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예전에 서울에 살 때..집 근처에 자전거 끌고 나갔다가 떙겨서 맥주 한잔 하던 좋았던 시절..

저 때는 튀김도 최잭감없이 맛있게 먹었었는데....

 

사 먹

 맛

 

레치

 

반응형
by kinolife 2023. 10. 17. 21:03
반응형

글 : 한강

출판사 : 창비

출판일 :2014년 05 초판 1쇄

가격 : 15,000

 

내가 5.18을 처음 경험한 것은 십대 때 대구에서 열렸던 광주에 관한 사진전을 통해서였다.

보고도 믿기 어려웠던.. 관련해서 아버지는 당시 대한통운에 다녔었는데..5.18이 있기 전전날에 광주로 운행 갔다가 참사 전에 광주를 빠져 나왔다고 했다. 이 시대를 지나오는 이들에게 전해 들은 이들에게도 광주는 공포..불안의 단어다.

소설은 광주에 휩쓸린 소년에 대한 이야기... 잔인한 장면를 극려하게 표현하지도..극적인 주인공을 확대해석하지도 않는 담담함에..그 공포가 일상 안으로 많이 들어와서 읽는 내내 마음이 참으로 불편했다. 다행히 그 시대를 비켜가고 그 도시에서 벗어나 있어서 나를 포함한 살아 남은 모든 이들에게.. 과거는 현재와 연결되고 역사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는 걸 다시 대뇌인다. 

 

- 책 속의 글 - 

 

"계단을 올라온 군인들이 어둠속에서 다가오는 것을 보면서도, 우리 조의 누구도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습니다. 방아쇠를 당기면 사람이 죽는다는 걸 알면서 그렇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우린 쏠 수 없는 총을 나눠 가진 아이들이었던 겁니다. " -117P

 

 

반응형
by kinolife 2023. 9. 3. 06:08
반응형

한국에서 먹는 많은 쌀국수들은 쌀국수니까 비싸도 되고..뭐 대충 줘도 되고...뭐 그렇게 생각하는 집들이 많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지저분하거나 많이 비싸거나 먹을걸 덜 주거나 뭐 그런식이다.

맛있는 특별식을 먹으려고 찾아가지만..나올떄는 배는 채웠으니까..정도의 이 느낌...이라고나 할까.... 이 집도 하도 오래전에 가서 명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기대에는 못 미쳤다는 걸 사진을 통해서 느낄 수 있을 정도니까...

 

 

 

반응형
by kinolife 2023. 9. 3. 05:20
반응형

예전에 암사에 있던 저려미 안주가 있는 맥주집..

개인적으로 몸에 좋지 않은 안주들이 즐비한 맥주집이니까...즐겨가지는 말기...

 

ㅏㅅ

 

 

ㅏㅇ구

 

반응형
by kinolife 2023. 8. 23. 21:03
반응형

상언이가 아주 어릴 때 멕시코 음식이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서 찾아서 간 음식점..

낯선만큼 느끼했던... 맛은 있었지만 짜고 느끼해서..많이 못 먹었던.. 걔중에 우리 상언이가 아주 좋아라 했던.... 

으외의 식사.. 외식 문화를 즐기는 정언이가 좋아할 줄 알았는데..

역시 세상 모든 일이 경험가지 전에는 모르는 법이여....

 

 

 

 

 

 

 

반응형
by kinolife 2023. 8. 21. 12:12
반응형

백화점 지하코너에서 치즈케익이 먹고 싶어서 구매한 파블로 치즈케익..그 본류를 찾아보니 일본의 오사카에서 이름난 케익 집의 치즈 케익이었다. 특별히 언급할 건 없고 치즈 케이크는 꾸덕한 것도 좋아하는데 여기 케익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웠다. 웬지 일본 스럽다는 느낌을 피할 수 없었던 부드러운 치즈 케이크....

 

 

반응형
by kinolife 2023. 8. 20. 14:49
반응형

시리즈 : 소설 조선왕조실록 -01

글 : 김탁환

출판사 : 민음사

출판일 :2014년 02 초판 1쇄

가격 : 12,500

 

조선 건국의 숨은 실력자 정도전에 관한 소설..실제 살아 있는 사료에 언급된 인물을 소재로 소설을 쓰고 있는 김탁환씨의 소설은 일단 쉽게 잘 읽히는데..그건 그가 굉장히 부지런히 쓰고 있기 떄문이 아닐까..생각해 본다. 부지러한 소설가의 노력 덕분에 독자는 편하게 읽기를 수행한다는 것.. 참으로 혜자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소설로 조선왕조 실록을 완성하겠다는 김탁환의 프로젝트...에 얼마나 동참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소설치고는 꽤 옛 서적을 읽는 듯한 느낌으로 읽었다.

 

- 책 속의 글 - 

 

"우리의 목표는 용상의 주인을 갈아치우는 것이 아니라 변혁의 기운운이 이 작은 시골에까지 두루 미치는 것, 그리하여 어제와는 다른 오늘, 오늘과는 다른 내일을 이곳 백성이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다." - 1권 130P

 

"혁명이 무엇을 먹고 자라는 줄 아는가. 절망이다. 분노에 뒤이은 실패 그리고 절망. 이 셋을 반복하는 동안 혁명은 싹이 트고 뿌리와 줄기가 뻗고 가지가 펼쳐진 뒤 꽃이 피고 열매가 매달린다." 1권 192P

 

"공자가 전혀 하지 않으신 네 가지를 잊었는가? 모호한 것을 맘대로 결정하지 않으셨고, 단언하지 않으셨고, 고집하지 않으셨고, 아집이 없으셨네." - 1권 224P

 

"왕도 사람이다. 어진 이도 있고 각박한 이도 있으며 똑똑한 이도 있고 멍청한 이도 있으며 유약한 이도 있고 강건한 이도 있다. 왕이 전권을 휘두른다면 혼군(昏君) 혹은 폭군(暴君)의 도래는 시간문제다. 왕은 신하를 두려워해야 하고 신하는 백성을두려워해야 한다. 두려움은 힘에서 나오고 그 힘은 법과 제도를 통해 뒷받침된다. 내 구상의 핵심은 왕을 예외로 두지 않는 것이다. 왕은 가장 중요한 위치에 놓이지만 전체를 뒤바꾸지는 못하는 체계 속 일원이다. 이렇게 짜 둬야 왕이 설령 삼강과 오륜을 무시하더라도 체계 속에서 고쳐 나갈 수 있다." - 1권 239P

반응형
by kinolife 2023. 8. 20. 14:44
반응형

천호동 살 때 늘 대기가 있었던 나름 맛집..

검색을 해 보니 아직 영업을 하고 있었다.

그 사실만으로도 반가웠다. 누군가가 해준 밥상이 반갑다면 누군가가 차려준 술상이야말로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간만에 이자까야 가고 싶네....

 

 

 

 

 

 

 

반응형
by kinolife 2023. 8. 20. 08:37
반응형

아직도 이 가게가 생존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 어릴 때 홍대 놀러갔다가 가서 먹은 기억이 난다.

싱가포르를 가 봤었다면 이 디저트의 호불호나 그레이드 평가가 가능하겠지만.. 이렇게 싱가포르를 홍대에서 만났었다. 낯선 디저트에 아이들도 신기해 하고...애들 어릴 때는 낯선 좋은 경험을 많이 주고 싶어서 꽤 욕심을 내면서 살았던 것 같은데...늘 아이들에게 지루한 삶을 살지 말았음.. 바랬던 것 같다. 오래된 사진에서 또 이렇게 삶의 작은 궤적을 만나네....

 

 

 

반응형
by kinolife 2023. 8. 18. 11:45
반응형

주인장의 주문을 받지 않고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혼자 앉아서 먹어도 되는 간단한 식당

탄탄면이 궁금해서 갔었는데.. 먹을만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마구 먹고 싶은 맛은 아니었다.

모든 면이 다 맛있어도 큰일인데..그냥 먹을만 한 정도인 면요리가 있다는 건 내 몸을 위해서는 다행인지도....

 

 

 

 

반응형
by kinolife 2023. 8. 16. 17:40
| 1 2 3 4 5 6 7 8 ··· 1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