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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가면 무엇보다도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먹지 않는 건 어떤 색깔의 여행이든 여행의 의미를 조금은 퇴색시키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비싼 가격에 뜨악 하다가도 한입 입으로 들어가면..음~~이라는 탄식을 이끌어 내는 지역 특식....작년에 먹은 이 음식도 사진을 통해 보니 다시 그 탄식의 일부가 내게로 다가오는 것 같다. 


자극 적인 맛보다 깔끔하고 달달함이..


여행은 음식사진과 함께 추억이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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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8. 2. 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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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나다가 아 이런 집은 먹어줘야지 해서 들어갔지만..

상주 촌빨 떡볶이가 더 맛있어..하고 돌아나왔던 곳..특히 저 튀김은 심각하다. 기름 쩐내에 안 바싹함의 총체합이었다. 그래도 북촌에서 즐김!! 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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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7. 12. 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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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도 이런 개성 있는 까페가 있다.

 

가 보고 2년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도 건재하다..그 길을 지날 때 마다 그 점이 기쁨이다.

촌에 살면 그런 마음도 생기는가 보다.

 

뜨거운 여름, 주인장이 직접 담근 레몬청이 가미된 레모네이드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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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7. 12. 2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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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서 초뱝을 먹고 싶어도 믿고 먹을만한 곳이 없다.

이상하게 그렇다...


그래도 이마트 초밥보다 조금 나은 초밥은 사 먹을 수 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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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7. 12. 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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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들르면 만나기 쉬운 아주 큰 식당..대부분 고깃집...


탕을 좋아하는 작은 딸을 위해 갈비탕..나머지 식구들으 불고기를..

그냥 떼운 것..이라고 말해야 할 우리들의 지나가다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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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7. 12. 1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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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시고모부님이 사 주신 촌 동네 냉면..

맛도 맛이지만, 식당 안의 정겨움이 따뜻하게 다가온 식당이다. 


손님이 많지 않아 번잡하지 않고 좋은 사람과 한 젓가락이 즐겁고 여유로움을 잘 느낄 수 있는 작은 식당.

가게 주인의 프라이드가 느껴지는 그들만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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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7. 12. 1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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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 가면..

푸짐하게 집밥을 먹고 싶을 때는 문경 군청 앞에 있는 키 작은 식당 당포 식당의 비빔밥을..


입맛에 맞게 야채를 마구 마구 섞어서 비벼..함께 달려오는 된장찌게와 먹으면 되는...

집에서도 잘 먹기 어려운 식당의 집밥이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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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7. 12. 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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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난 이른바, 테니스 엘보 때문에 팔을 제대로 쓸 수가 없었다.

오랜 컴퓨터 작업으로 밥을 빌어먹는 댓가로 얻은 것은 팔이 아픈 아줌씨였지만, 상주에서 가까운 구미의 용하다는 한의원에 다니면서 침도 맞고 추나도 받고 해서 지금은 안 좋아도 쓸 수는 있다.


그때 구미에 들려 먹었던, 황태 해장국..지금 치료도 안 받고 가도 먹을 일은 없지만, 그 시절의 아픈 팔이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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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7. 12. 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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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싼 것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욕심없는 상차림에 즐기는 식당 가미..

비빕밥이나 메밀 비빔밥에 낙지 볶음을 곁들이면, 나에게 이 만한 밥상도 없지 않나..생각한다.

깔끔한 맛이다.



사 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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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7. 12. 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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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 맛집을 찾아보면, 그 유명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세월 뒤켠으로 사라진 곳이 많은데..이 시장 안의 조그마한 분식집은 옛 영광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주된 메뉴가 수제 만두와 쫄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이고..가격도 저렴해 가끔 생각나는 곳이다.

이 두 메뉴 외에 다른 메뉴도 있어서 여러명이 가서 소박하게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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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7. 9. 12.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