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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에서 충정로 사이..경기대 근처의 수제비집...조금 짜서 조금 걸리긴 하지만, 깔끔한 수제비가 입맛을 당기는 곳이다. 가격도 5천원에 저렴하고 ...일반적인 가정식도 한끼 식사로 부담없이 먹을 만하다. 한우리에 북아트 수업 할 때 종종 들렀는데.. 그 곳에 갈일이 없다보니 먹을 일이 없어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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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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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깔끔한.그렇지만 꽤 짠 듯한 프렌차이즈 칼국수가 5천원..서초동에서 찾기가 쉽지 않은 가격... 맛은 SoSo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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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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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물가를 이햐기 하면서 급 부상한 냉면 가격지구 이야기 할 때 빠지지 않는 곳이 이 곳이라는 걸 여경이가 일주일에 2-3번은 간다면서 데리고 가지 않았다면 존재도 몰랐을 을밀대... 오래된 간판과 긴 줄이..이 곳의 역사와 명성을 알려주는 것 같았다.

역시 물가지수에 이름이 오르 내릴 정도로 가격은 비쌌고 그 가격만큼 명성값은 하는 곳이었다. 집과는 멀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또 언제 가게 될지 모르겠지만..냉면은 아 이게 냉면이 아니었을까 싶은 정도의 맛이었고...빈대떡은 내 입에 아 정말 맛있다....라는 생각을 갖게 했던 맛이다.

이런 집을 갈 때마다..누구는 이렇게 돈 버는데...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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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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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하게 되면..스테디셀러를...이라는 구호를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몇몇 출판사가 있다.
문학과 지성사 문학동네 문예출판사 열린책들 웅진.....그리고 민음사...

사실 위에서 언급한 이 정도면 문학, 문예 등을 좋아하는 웬만한 이들의 웬만한 책들은 거의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출판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런 민움사에서 올 봄, 북클럽이라는 제도를 도입해서 자사 책을 홍보도 하고 싸게도팔고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가끔 저가 강좌 같은 것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아래는 가입비 3만원을 내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찍어서 올린다.
문학전집 중에서 5권을 무작위로 고를 수 있고, 굵직한 문학 노트와(이거 정말 굿 굿 !!이다) 작은 가방...그리고 텀블러가 포함된 셋트다.  저 노트를 독서노트로 활용한다면... 공원, 벤치 등에서 책읽기에 필요한 것은 돗자리 정도 제외하고 다 있는 셈이 아닐까...난 가능하면 비싸고 영화 워작인 5권의 책을 골랐다.  이런 기획을 하고 반응을 보고 포장을 하고 그런 일들을 하는 사람들이 부럽다는 생각을 한 민음사 북클럽...나도 가입 하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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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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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이를 기다리며 먹는 짧은 점심은 언제나 이러기 쉽상이었다. 혼자 들어가서 떡볶이 1인분을 시켜 먹는 적적함도 있지만...튀김을 함께 먹은 날은 한 없이 부대끼기도 한다. 최근에는 이런 프렌차이드 떡볶이 집이 어찌나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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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1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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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먹자 골목 안에 있는 떡볶이..

4인 가족이다 보니, 요렇게 먹어도 금방 만원이 된다. 떡볶이 먹는다고 쥬스도 달라고 해서 사주고..요래저래 주말 간식 떼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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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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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 출산을 앞 둔 동서네와 함께 떠난 여행길에서 맛 본 해물탕과 박대 구이..
박대구이는 매운 해물탕 대신 아이들 먹으라고 시켰는데 그 양에 놀랐다. 저 놈이 2만원..해물탕은 35,000원
그러고보니..해물탕 자체를 오래간 만에 먹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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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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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이 좋은 이유는 별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것..먹고 나서도 그 부담없음이 뱃 속에서도 남아서 푸근함을 준다는 것일테다. 올 봄, 재동에 전시회를 다녀온 후 근처 [맷돌 순두부]에서 먹은 해물 순두부 찌게..그 부담없는 한끼식사의 푸근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한끼의 양식의 표본을 보여주는 듯 하다.  혼자서 집을 지키는 지금 사진을 보니..누군가 나에게 다쓰한 이런 한끼 밥상을 차려 준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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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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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가 준 자투리 천을 이용해서 만들어 본 싸개 단추..싸개 단추를 만들기 위한 기계들도 파는데..고가와 저가 다양하게 있지만, 단추의 사이즈 별로 몰딩을 각각 따로 다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게 느껴진다. 물론 딱히 그렇게 많이 만들어서 쓸 일이 없다는 게 기계 사는데 주저하게 한다. 싸개 단추도 천개 단위로 사는게 가격이 수지 타산이 맞아지니까 북아트 할 때, 리본 핀 만들 때 종종 쓰임새 있는 걸 볼 때 그냥 단추만 사서 손으로 꾹꾹 눌러 이렇게 즉시 만들어서 쓰는게 좋다.  요렇게 만드는데 단추 가격만 3천원 안 드니까..조금 뛰어 나오고 삐뚤뺴둘 해도 그게 홈메이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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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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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이가 서초동의 푸르니 어린이 집을 다닐 때 먹었던 김치찌개... 서초동의 위용을 알려주듯 이 김치찌개가 7,000원 밥을 먹을려고 노력하다보면 이런 가격을 비켜 갈 수 없는 동네가 그 동네다. 잘 보면 이 김치찌개에 고기불고기를 곁들여서 함께 먹는 사람들도 많다. 반찬이나 밥은 무한 리필이 되고... 이 찌개의 가치보다 이 가게의 위치가 개런티를 높여주는 밥상임에는 틀림이 없는 밥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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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9.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