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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 : Torkyo TV
방 영 : 2006년 1월 9일
감 독 : 쿠라이베 마사토(位部将人)
          히비노 아키라(日比野朗)
각 본 : 코다마 요리코(児玉頼子)
출 연 : 하시모토 준(橋本淳)
          이시다 미쿠(石田未来)
          요시노 키미카(吉野きみ佳)
          나카야마 타쿠야(中山卓也)
          오카다 코키(岡田浩暉)
          나카야마 타쿠야(中山卓也)
          나카가와 신고(中川真吾)
          카시와기 타카요(柏木貴代)
원작 : 소설

각자 병의 무게는 다르지만 병 때문에 병원에서 만나 결국에는 사랑하게 되고 병도 낳게 된다는 빤한 이야기..
이 빤한 이야기보다 그 전개나 캐릭터들은 팡당할 정도로 수준이 낮게 느껴지는 드라마..13회를 보면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드라마에 삽입된 주제곡 뿐 조금은 한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없고..지루한 드라마였다. 사실적인 묘사 역시 상당히 거리가 먼데, 아주 중병에 언제 죽을지 모르는 애가 수술을 했는데...그냥 멀쩡한 애가 자는것 같고...죽어간다면서 지 할말은 또박 또박 다 한다. 또한 그런 여자아이를 사랑한다는 남자 아이 역시 간단한 병이 아니라는데 병원 안에서 날라다닌다....왜 병원에서 사랑하는 사이로 설정이 되어 있는지 이해가 바로 가지 않을 정도로 주인공들이 팔팔하다. 또 다른 캐릭터 의사는...의사인지 양아치인지...의사로서의 품위나 진중함은 찾아볼 수 없고...간호사 역시도...병을 간호하겠다는 건지 놀러온 후배들 연애 부추키는 건지 알 수 없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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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10대의 청춘 러브 스토리 치고는 상당히 새로움도 기발함도 없는 나태한 드라마라고 밖애 볼 수 없다.
남자 주인공, 여자 주인공 모두 딱 집어 말할 수 없는 매력없음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알 수 없고...그 외의 인문들도 그닥 현실적이지 않다.(다른 간호사들, 같은 병원에서 포르노를 모으던 할아버지 등...어찌 모아도 그런 캐릭터만 모았을꼬...) 그러다 보니...일본의 주요 방송국 중에서 메이져를 제외한 방송국에서 만든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퀄러티가 이 정도인지 하는 의심이 슬 들 정도였다. 오랫동안 기다려서 보곤 했는데...한마디로 보면서도 매력을 못 느끼고 끝가지 봐야 하나 하는 고민을 보는 동안 내 주던 드라마였던 것 같다. 일단 끝났다는 게 기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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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 12. 0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