의 퇴근 시간에 맞춰서..마중 겸 해서 간단하게 먹은 보쌈 정식..자꾸 나이가 드니까...삽겹살이 맛있는 건 알아도 보쌈 쪽에 손이 더 가는 건 왜 인지... 집 근처에 보쌈집이 드물거니와 저녁에도 이렇게 정식으로 먹으니 아이들과 밥 안 하고 한끼 떼우기에 좋다..요게 특이라 가격이 7-8천원 했던 것 같은데..그다지 먹을 건 없었다. 동네 안이라고 더 푸짐한 건 없고.. 돼지 값 오르기 전이라도 고기값은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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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26.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