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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Si La Neigo Etait Rouge
글 :에릭 바튀(Eric Battui)
그림 : 에릭 바튀(Eric Battui)
옮긴이 : 함정임
출판사 : 문학동네
2004년 03월
가격 : 9,800원

만약 눈이 빨간색이라면, 혹은 오렌지색이라면...황금색이라면..이라는 전제 이후에 자기의 변화된 모습을 상상해 본다. 색감이 뛰어난 기본 바탕에 새로운 꿈을 담은 아담한 삽화들이 무척이나 섬세한 느낌을 주는 동화책이다.

기본 줄거리나 아이디어 보다는 세밀하면서도 자세한 표현의 그림이 더 먼저 눈에 들어오고 오래 기억에 남는 동화책이다.
아직 어린 아이에게도 색감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큰 공부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다. 입체적인 것이 업는 상태에서의 책은 좀 비싼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개성만은 가득하다. 눈이 다른 색이라면, 때에 따라 다르게 내린다면 아이들은 어떤 대답을 할까..그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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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 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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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 : TBS
방 영 : 2006년 9월 17일
각 본 : 야마모토 카요카즈(山元清多)
원 작 : 소설 [僕たちの戦爭]
감 독 : 카네코 후미노리(金子文紀)

출 연 : 모리야마 미라이(森山未來)
          우에노 주리(上野樹里)
          우치야마 리나(内山理名)
          타마야마 테츠지(玉山鉄二)
          후루타 아라타(古田新太)
          아소 유미(麻生祐未)
          사사이 에이스케(篠井英介)
          이시이 마사노리(石井正則)
          키리타니 켄타(桐谷健太)
          아사리 요스케(浅利陽介)
        
         음 악 : 시다 히로히데(志田博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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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인물의 시간여행을 통한 공간이동..그리고 각자의 마음가짐과 태도의 변화 혹은 내가 다른 사람이 되어가기 혹은 되기에 관한 짧은 드라마. 이 드라마는 태펴양 전쟁 시기의 죽음을 불사른 청년과 2000년대 되는대로 즐기면서 사는 한 인간의 삶의 뒤빠귐을 통해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 주인공 철들이기에 관점을 맞추고 있다. 가장 놀라운 것은 그러한 역학을 맡은 배우의 연기력..둘다 극단적인 캐릭터라 막상 하려고 하명 생각보다 쉬운 역할 구분일지도 모르겠지만 위 드라마 소개를 봐도 알 수 있듯이 같은 인물이 단순히 머리색깔이 다른게 문제가 아니고 눈빛도 사뭇 달라보이니...나쁜 연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한 60년 정도의 차이인가!! 사람은 많이 변했고 세상 역시도 아주 많이 변했다. 드라마 주인공의 말처럼 전쟁이 끝나면 세상이 끝난다고 배웠지만 패전 이후에 사람들이 더 풍족하고 자유롭다고...시각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분명 발전된 현대는 살기 편하다. 특히 몸이 편해졌고...그만큼 불편해 졌다. 일본 내 방영된 드라마지만 과거 전쟁에 대해 추억하는 방식이 세계적인 관점대로 객관적인 부분도 일부 있는 것 같아서 고무적이었다. 배우들의 연기로 볼만했던 드라마..그 이상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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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 18.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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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디쉬라...
아침과 점심 사이에 간단하게 먹는 음식들은 담는다는..궂이 머 그런 용도를 알려주지 않아도 알아서 쓰지 않을까 싶은데...지름 10.5Cm,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접시들 2동이 있다. 가격은 개당 12,100원
새 모양이 그려진 것도, 다른 하나도 깔끔한 맛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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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 1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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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 :TBS
방 영 : 2006년 10월 14일
각 본 : 니카이 켄(二階健)
원작 : 소설 모리 히로시의
         [카쿠레카라쿠라]
감 독 : 니카이 켄(二階健)

출 연 : 카토 시게아키(加藤成亮)
          하라오카 유타(平岡祐太)
          쿠리야마 치아키(栗山千明)
          호시이 나나세(星井七瀬)
          오치아이 모토키(落合扶樹)
          데이빗 이토(デビット伊東)
          모로오카 모로(モロ師岡)
          에레나(英玲奈)
          스기조(SUGIZO)
          스기모토 텟타([杉本哲太)
          와니부치 하루코(鰐淵晴子)
          이즈미야 시게루(泉谷しげる)
          쿠사무라 레이코(草村礼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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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같은 이야기..옛날 옛적에...하는 화두로 시작하기 좋은 성격의 이색적인 드라마,.
일본의 아주 오래된 동네에서 앙숙같이 지내는 두 집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후세 젊은 세대들이 두 집안의 싸움의 원인을 탐구..오랜 싸움을 화해 시킨다는 이야기로 대부분 이런 이야기는 상투적이거나 조금 기괴한 이미지를 담기 마련인데..젊은 감각에 뜻밖의 결과가 신선함을 던져 준다. 전개도 빠르고..젊은 연기자들의 연기도 예전 영화 구니스 같은 류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전해 준다. 중간 중간에 코카콜라 할머니나 시종들이 주는 코믹함도 극의 긴장감을 적절히 조절하는 장치로 유용하다. 드라마 속에 코카콜라가 PPL로 쓰인 게 바로 보이는데 극의 구성을 흐리지 않고 아주 잘 홍보 해 주고 있다.

오랜 시간 서로 터치하지 않고 앙숙처럼 지낸 두 집안의 비밀은 피를 나눈 사이이므로 결혼을 하면 안된다는 이유로 앙숙으로 지냈지만, 언젠가는 다시 그 관계를 회복하여 친하게 지내기를 바란다는 내용...결국 그 조상들의 염원대로 이들의 관계를 회복되었고....이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이 마을을 찾았던 주인공들은 아주 다이나믹한 여름휴가를 보낸 셈이 되었다. 일본의 시골 풍경이 주는 독특한 그림에 젊은 아이들의 두뇌게임이 극을 흥미롭게 이어간다. 일생을 통틀어 이런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몇번이나 될까 라는 생각이 문뜩 들자, 이 드라마의 이야기가 현실이라면 더 없이 좋은 여름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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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 1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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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젊은이들이 만든 고양이 그림이 새겨진 접시들...역시 소량 만드는 거라 가격은 조금 비싸도 절음이들은 좋아할 것 같은 접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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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구 사각접시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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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푸쉬 마리 접시 개당, 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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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구 접시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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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 1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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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 : Asahi TV
방 영 : 2006년 10월 14일
각 본 
감 독 :
출 연 : 하시모토 사토시
          (橋本さとし)
          이와타 사유리(岩田さゆり)
          노세 안나(能世あんな)
          마키 요코(真木よう子)
          토요하라 코스케(豊原功補)
          타케이 아카시(武井証)
          아사노 카즈유키(浅野和之)
          아사미 레이나(浅見れいな)


이 단편 시리즈 전에 1부작이 더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단편 시리즈물...주제는 지하처을 타고 자신이 지금 가장 희망하는 어떤 과거로 가는 주인공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1편은 새 아빠를 맞는 엄마에게 반항 이상한 머리를 하고 지하철을 탄다, 그리고 미용사였던 과거의 아빠를 만나 머리르 자르고 현재에선 새 아빠를 맞는다. 2편에서는 임신중, 아이들 낳는 것에 망설이다가 지하철을 타고 자신을 임신한 엄마를 만난다. 죽음 불사르고 자신을 낳아준 사진사 엄마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엄마가 된다는 것에 대해서 어렴풋이 느끼게 된다는 이야기. 3편은 이혼하는 아내와 함께 훗가이도로 이사가는 아들과의 시간 대신 회사의 일로 아버지 역할을 못한 아빠에게 아들과 함께 마지막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준다는 에피소드. 네번 째 이야기는 사업에 망하고 죽고 싶은 심정의 남자가 결혼 전의 부인을 술집에서 다시 만나면서 비록 지금의 사업은 망했어도 현재의 결혼생활에 대한 고마움을 느낀다는 내용이다..

네 편 모두 과거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점을 일깨움으로 해서 현재의 생활에 대한 고마움을 재 인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새아빠를 받아들이는 것도, 자신의 아이를 받아들이는 것도, 자기의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도, 그리고 자살을 철회 하는 것 모두...지금의 생활에서 충분히 선택의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 어떠한 생각으로 지금의 인생을 살고 생각하느냐가 살아가면서 중요하다는 걸 알려주는 것이다.
각 에피소드마다 시간이 짧아서 보는 동안 편했고, 4개의 다른 이야기이지만, 명확한 주제를 가지고 있어서 보는 데 어랴움이 없는 드라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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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 15.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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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짜리 미니 드라마. 일단 세 편을 보았는데, 짧지만 매력적이다.

[어느 밤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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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가게에서 생기는 짧은 사랑의 시간에 대한 이야기
여주인공의 마음을 영화 제목으로 오버랩한 매력이 아주 돋보인다.
짧은 시간 안에 짝사랑의 열벙과 고민 등을 잘 잡아 놓은 깔끔한 드라마.

[마지막 날개 : 最後の翼]
주연 : 후쿠다 미유코(福田麻由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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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하는 선생님의 어릴 적 추억(사람에게 날린 날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확실히 보았다면 지금도 보일 거라는 믿음과 희망을 나누는 짧은 순간에 대한 이야기..이들의 대화가 끝이 나고, 운동장으로 나와서 본 하늘의 그림이 구름 모양이었던 건 같은 사실을 어떻게 믿느냐에 따라서 다르게네 느낄 수 있다는 단순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라스트 파이트 : ラスト_ファイト]
각본 : 츠쿠다 노리히코(佃典彦)
출연 : 기무라 유이치(木村祐一)
         이즈미사와 유키(泉澤祐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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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이 이별을 앞두고..벌이는 한판 승부..하고 싶은 말을 다 못하는 때가 있다면 바로 이런 때가 아닐까...어른이든 아이이든 이별을 이기기 힘든 때가 있다. 그것에 관한 짧은 이야기 기무라 유이치의 인상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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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 1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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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Dwarf Nose
글 :빌헬름 하우프(Wilhelm Hauff)
그림 : 리즈베스 츠베르거
         (Lisbeth Zwerger)
옮긴이 : 홍성혜
출판사 : 마루벌
2000년 05월
가격 : 12,000원

나이 많은 손님에게 에의없이 군 소년이 코만 길고 목도 없이 난쟁이가 되어 버린 이후 자신의 잘못을 꺠닫고 그 전의 삶에 대한 중요함과 고마움을 일때우게 된다는 교훈이 담긴 창작 동화

단순한 이야기지만 아름다운 삽화로 그 가치가 높아진 동화책이다. 개성 있는 그림체에 고급스러운 색깔...기존의 동화와는 다른 차별화된 이야기로 눈낄을 끈다.

초등학생이나 되어야 읽을 수 있게지만, 동화책 속의 그림은 나이 불문하고 보고 즐기기에 좋다. 만화 같지 않아서 좋고 기발한 상상력이 잘 녹아 있어서 좋다. 가격은 좀 비싼편이지만, 판본이나 구성이 참 잘 짜여진 것 같은 동화책이다. 어린아이보다는 어른에게 더욱 더 소소한 자극을 줄만한 신선한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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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 1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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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해저에 잠든 영원한 사랑
제 작 : NHK
방 영 : 2004년 7월 31일
각 본  정의신(鄭義信)
감 독 : 쿠라이베 마사토(位部将人), 히비노 아키라(日比野朗)
원작 : 아사다 지로(浅田次郎)


출 연 : 소리마치 타카시(反町隆史)
          하세가외 쿄코(長谷川京子)
          이시다 유리코(石田ゆり子)
          나카무라 토오루(仲村トオル)
          류 라이타(竜雷太)
          스즈키 코타(鈴木康太)
          히라 미키지로(平幹二朗)
          코우야마 시게루(神山繁)
                                                     나가츠카 쿄조(長塚京三)
                                                     이데미츠 슈이치로(出光秀一郎)
                                                     야마모토 류지(山本龍二)
                                                     에나리 히로키(江成大輝)
                                                     오노 켄토(小野健人)
                                                     이오리 히로마사(伊織大昌)
                                                     사카모토 카즈토시(坂本一敏)
                                                     야마모토 준이치(山本淳一)
                                                     야지마 켄이치(矢島健一)
                                                     에바라 신지로(江原真二郎)
                                                     슌도 미츠토시(俊藤光利)
                                                     이이지마 다이스케(飯島大介)
                                                     마츠모토 미노루(松本実)
                                                     타나카 요지(田中要次)
                                                     오오키 사토시(大木聡)
                                                     소네 히데키(曽根英樹) 
                                                     노구치 타카시(野口貴史) 
                                                     이시다 타로(石田太郎) 
                                                     카와이 치하루(川合千春) 
                                                     쿠사나기 코지로(草薙幸二郎) 
                                                     쿠로누마 히로미(黒沼弘巳) 
                                                     요시모리 케이타(吉守京太)

전후 일본의 상황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시대극. 금괴를 거두어 일본으로 수송하기 위해 총알받이 민간인을 실었던 군함 '미로쿠마루'가 마지막 항해를 하는 기점을 통해 죽은 자들. 살아남은 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 소리마치 타카시가 출연분은 작아도 기존에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보다 많이 남성 스러워지고 강한 이미지여서 조금 많이 다르게 느껴졌고, 그 동안 일본 드라마들을 통해서 낯을 익힌 조연들의 등장이 반가웠다.

굵직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군데 어설픈 컴퓨터 그래픽이나 이유없는 애국심 고취,지표없는 감정의 억압과 폭발 등은 이런 류의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담고 있다. 마지막 항해에서 살아남은 자가 그 군함을 인양하기 위해 과거를 추적하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살아남은 자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남게 되었는지..죽은자는 누구인지...를 보여주면서..죽었던 자도 살아남은 자도 괴로운 건 마찬가지임을 ...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전쟁의 무의미함을 보여주고 있다. 비교적 굵직한 이야기에 제작규모도 커 보이는데, 이상하게도 웅장함이나 전쟁의 비애 혹은 따스한 인간애 안타까움 이런걸 느끼는데는 어려움이 많았다. 대작에 장편 영화를 봤는데, 껍데기만 큰 어떤것에 치중하여 조금은 허탈한..어떤 느낌...그런 면에서 많이 욕했던 타이타닉이 드라마는 있었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가게 만든 드라마였따.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영화나 드라마를 안 좋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재미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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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 1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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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하나 하나 다 개성이 있고, 이뻐서 좋으나 종류가 많고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구입은 어려울 듯..
일본의 일레스트레이터 신지 가토우의 머그컵 세트. 기존의 자신의 그림들을 컵과 유리잔에 녹였다.

일단 머그컵 셋트...깔끔하게 디지아니 되었고, 컵 위에 컵 두꼉 겸, 작은 그릇으로 활용이 가능해 기능성도 뛰어나다. ^^ 각각 가격은 1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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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같은 컨셉의 흑백 시리즈 개당 가격은 1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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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진한 색채의 유리컵 개당 8,000원 초이스 불가능한 4개 세트가 2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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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 14. 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