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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어른들과 식사할 때 즐겨 찾는 곳..메밀향..깔끔한 한식이 배도 채우게 하고 영양도 채우게 하는것 같다.

다양한 음식을 비교적 저렴한 맛에 먹을 수 있다. 정식과 함께 곁들여 먹는 곤드레 밥도 일품이다. 주문시 항상 외치게 되는 두 말.. 막걸리 한 병이랑... 곤드레 많이 얹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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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3. 1.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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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뵙기 위해 고향을 방문할 때 이용하던 KTX..그건 화곡동에서는 좋았지만, 천호동으로 오고 부터는 어렵기 그지 없다. KTX를 타면 좋지만, 그걸 타기위해 가는 길이 너무 멀고 힘들고..내려서 시댁으로 들어가는데도 시간이 더 걸린다. 집 근처에 있는 동서울 터미널을 이용하다보니..강변역 일대..광진구 일부 지역에서 한끼를 먹을 때가 종종 있다. 집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타는데...그 전에 걸으면서 밥도 먹고 주변도 구경하곤 한다. 그러다 들러 식사한 퓨전 음식 점..아늑하지만...너무 맛있어서 또 가야 할 곳은 아닌 곳..소소한 소풍같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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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2. 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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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제천 여행에서 들렸던 약초밥상

밥물이 달라 남자밥과 여자밥이 색깔이 다르다. 약초마다 남녀의 기운에 주는 영향이 다르겠지만, 그것을 음식에 응용하고 그 차이를 볼 수 있는 것은 신선햇다. 가격은 일반인들도 접근하기에 두텁지 않았고, 맛은 정갈하니 좋았다. 골고루 몸에 좋은 나물들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다양한 요리법에 가벼워지는 듯한 식단이다.이런 곳에서는 아이들에게도 마구 먹여도 좋지 않나? 하는 이상한 선입견이 들기도 한다. 많이 먹고 나왔지만, 개운한 듯한 식단이다.

이 집의 대표적인 메뉴가 어복쟁반이라는데...계획없이 들어온 터라 가격부담에 다음을 기약한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맛 보아도 좋을 듯한 식당이다.



남자밥과 여자밥의 색깔차이..시간이 흘러 어떤 색이 남자밥이엇는지..여자밥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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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2. 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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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가 아예 멸치국수인 체인점 멸치 국수


우리 동네에서 옆동네도 가는 길목에 있는 집..근처 가장 큰 시장인 암사 시장으로 장을 보러 갈 때 종종 끼니를 떼우고 움직이는 우리집 베이스캠프같은 곳이다. 가격도 싸고 양도 푸짐하고..일요일 같은 날엔..교회 예배를 바친 것으로 추종되는 기독교인들의 단체... 산행을 마친 이웃들 등 해서 꽤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집에서 엄마가 해 준것 같은 맛이 남아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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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2. 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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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특별한 날이면 슬슬 걸어서 한잔 하는 우리집 준 단골집

젊은 총각이 혼자서 종종 무척 열심히 요리를 하는 모습이 정겨운 동네 주점이다.

크기도 작고 오븟한 느낌이 좋은 곳.. 아직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 심하게 떠들어서 가급적이면 손님을 적을 듯 싶은 날 이른 시간에 들려 빨리 먹고 돌아온다. 그러지 않으면 좀 미안해서... 작은 요리점이 주는 퓨전 일식요리에 가볍게 맥주 한잔..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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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2. 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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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파전 & 밤 된장찌개 & 밤 막걸리


이른바, 밤 삼형제다.

아이들도 얼마나 찰지게 먹어주시는지..전혀 아깝지 않은 한끼 식사였다. 어행 다니면서 블로그나 추천 통해서 무언가를 먹게되면 와 정말!!이라기보다는 So So 한데...이럴 때가 많았는데..이 집은 적어도 So So 이상은 되는 맛을 즐기게 해 주었다. 된장찌개나 밑반찬이 주는 풍성한 식사만큼이나 달짝지근한 밤 막거리맛이 참 좋았다. 대부분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박걸리 맛은 별로가 많았는데..공주 밤 막걸리는 나쁘지 않았다. 요 맛에 공주 한번 더 가보고 싶기도 하네...라는 생각이 사진에서 냄새로 풍겨오는 것 같다.




말린 형태의 밤말랭이가 들어간 구수한 된장찌개



노란색의 밤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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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1. 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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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1. 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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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기적의 도서관에서 조금 걸으면 있는 정육식당.

제주도 내 고깃집 중에서 가격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했는데 나름 지역 맛입인 듯 하다. 

이 집은 갈매기 똥이 제일 유명해서 빨리 떨어진다는데...우리 입맛에는 오겹살이 더 깔끔하고 맛있었던 것 같다.

고기를 만나면 스트레스가 없어지는 것 같은 우리 딸들 정말 행복해 하면서 열심히 먹었다.



돼지기름 불판에 닦아주고.. 연탄불 기운을 기다린다.


오겹살...



갈매기똥



양념갈비



오겹살..파무침을 배추에 싸서 먹으면 고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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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1. 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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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굴 앞에서 먹은 점심..

아침에 간단히 마른 빵을 먹다말다 거의 굶은 상태에서 근처 식당을 찾았지만, 기동력이 떨어지는 우리로서는 근처에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들러서 비빔밥과 된장찌개를 주문...


아침에 든든히 식사를 해서 오후까지 버틸 여력이 있었다면, 이 부실한 된장찌개에 만족하지 않았겠지만, 그냥 먹었다. 진짜로 시장이 최고 반찬이었고, 비빔밥은 여느 휴게음식점의 비빔밥이다.



된장찌개 조금 걸죽한 맛. 개인적인 취향이라 나쁘지 않았다.


비빔밥..양이 조금 더 풍족했음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전형적인 관광지 앞의 느슨한 비빔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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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1. 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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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갑 님의 사진은 책으로 만족하고... 까페 오름에서 밥을 먹는다. 돈까스와 일본식 닭고기 덮밥..

아이들이 너무 맛있게 먹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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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3. 1. 18.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