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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이 지나간다...그리고 또 새 해가 온다...머 그리 큰 감흥이 젖는 건 아니지만..올해처럼 참 말 많고 탈 많은 해가 있었을까....해마다 다이어리를 쓰고 별 관심 없이 버려두곤 했었는데...2007년은 좀 다르게 한번 살아봐야 안 되겠나..생각 든다. 해외도 나간다 나간다...말로 갔다 온 나라로 치면 한비아가 부럽지 않다...

새로 바뀐 다이어리 처럼...2007년 새 다짐 해 본다.

2007년의 꿈

1. 까페 Open..
2. 진건씨랑 둘이서 가는 오지여행 - 중국 소수민족 거주지 Or 몽골 ,혹은 미뎀 페스티벌
3. 동화책 100권 읽기...
4. 시집 50권 읽기
5. 소설 30권 읽기
6. 일본드라마 장편 30편 보기
7. 영화 100편 보기
8. 일본어 교재 한권 다 보기
9. 적어도 격주 토요일 정언이 콧바람 넣어주기
10. 진건씨랑 함께 1년 00원 벌어보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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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3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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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신예희
출판사 : 조선일보생활미디어
2006.10월
가격 : 12,0500


먹어보자...맛난 음식들..
즐겨보자 즐거운 시절들...

관련된 가이드를 줄만한 책일듯 하여...

과연 이 책에 나온 맛있는 집..몇 군데나 가 봤을까!! 궁금해 하면서 책장을 펼쳐 본다.











- 책 속의 맛집 리스트 -

Part1. 신마님의 즐겨 찾기_단골 중의 단골 best10
#여자 마음 살살 녹이는 이탈리아 요리_홍대 앞 뽈리나
#미스터 초밥왕이 따로 있나_이촌동 기꾸
#완전 소중~ 내 사랑 찜닭_대학로 봉추찜닭
#튀김의 전설은 계속된다_신사동 서린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는 겁나게 맛좋은 파스타_광화문 뽐모도로
   : 예전에 서린동 빌딩에 있을 때 진짜 기다려서 후다닥 먹어 보았다. 맛은 있지만, 스파게티를 비빔 국수 먹듯이 후다닥 먹어야 한다는 건 정말이지 NG다.
#인도의 맛과 정취에 빠져드는 곳_압구정동 인디아게이트
#오늘은 몸보신의 날_시청 앞 신라삼계탕
#중국냉면이 생각날 때~_서래마을 황제
#베트남 쌀국수의 지존_압구정동 리틀사이공
#여자끼리 마음껏 즐기는 브런치 수다_광장동 워커힐호텔 더 뷰

Part2. 여자는 토종을 좋아해~_신토불이 우리 맛집
#속이 확~ 풀렸어요_서울역 김명자굴국밥
#씩씩하게 비벼서 한입 가득_강남역 시골야채된장
#체한 속까지 뻥 뚫어주는 김치말이국밥_무교동 이북손만두
#양도 맛도 최고! 극장촌 터줏대감_충무로 진고개
#소박한 집밥이 그리울 때~_인사동 토방
#일부러 찾아가 먹는 보양식_용인 금성식당
#진한 국물 한 그릇 어떠세요?_강남역 평안도찹쌀순대
#물냉면의 절대강자!_청담동 박대감네
#진정한 콩국수를 원하신다면~_시청 앞 진주회관

Part3.주머니 가벼울 때 만장일치!_분식과 스넥
#한 개 먹고 반했어요_시청 앞 산하네분식
#서울 최고의 낙지떡볶이_홍대 앞 옛날순대
#간판조차 없는 배짱 좋은 맛집_시청 앞 놀부만두
#어릴 적 추억이 담긴 그 맛_신천동 돈까스의 집
#한입 후루룩 드실래요?_삼청동 눈나무집
 - 역시 서린동 있을 때 가본 삼청동 김치말이 국수.. 맛 있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이랄 수 있는 기다림...기대...먹는 동안 느긋함 보단 후다닥이 법칙인 건 이 집도 마찬가지다.   
#사실은 서울 첫째가는 맛_삼청동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여고 시절을 떠올리며 한 그릇_잠실여고 앞 가나안분식

Part4. 물 건너온 판타스틱&럭셔리 스페셜_외국 요리 넘버 원
#소문 자자한 피자와 파스타_서래마을 톰볼라
#오늘 분위기 제대로 잡았어요_신사동 보나세라 vs 스타세라
#별의별 중국 요리_논현동 팔선생
#먹고 먹고 또 먹는 딤섬_명동 롯데호텔 도림
#이탈리아 가정식을 느껴보세요_ 신사동 일 치프리아니
#자꾸만 생각나는 중독성 커리_서현역 탈리
#프랑스 마을에선 프랑스 요리를!_서래마을 떼레메르
#먹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_압구정동 러
#터키로 여행을 떠나고 싶게 하는 맛_이태원 살람

Part5. 안주발 세우는 재미가 술맛 당기네~_안주 권하는 집
#오뎅 국물에 정종 한잔 어때요?_삼성동 간사이오뎅
  - 예전에 스타타워 근무할 때  가본..산사이 오뎅..여긴 돈만 좀 있으면 편하게 먹기 좋다.  
    특히 겨울엔 은근슬척 취하는 풍류도 좋고...그렇게 늙어가는 거지..지금 시간을 즐기자를 외치기 좋은 곳.
#고기 위의 고기_ 분당 삽다리곱창
#화끈한 훠궈의 맛_홍대 앞 불이아
#넥타이부대의 사랑 듬뿍_여의도 다미
#튀김 소리 바삭바삭~_ 명동 가쓰라
#장충동은 내가 접수한다_장충동 평안도족발집
#오늘도 기분 좋게 한잔?_서초동 이자까야 쇼부
#동남아 음식 한가득~_압구정동 오리엔탈스푼
#분위기 좋은 와인 바가 그리울 때_ 소공동 롯데호텔 바인

Part6. 가볍게 먹고 넘치는 우정 다지기_ 커피 그리고 케이크
#밥보다 더 맛있는 와플 디저트_ 광화문 카페 이마
#달콤하고, 부드럽고, 촉촉~_ 서현역 크리스피크림도넛
#외국인 입맛까지 사로잡은_ 서래마을 파리크라상
#내 집에서 즐기는 환상의 디저트_ 필라델피아치즈케이크
#느껴보셨나요? 요구르트케이크의 참맛_ 케이크전문점 한스
#아이스크림의 새 시대를 열었어요_ 압구정동 구스띠모젤라또
#잊을 수 없는 한잔_ 허형만의 압구정커피
#우아하게 커피 한잔 하고픈 날에는…_ 압구정동 카페 라
#타임머신 타고 가는 과자의 명가_ 장충동 태극당
#그냥 지나치면 섭하지_인사동 꿀타래


음 역시 예상대로 가 본 곳 보다 안 가본 곳이 더 많은....그래서 살만한 인생이지 안겠나...채워진 곳 보다 채울 곳이 더 많으니....즐겁다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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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3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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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랑 찢어지게 놀기...
신정 연휴까지 겹쳐서 정말이지 배 터지게 놀고 있는 정언이다.
지난 금요일날도 종무식 이후 아빠도 일찍 오시고...봄방학이 따로 없는 기분이 든다.
쉬는 동안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병원에 두 번이가 갔다 와야 하는 곤욕도 치렀지만...그래도 휴일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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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3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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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시간..2시간 30분 ..조금은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과 초조한 시간을 제외하고는 약 30분간의 수술로 난 안경 없이도 눈검사판 앞에 설 수 있었다. 막 수술을 하고 나온후 30분 뒤 1.0의 시력..점점 더 좋아진다고 하니..기대 해 보면서...높은 시력이 아니래도 안경없이 창 밖의 시계의 시간을 볼 수 있다는 건 너무 신기하다...진건씨에게도 바로 독려해..내년엔 둘 다 안경 없이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까 한다....아픈것은 없었다. 조금 불편 했을 뿐..세상이 참 좋아 졌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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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3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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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을 좋아라 하는 정언이...현재까지 먹은 과일 중에서 선호도 순위는 귤>키위>파인애플>바나나>사과>딸기....이상하게 딸기를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다..시그러운 걸 좋아하는 정언이
휴일동안 귤이랑 사과를 먹고 좋아하면서 노는 정언이 모습들... 망..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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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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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음반을 끝으로 2006년 음반사 간담회를 끝냈다.
수입사 중에서는 SONY/BMG와 가지질 못했고, 만인에 미디어를 비롯한 몇몇 큰 국내 업체들도 다 인사하지 못했다. 새로운 업체와 새로운 사람들과의 인사 소개도 목적이 있었지만, 올해는 그동안 연락하고 보았던 사람들과의 감사 인사를 나누는 자리였다는 게 더 맞았겠다 싶다. 내년에도 대박 많이 만드시고..즐거운 한해들 맞으시라...내년 말엔 더 맛있는 곳에서 회포를 풀 수 있도록...실내가 어두워서 사진이 영 아햏햏하다.
인도, 태국, 싱가폴, 중국의 음식들.... 뽁음밥과 뽁음면들..무엇보다도 가격이 싸다..대신에 난방이 약하다는 점...참고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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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2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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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H. C. Andersen)
그림 : 키릴 첼루슈킨(Kirill Tchelushkin)
옮긴이 : 김서정
출판사 : 웅진 주니어
2005.01월
가격 : 8,500

안데르센 동화 중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었지만 근래 TV 드라마에 차용되면서 상당히 이슈를 끌고 있는 동화책이다.
동화책이라고 하기엔 조금은 잔인하고 서늘한 느낌도 있지만, 동화책 속의 삽화는 너무나 아름답다.스케치는 물론 색감도 좋아서 책 자체만으로는 아름답다. 이 동화속의 내용을 어린이들이 어떻게 이해할까 정언이가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는 부분은 상당한 궁금증으로 남는다.

이야기 속에 담긴 우정이나 믿은 혹은 서늘함으로 무장한 선한 것들과 반하는 이슈들이 어떻게 녹아들지 그리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느껴질지 궁금증이 남는 동화책이다.
짧은 시간 일고는 조금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할 책... 책 속의 삽화들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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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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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딸은 좋다
글 : 채인선
그림 : 김은정
출판사 : 한울림 어린이
2006.11월
가격 : 10,000

역시 사무실 서고에 꽂혀 있는 동화책..
국내 작가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점이 무척이나 신선하다. 삽화도 독창적이고...
엄마에게 있어 최고 좋은 가족은 정말 딸이 아닐까 생각될 떄가 있다.
우리 엄마에게서도 난 그런 존재였고, 우리 딸은 내게 그런 존재다...정말 좋은 친구..아직 아들은 없지만 정말 감정이입이 딸은 조금은 남 다른것 같다.

책 속의 문구는 계속해서 딸이 좋은 이유에 대해서 적고 있는데 정말 동감하는 부분인데..이런 동화책이 지금 나온걸 보면 이 땅의 딸들이 얼마나 살기 힘들면 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나온걸까 하는 생각을 했다.
많은 좋은 점 중에서 제 2의 엄마가 된다는 부분과 사진 찍는 아빠에게 딸이 좋다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와서 캡쳐한다. 아들이 나쁜게 아니라 딸은 참 좋다. 이 세상의 엄마들은 알만한 문장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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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2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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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총각이 무슨 살이라고 말은 했었는데..기억이 나지 않는다
점심 때 프랑스식 코스 요리를 혼자 먹은 미안감에 큰맘 먹고 소고기 샀다.
정언이 때문에 폼 나게 꾸워 먹진 못하고 가스레인지 위에 서서 하나는 굽고 하나는 앉아서 먹고 했지만..간만의 진정한 고기 구경이었다. 특히 진건씨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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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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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나오는데, 어느 가게의 주차장에 놓인 특이한 조형물...냅다 찍어버렸다.

정언이가 봐야 되는데...3살 쯤 된 정언이가 머라고 할까
!! 엄마 빨간 호박...파프리카..잉 암튼 있어요...그럴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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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27.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