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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초벌구이 같은 메뉴는 무척이나 즐기는 메뉴인데...
나름 검색하면 유명한 곳으로 나오고 외국인도 꽤 들르는 장소로 보여서 어떤 곳인가 궁금해!! 그런 기분으로 들른 곳.
솔직히 좀 지저분한 곳을 싫어하는 남편님의 얼굴은 조금 일그러져 있고..그저 고기 먹는다고 두 딸은 좋아한다.
양간 어둡고 건물 턱이 낮고 침침한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보통의 선술집이란 이런 풍경이지 않나? 하며 난 마냥 즐겁게 냠냠한다. 전철타고 물어서 또 걸어서 찾아서 와야하는 맛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날엔 그런 기분으로 맛있게 먹는다.
오래간만 나들이에 고픈 배를 주린 것으로 만족하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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