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갔다 오는 길에..

더울 여름날 보양으로 삶은 고기...그리고 시원한 메밀국수를 먹는다.

둘의 조합은 참 조화롭다. 나이가 드니 구운 고기보다 삶은 고기가 더 부담없이 느껴진다.

이런 식으로 나이 든걸 확인 할 때면 씁쓸하지만, 아이들도 어른도 즐겁게 한끼 배부르게 먹기에 너무 좋은 메뉴다.




by kinolife 2013. 7. 12.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