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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에서 회를 먹고는..아이들과 함께 걸어 걸어 온 콩다방 미스리.

이 조그만 까페에서 작은 정담을 가지고 아이들은 스무디..난 역시 커피..

 

함께하는 스콘의 맛은..커피완 친구.... 

이 정지할 수 없는 시간, 그저 즐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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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4. 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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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골목 안에 조그만 하게 자리 잡은 닭한마리 집...

가끔씩 닭 먹고 싶어!!하면 편하게 치킨 시켜서 먹으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우리 가족들에게 튀긴 닭 좀 그만 먹지? 그것도 프렌차이즈 닭튀김..이라고 말한다. "너 찌지 나와!" 그러면서 협박까지 해가며 그 횟수를 가능하면 줄여 볼려고 노력한다. 맛있지..그러니까 조절하지 않으면 너무 먹게 되니깐..


그런 중에 집 근처에 닭 마리 집에 생겨서 가 보았더니..가격은 튀김닭보다는 비싸지만, 결론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매운 걸 나이 또래보다는 잘 먹지만, 우리 가족 중에서는 제일 못 먹는 둘째 딸도 부담없이 먹고...이제 우리 네 가족은 닭 한마리론 부족한 가족이 되었다. 딸 아이는 성장하고..엄마 아빠는 그 먹는 양이 줄지 않으니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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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4. 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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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들르게 되면 가끔씩 가는 삼덕동..

서울로 올라오기 전까지는 이 시내 옆 작은 골몰이 우리들의 아지트 같은 골목이었는데..근래에는 여기가 더 떴다고 한다.


어슬렁 어슬렁 시내 구경 중에 배가 고푼 우리 일가족이 들른 인도음식 점..

아리들은 퓨전 라씨 맛에 푹 빠졌고..탄두리 치킨은 더 먹겠다고 난리고....  

카레는 예상대로 조금 매워 했다. 그래도 서울의 비싼 강가에 비한다면 만족도는 높다. 인도 요리든 이태리 요리든..별스럽긴 하지만, 가격마저 별스럽지 않았지만 하는 소박한 바램에 응답해 주는 작은 식당이었다.




난과 커리


라씨..망고 맛...


욕심을 불러 일으켰던 탄두리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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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4. 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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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첫 아이의 담임선생님 상담..

 갈때마다 긴장되는 일 중 하나다.


상담 가기 전에 남편님과 함께 학교 근처 식당에서 분식으로 선택한 오징어 덮밥..

대학교 때 도서관에서 되지도 않는 공부한다고 책 끼고 있던 시절 학교 앞에서 먹던 수 많은 덮밥들을 생각나게 하는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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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4. 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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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 약 2블럭 정도 걸어가면 동네 골목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요리주점.

젊은 총각 혼자서 조용히 요리하는 이 주점에서 우리 가족은 가끔은 치킨을 먹는다. 

치맥이 떠 오를 떄마다 이 총각이 금방 튀겨주는 닭튀김에 맥주 한잔을 마신다. 아이들을 처음에 데리고 갈 때는 조금 걱정도 스럽더라만은..이젠 어느 정도 익숙해 져서 즐겁게 기분좋게 함께 먹고 나온다. 이 곳에서는 그 흔한 움료수도 찾지 않고..분위기에 취해서 잘 먹는다. 격월에 한번 정도 맛 보는 것 같은 요리주가당당당의 치킨..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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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4. 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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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집에서 장사가 아니되었는지...다시 해물 요리집으로 바뀐 집앞의 큰 식당에서 손님에게 홍보용으로 점심 메뉴를 오천원이라는 나름 착한 가격에 모신다기에...진건씨랑 나들이 삼아 먹어 봄..나름 짭쪼름하니 먹을만 했음..떄론 이렇게 둘이서 나가 먹는 것도 좋은 나에게는 좋은 휴식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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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3. 2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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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울땐 한우라고 했나...꼭 그래서만은 아니고..애들 고기 안 먹은지 좀 되었군 해서 들른 집앞 한우고기센터

괴산군에서 자란 고기를 파는곳으로 고기만 고르면 상차림비를 따로 받지는 않는다..저 소고기 모듬이랑 술이랑 밥 먹고 7만원 정도?였나.. 소고기가 많이 싸 지는 것에는 개인적으로 반대한다. 싼만큼 자주 먹게 되고 또 그만큼 지구의 황폐화..가난한 빈자의 고통이 더 커지니까.. 그러나 우리집처럼 정말 어쩌다 고기 먹는 집에서는 이 정도 가격이면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고맙게 잘 먹었다... 일단 아이들이 어느 정도 배가 차면..우린 남은 고기로 맥주 한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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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3. 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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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동생네 놀러갔다가 함께 먹은 퓨전 한정식..

9세 아이 둘 6세 아이 둘 2세 아이 하나, 6명의 딸내미들이 즐겁에 웃으면서 다양하게 식사를 즐겼다.

고모가 사주는 밥 맛있지? 그랬더니..우리 큰 딸 우리 엄마가 검색해서 찾아냈어!!..흐흐흐


오래간만에 동생네랑..조카들이랑 봄날의 즐거운 식사...



첫번째 기본 상


안에 야채..아이들은 싫어해..너무 크기도 하고 안에 야채라니 패스!!


문어초무침.. 문어의 신선도가 살짝 의심되는..문어는 기름장에 가볍게 찍어먹는게..쩝쩝


꽃게튀김..아이들이 과자인듯..맛있게 먹는


시금치 호박전이라는....


궁중 떡볶이..이상하게 인기가 없네?


떡갈비.. 역시 아이나 어른이나 고기 좋아하지요....


새우, 연근....역시 어른들이 즐겨 먹었는...


게살..


두부에 검은깨를 발라..음 케익인줄 알고 아이들에게 먹임..누구는 맛있데고 누구는 맛없다고..그러니?


쫀득쫀득....


조금은 작지만 그래서 딱 적당한 양의 밥과 족므은 짧짤한 된장찌게.... 그리고 누룽지..다양하게 먹어서 저녁 늦게까지 배가 차 있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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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3. 1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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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혼자 먹는 밥은 밥이라기 보다 끼니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한창 일에 지쳐 있던 나의 점심은 언제나 이런 식인데..먹다 남은 아침밥을 식은채 처리하거나 고구마나 빵 쪼가리로 떼우는 것...떄론 이렇게 오전에 부지런을 떨어서 샌드위치를 사오고 집에서 직접 커리라도 내리는 날에는 스스로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서 어찌나 기분이 우쭐한지 모른다.아! 이 사진을 보니 이미 지나버린 치열함이 되새김질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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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3. 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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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무척 몸에 좋은 우리 음식

물론, 근래 들어서 그 시작을 알 수 없다는 데서 조금 의심은 되지만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식자료도 잘 없고. 이 메인 재료와 함께 나오는 돼지고기 역시 아주 싼 부위임을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는...조금 깔끔한 인테리어에 빨리 나오는 서비스 등등이 이 집의 가장 큰 포인트.. 아이들과 같이 갔는데..비교적 매운 걸 작 먹는 아이들도 헥헥 거리는 걸 보니 다시 갈 일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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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3. 3.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