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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웹 서핑이 주된 업무가 되어 버린 요즘엔...아! 이 노래..아! 이사람이라고 감탄했던 사람들을 만나는 재미가 참으로 쏠쏠하다. 물론 그들의 얼굴이 담겨 있는 사진들은 오래된 시간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다. Jane Birkin을 검색해서 발견한 갱스부르와 제인 버킨의 이 사진은 아 맞다 이 사람들...이라는 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아직까지 갱스부르는 제대로 된 판 한장 집에 없었던 것 같은데 이상하게도 이들의 모습은 참 그림같이 느껴진다. 갱스부르가 염분을 뿌린 여성들은 부지기 수였겠지만 제인 만큼 어울리는 사람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떠돌이 사랑같은 그의 이력에 가장 빛나는 여자 제인 버킨...오늘은 집에 돌아가면서 이들의 노래를 한번 찾아서 들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진이다.
by kinolife 2007. 8. 27.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