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반찬이 없어서 고민힐 때 이렇게 간단히 밥에 무언가를 싸거나 비비거나 해서 맥주 한잔 가볍게로..정리 할 때가 있다.

지난 봄에 머위 잎이 있어서 만든 머위 쌈밥에 주먹밥이면..그냥 한끼 지나가는 거다.



by kinolife 2015. 3. 22. 21:22

오래간만에 엄마가 집에 오셔서..

엄마의 주 특기인 오징어 무침회에 포장해온 회랑 쐬주 한 잔..

삶은 미나리가 들어간 엄마표 오징어 무침회는 언제나 술을 부르는 게 문제다.... 


오징

by kinolife 2015. 2. 23. 22:57

오래간만에  떡집에서 쌀로 만든 떡볶이 떡을 사다가 기름에 살짝 굽고 간장과 꿀을 넣어 만들어 본 웅떡..

생각보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다. 간단한 주전부리로 나쁘지 않은 듯..

 

 

by kinolife 2014. 9. 24. 08:56

집에 오징어가 있는 날엔..

무언가를 특별히 하지 않아도 뭔가를 식탁에 올린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가족 모두가 오징어를 좋아해서 이기도 하지만, 이것 역시 생물이라 이틀을 넘기는 상태가 아햏햏 해져 버리니 그 신선함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도 있을 것 같다.


남편과 함께 이렇게 점심 한끼 후다닥..아 참깨가 없어서 조금 아쉬운...


by kinolife 2014. 4. 2. 09:42

아주 가끔 이런 느끼한게 땡기는 날이 있는데..

이럴 땐 크림소스를 이용해서 스파게티 면만 삶으면 되는 간단한 스파게티를 해 먹는다. 오늘은 버섯이 있어서 그냥 후루룩 !!


by kinolife 2014. 3. 31. 09:28

엄마가 해 주는 깍두기나 오이김치는 참 맛났는데..난 맛은 모르겠고..그냥 내가 해 보는데 만족하자.

지난해 가을에 담근 깍두기는 성공 오이김치는 좀 NG 였나?

올 여름에는 남은 묵은지를 해치우고..여름 물김치나 깍두기는 종종 담가보아야 겠다.



by kinolife 2014. 3. 30. 16:22

딸기가 나오기 시작하는 봄에는계란을 묻힌 식빵과 함께 정말 좋은 간식이다. 아이들도 우리 부부도 너무 좋아라 하면서 먹는 간식.. 여기에 우유만 있다면 간단한 한끼 끼니가 되기도 한다. 

상주로 오고나서는 딸기만 먹었는데...조만간 자연방사 유정란을 식빵에 좀 묻혀봐야겠다.

 

 

by kinolife 2014. 3. 28. 11:30

작년 영동으로 떠난 귀촌투어에서 퀴즈 맞춰다고 지역 어르신이 선물로 주신 연잎..그 연잎으로 만든 돼지고기 수육..

설명대로 집에서 남아도는 과일을 고기 사이에 넣고 소금과 후추 그리고 연잎의 향기만으로도 맛있는 수육이 되어서 건강하게 맛있게 잘 먹었다.

아이들도 삼겹살 만큼이나 맛있다며..잘 먹는 걸 보니..음 안 해보니..책을 보고 설명을 듣고 많이 만들어 해 먹어봐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by kinolife 2014. 1. 14. 15:51

반찬이 없을 때 

나물과 바섯을 밥 위에 넣고 달걀만 구우면 한끼 뚝딱이다.

푸른잎 나물은 취나물을 위시한 계절나물 다 괜찮은 것 같다.냠냠..비벼서 한끼 먹기!!




by kinolife 2014. 1. 12. 10:45

시장에 가면, 가끔 간식으로 사게 되는 알밤..

정말 알이 꽉찬 알밤은 군고구마와 또 다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보통 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한되에 5.000이라고 쓰인 팬말을 앞에 달고 손님을 기다리는 알밤을 보면 여지없이 사게 된다.

집으로 돌아와 바로 찜기에 쪄 낸 알밤은 아이들에게도 최고의 간식이다.



by kinolife 2013. 7. 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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