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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 Asahi TV
방송명 : 채널 큐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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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람들에게 있어 참치란.."경제력과 의지"라는 단어로 표현될 수 있는 목숨을 건 먹을거리라는 걸 느끼게 하는 일본스럽다 못해 일본을 축약한 듯한 다큐멘터리이다. 본 휴먼 댜큐는 한 편의 드라마 이상으로 드라마틱한데, 참치를 먹는 일본인들, 참치를 잡는 일본인들을 번갈아 보여주면서 참치를 매개로 생산하는 자와 소비하는 자와의 거리를 계속해서 보여준다. 먼저 잡는 사람들 이야기....일본에서 최고로 친다는 오오모리 해협 산의 참다랑어 참치..최고 가격이 2억원도 상회하는 고가의 참치로 이른바 바다의 다이아몬드라고 해도 좋겠다.

그 다이아몬드를 캐기 위한 오오모리 해협의 어부들을 근 3~4년 동안 함께 배를 타면서 직접 취재한 노고가 계속 반복해서 보여진다. 암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나이든 어부에서 부터, 아내가 집을 나간 이후 두 아들을 키우면서 참치를 잡는 어부, 아픈 동생의 수술비를 위해서 동경에서 오오모리로 참치를 잡기 위해 온 신참 어부, 나이 77세의 노익장, 부부가 함게 배를 타서 함게 참치를 잡는 사람들까지....오오모리 해협의 배는 이 참치 한마리를 잡기 위해서 의지 하나만을 가지고 홀로 바다로 뛰어더는 어부들의 가난하고 고단한 삶을 치열하게 담고 있다.

아주 많이 고독하고 아주 많이 고로운 이들에게도 어느날 우연히 다가오는 한마리의 참치를 당기는 그 순간의 희열이 마치 마약 중독 처럼 몸 곳곳에 스며들어 자신들을 지배하고 있음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바다에 사는 사람들 그 안의 애환이 따스한 인간애 안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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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럼 이 힘들게 낚여 올려진 참치는 누가 먹는가? 주로 90% 이상이 동경의 가장 큰 수산시장이라고 하는 츠키지 어시장으로 가서 동경의 고급 초밥집으로 옮겨진다. 그럼 동경의 초밥 요리사들은 이 시장에서 최고급 참치를 찾기 위해 자신의 가게 자존심을 걸고 구매한다. 그게 가격이 얼마이든 일본의 소수 미식가들에게 자신들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구매의 법칙이 어김없이 진행된다. 주로 참치의 부위별로 조리를 하는데, 대부분의 참치들이 초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최고의 조리법으로 그려진다. 초밥 한 세트당 우리 돈으로 20만원 전후..정말로 비싼 요리가 아닐 수 없다. 그러다 보니 해마다 적게 어획되는 만큼 가격은 더 뛰고 어부들의 경쟁도 또 그 안의 좌절감도 더 커져간다.

참치를 먹는 것도 이슈이며, 참치를 잡는 것도 이슈인 일본은 참치를 자신들의 방식으로 즐기는 대표적인 나라임이 틀림이 없다. 또한 참치와의 사투 속에서 일본 속의 식생활 문화, 어부들의 일상을 아주 드라마틱하고 흥미롭게 보았다. 단지 이 흥미로운 주제를 아주 난잡한 편집(이야기가 뚝뚝 끊어지고 반복 또한 아주 심하다)으로 작품의 질을 떨어트린 점은 무척 아쉬운 부분이다. 특히나 반복 없이 일관되게 그렸다면 32시간여로 드라마틱하게 잘 표현할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을 숨길 수가 없다. 아내를 떠나보낸 노인 어부에 관한 프로필은 회마다 본 듯 반복되어서 무척이나 식상하고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일본인의 특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드라마틱한 소재를 보다 기술적으로 우수하게 표현해 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런 아쉬움 속에서도 그 흥미만으로도 재미있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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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8. 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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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제목 : Tears For You

2006년, 일본, 117분

감독 : 도이 노부히로(土井裕泰)
각본 : 요시다 노리코(吉田紀子)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妻夫木聡)  
         나가사와 마사미(長澤まさみ)  
         아소 쿠미코(麻生久美子)  
         코이즈미 쿄코(小泉今日子)
         히로타 료헤이(広田亮平)  
         츠카모토 타카시(塚本高史)  
         나카무라 타츠야(中村達也)  
         타이라 토미(平良とみ)  
         모리시타 아이코(森下愛子)  
         오오모리 나오(大森南朋)  
         후나고시 에이이치로(船越英一郎)  
         하시즈메 이사오(橋爪功)  
 
음악 : 센주 아키라(千住明)  
주제곡 : 涙そうそうby 나츠카와 리미(夏川り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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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조그만 도시다 무대. 가난하지만 열심히 살아볼려는 여자와 트럼펫을 불면서 한량 짓을 해 대는 남자가 있다. 여자에겐 착한 아들이 있었고, 남자에게는 역시 귀엽고 착한 딸이 있었다. 이들 여자와 남자의 결합은 이 두 아이들에게도 오빠와 여동생을 선물한다.

하지만 이들 가족은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가 집을 나가고 어머니가 죽음을 맞이하면서 단 둘의 고아 아닌 가족으로 남게 된다. 가난하고, 가엽고 괴로운 일상이지만, 이 둘은 서로가 있어서 삶에 큰 힘이 된다. 고향에서 올라온 카오루가 대학에 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는 오빠 요타로, 오빠가 힘들까봐 오빠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동생 카오루... 이들의 열심인 일상도 이들의 성장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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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요타로는 의대생인 여자친구가 있고, 카오루는 이쁘게 여자로서 성장한다. 오빠를 오빠 이상의 감정으로 느끼지만 가족으로서 오빠를 잃고 싶어하지 않는 카오루의 노력이 눈물겹다. 보다 편하게 오빠가 일하고 함게 행복하길 바라지만, 요타로가 동네 아저씨에게 사기를 당하면서 이들 남매의 꿈은 물거품이 된다.

평상시 요타로가 하던 채소배달보다는 공사장에서의 인부일이 더 수입이 좋은 요타로는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일에 매진한다. 자신의 빚을 상쇄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동생 카오루의 대학 학비를 대고 싶은 희망이 더 강하다.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일을 하는 요타로를 보는 동생 카오루, 시장의 아저씨, 아주머니 들은 그런 요타로가 안타깝다. 그런 사이 요타로의 존재에 불편함을 드러내는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돈으로 요타로의 자신의 딸에서 떼어낼려고 하고 요타로는 스스로 그 자리를 떠나 자신의 자리로 홀로 돌아선다.

고된 노동 속에서도 폭풍우 치는 도시에 홀로 있는 동생 카오루에 대한 걱정으로 동생의 집으로 찾아간 요타로는 자신의 몸이 쇠약한 걸 무시한 결과 고열에 휩쌓이고 결국은 죽음을 맞이한다. 자신에게 유일한 가족이라고 생각한 오빠를 잃고 홀로 남은 카오루의 눈에선 눈물이 주룩주룩 흘러내린다.

영화는 간단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가난하고 불쌍한 남매에게 불운이 겹쳐 그 중 오빠를 잃고 여동생이 혼자 남는 다는 것이다. 전형적인 소녀영화라고 볼 수 있겠지만, 솔직히 이 영화의 제작 의도나 가치는 전혀 알 수가 없다. 특별한 매세지가 있는 것도, 그렇다고 특별한 재미가 있는것도, 혹은 영화적인 새로움이 있는 것도 아닌...한마디로 왜 만들었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영화였다. 그냥 일본의 젊은 배우들의 작은 삽화를 이은 듯한 알맹이 없는 영화에 일본의 젊은 스타를 옵션으로 붙여 개봉한 듯한 아쉬움이 너무 큰 것이다. 담백함? 특별한 이야기가 없으니 담백할 수 밖에 없으며, 가난한 일상에 조금은 포근해 보이는 영화의 세트만이 덩그러니 기억에 남는 영화.. 이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울 정도로 밍밍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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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8. 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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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한 존 레논과 요코의 사진이다. 역시 요쿄는 20세기를 대표할 만한 마녀인듯 도도한 모습이다. 그에 비하면 존 레논은 과연 미쳐 있었던 것 같다.
요코가 존 레논을 처음 만났을 때는 돈없는 거지와 별반 다를바 없는 설치미술가였지만, 그녀의 태생은 진정한 부자짓의 소중한 딸이었다는 이야기를 어느 칼럼에서 읽은 기억이 이 사진속의 그녀 얼굴과 오버랩 되면서 떠오른다.

부인이 있었던 존 레논의 집 앞에서 뚤어지게 존 레논을 보던 요코. 그런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여 관계를 가진 레논, 여행에서 다녀온 레논의 부인이 집에 왔을때 자신의 목욕가운을 입고 레논의 부인은 맞았던 요코는 과연 미친 사랑이라 할만한 행동들로 일관됐던 것 같다. 모든 걸 가지고서 모든 것을 버리자고 말한 존 레논처럼 이들의 사랑은 참 그들만의 사랑다운 칼라 안에 갇혀 있는것 같다.

사랑은..역시 자기혁신과 함께여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년초. 자신을 변화시키고, 상대방을 동화시키며 서로의 가치를 가장 잘 아는 상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진짜 행운이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큰 행운은 그 상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 보다 상대의 가치를 알고 있다는 것일테다. 그 작은 인식이 사랑을 하고 있는 이들의 삶을 혁신 시킨다. 감정을 넘어서는 사랑이 시작될때 진짜 사랑은 자기혁신을 이루어내는 듯 하다. 살아가는 것 자체에 지쳐가는 지금의 내게 과연 무덤 같이 깊은 곳에서 잠자고 있는 사랑이 힘을 발휘해 지금의 낡은 삶에 혁신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궁금하다.

by kinolife 2007. 8. 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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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 KBS
방송명 : KBS 스페셜
방송 일시 : 2006년 10월

방송국 PD, 아나운서, 대학교수, 은행원, 뮤지컬 배우 등..우리 사회의 상위 1%에 해당되는 직업을 가진 당당한  여자들..그녀들의 직업세계와 결혼생활, 가정생활을 다루고 있는 짧은 다큐멘터리..지금의 내가 겪는 일과 집안일로 대표되는 요리, 설겆이를 포함한 청소,빨래 등등의 일과 심리적으로 가장 큰 압박을 전해 주는 육아에 관한 이야기들..저절로 한숨을 쉬게 되는 지금의 상황에 관한 선배들의 담화가 고스란이 담겨 있다.

물론 나는 이들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상위 1%의 치열하고 불규칙적인 회사 생활도 아니고 다큐 안의 상황에 놓인 여자들 처럼 치열하게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말할 순 없을 것 같다. 열정을 바친 순간이 있어지만, 그것에 대한 댓가를 수긍할 수 없어진 순간 부터는 조금씩 자기애와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뻔뻔함과 그에 따르는 물욕에 대한 욕심을 비울 수 있게 됐다. 남의 평가나 시선보다는 나의 실리가 더 중요해 진 것이다. 그러기에는 꽤 오랜 좌절과 배신감 혹은 나 스스로에 대한 실망도 함께 했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코드나 협업의 중요성도 다시 느끼는 오랜 시간이 있었다.

본 작품에 나오는 여성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감의 가장 큰 부분은 아이에 대한 미안함이다. 나도 초반에 많이 심리적으로 겪던 자기 협박 수준의 고통이었는데, 이 부분도 나 대신 아이를 맡겨주는 기관이 나 보다 더 아이를 잘 돌보고 있다고 맹신하게 하는 주술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었다. 내 눈앞에 있어도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안 볼 수 있다는 현실은 지금도 적잖이 핑계 아닌 위로가 되고 있다.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점점 더 치열해지는 삶, 경제적으로 압박이 가해지는 일반 가정에 닥쳐오는 능력 위주의 시선들이 점점 더 여성들을 압박해 오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으로 압박해 옴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여성의 자아실현이 아니라 가정의 한 단계 높은 경제적인 상승구도를 위한 희생임을 사회가 그런 기제 안에서 여성을 필요로 한다는 점은 상당히 이율배반적인 현실임이 틀림이 없다.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일과 가정일을 병행하는 여자의 고된 일상과 남편과 사회의 도움없는 고독한 전쟁에 대한 부분은 예상은 했었는데,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스트레스에 의한 질병에 무너진 일면에선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 대한민국의 일하는 여성을 대표해서 스트레스를 감내했던 결혼한 직장여성 1세대의 고충이 2, 3세대라고 할 수 있는 나에게는 가정의 경제에 보탬이 되데, 나 자신을 위하는 정도 만큼이라는 마지노선이 생기는 것 같다. 일하는 여성이 아니라 일하는 여성을 가진 남편과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작품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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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8. 1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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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대수
사진 : 한대수
출판사: 생각의 나무
2005.11 초판 1쇄
가격: 13.000원

"어떠한 종교도 당신을 치료할 수 없네. 어떠한 사상도 시련도 당신을 해방시킬 수 없네. 그것은 고대의 여름. 산들바람을 찍은 사진이라네. 인생은 신기루(Life's A Mirage). 막스도 레닌도 당신에게 자유를 줄 수 없네. 어떤 증권도 채권도 당신을 지켜주지 못해. 그것은 처녀가 첫경험할 때 흘리는 눈물. 인생은 신기루라네."


그가 부른 노래 <No Religion>의 가사의 일부분이다. 지금 한선생의 자서전을 읽고 있는데 그 자서전에 나오는 구절이다. ...정말이지 사는 건 신기루인지도 모르겠다. 종종 한선생을 만나면 이 자유로운 영혼을 바라보는 인간의 규율과 법칙에 대한 반항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누군가는 죽고 또 누군가는 태어나고..누군가는 그 사이에서 살아간다. 누구는 건강하고 누구는 그 보다 건강하지 못하며 누구는 부유하면 또 그 누구는 그러지 못하다. 절대적인 가치가 없는 제 각각 인생에 대할 때면 살아간다는 것, 살아있다는 것 모두가 신기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 누구이든 그 누구의 어떠한 인생이든 조금씩은 신기루와 같지 않을까! 손에 잡히지 않고,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이라는 놈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별명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죠 선생님?


by kinolife 2007. 8. 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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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8. 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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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이 : 독서지도연구모임 엮음
출판사 : 해오름
2003.01월
가격 : 16,000원

첫째 마당/ 마음이 따뜻해지는 독서 수업

사랑과 이별 뒤에 남는 것은?
어떻게 하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하찮은 것과 귀한 것
따로 또 같아, 행복하게 살아가기
마음을 나눈다는 것
내 인생의 선생님
친구에게 내 모습을 보여 줘!
앗. 이렇게 신나는 일이!
꿈은 이루어진다
엄마아빠,오늘 하루만요!
다른 사람의 눈으로 바라보기

둘째 마당/ 사회를 깊이 생각하는 독서 수업

전쟁과 평화-낮은 학년
전쟁과 평화-높은 학년
어린이 경제 서적 훑어보기
밥은 모든 밥상에 놓인 게 아니란다
그들만의 자유, 그들만의 평화
삶 속에서 깨달아 가는 민주주의
가족에 대해 새롭게 살펴보기
남녀평등은 정말 불가능할까?
할아버지할머니의 인생 속에 있는 역사 이야기
우리 사회 냉정하게 바라보기

셋째 마당/ 지식이 쌓이는 독서 수업

내가 만든 태양계
과학의 빛과 그림자
몰, 내 몸에도 흐르고 있대요!
한자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얼씨구, 국악 이야기 들어보세
내 머리로 생각하는 속담 이야기
전래 동화에 나타난 옛 사람들의 생활
저는요, 원예살랍니다

넷째 마당/ 인물을 생각하는 독서 수업

아이들에게 어떤 삶을 보여줄 것인가
우리가 읽어야 할 인물 이야기
진정한 용기란? 이육사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 마틴 루터 킹
새 박사 원병오 이야기 : 원병오

다섯째 마당/ 철학 동화와 함께 하는 독서 수업

동화로 읽는 철학 이야기
순환하는 것들에 대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진지한 시간
죽음도 삶의 일부입니다.
이 세상 어딘가에 또 다른 우리가 살고 있지 않을까요?
우리들의 큰 바위 얼굴
나는야 꼬마 비평가

여섯째 마당/ 들공부와 함께 하는 독서 수업

우리꽃, 풀꽃을 찾아서
우리 옛 그림에 풍덩 빠져서
곤충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기
자연을 살피고 생물 도감 만들기
직접 만들어 보고 조상을 느껴 보기
주위 세상을 알고 싶어요
나무, 온 몸으로 느끼기

일곱째 마당/ 다양한 방식으로 하는 독서 수업

편지글, 즉흥극으로 재미있게 익히기
조상의 숨결을 느껴 보아요
친구와 함께 극본을 쓰고 역할극을 해요
그림책이 영화를 만날 때
연극하고 극본 써 보기
역사 신문 만들기-구석기, 신석기 시대
나도 영화 감독
살아 있는 역사와 상상력의 만남
신화 속으로 떠나는 상상의 모험
작은 도서관 운동
나는야 일류 요리사

여덟째 마당/ 그림책으로 하는 독서 수업

그림책, 어떻게 수업할 것인가?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우여
사람, 그 사랑과 생명의 신비
옛 이야기 읽는 즐거움
옷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수업
닑은 옷 한 벌의 놀라운 변신
그림을 어떻게 감상할까?
괴물이 사는 엉망진창 섬
늑대는 외로워!

by kinolife 2007. 8. 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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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미있는 일이 직업과 연관되면 재미가 없어지지만 유일하게 그 재미가 없어지지 않는 일이 바로 배우인 것 같아요. 배우는 늘 다른 얼굴을 하고, 다른 성격의 역을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한 상황에서 집중하는 부분에선 연기자나 감독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그것을 묵묵히 바라보느냐, 표현하느냐 차이일 뿐. "-[2005.10 CASA Living]
by kinolife 2007. 8. 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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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조금씩 내리긴 했지만 하늘이 맑았다. 정언이랑 같이 한 공연..처음엔 마구 울다가 자고 일어나서는 정신없이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언이...
by kinolife 2007. 8. 16. 12:59
블랙 아이드 피스 공연을 보러 가기 전에 가는 길에 있는 공덕 시장의 전, & 튀김 골목에서 먹은 전이랑 튀김세트... 공연전이라 그렇긴 했지만, 동동주도 한잔 곁들였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함(조금 식은 걸 데운 아쉬움이 있지만..)이 돋보이는 서민식이다...3만원이면 푸짐하게 누구든 술 한잔 거나하게 할 수 있을 듯 보인다.

우린 동동주, 튀김 & 전 세트, 떡뽁이, 물오뎅, 사이다까지 2만원에 4명이서 나름 푸짐하게 먹고 왔다.
조금 부지런을 떤 덕에 배도 부르고 발 동동 구르지 않고 공연을 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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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8. 16.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