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을 뵙기 위해 고향을 방문할 때 이용하던 KTX..그건 화곡동에서는 좋았지만, 천호동으로 오고 부터는 어렵기 그지 없다. KTX를 타면 좋지만, 그걸 타기위해 가는 길이 너무 멀고 힘들고..내려서 시댁으로 들어가는데도 시간이 더 걸린다. 집 근처에 있는 동서울 터미널을 이용하다보니..강변역 일대..광진구 일부 지역에서 한끼를 먹을 때가 종종 있다. 집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타는데...그 전에 걸으면서 밥도 먹고 주변도 구경하곤 한다. 그러다 들러 식사한 퓨전 음식 점..아늑하지만...너무 맛있어서 또 가야 할 곳은 아닌 곳..소소한 소풍같은 식당이다.






by kinolife 2013. 2. 23.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