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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 : NTV 토요
방 영 : 2003.04.19 - 2003.07.05
각 본 : 쿠도 칸쿠로(宮藤官九郎)
원 작 : 쿠도 칸쿠로(宮藤 官九郎)
감 독 : 미즈타 노부오(水田伸生)
          아이자와 준(相沢淳)
          이와모토 히토시(岩本仁志)
          오가사와라 나오키(小笠原直樹)


출 연 : 이토 히데아키(伊藤英明)
          시노하라 료코(篠原涼子)
          후루타 아라타(古田新太)
          니시무라 마사히코(西村雅彦)
          오다 아카네(小田茜)
          오오쿠라 코지(大倉孝二)
          아베 사다오(阿部サダヲ)
          키우치 미도리(木内みどり)
          오구라 히사히로(小倉久寛)
          벡키(ベッキー)
          하야미 모코미치(速水もこみち)
          이시이 켄이치(石井愃一)
          와타나베 잇케이(渡辺いっけい)
          스즈키 사와(鈴木砂羽)
          와니부치 하루코(鰐淵晴子)
          누쿠미즈 요이치(温水洋一)
          이가와 하루카(井川遥)
          무사카 나오마사(六平直政)
          카미키 류노스케(神木隆之介)
          히라야마 아야(平山あや)
          네기시 토시에(根岸とし江)
          아키야마 나츠코(秋山菜津子)
          키시다 쿄코(岸田今日子)
          히로오카 유리코(広岡由里子)
          메구미 토시아키(恵俊彰)
          사이토 요스케(斉藤洋介)
          호쇼 마이(宝生舞)
          오카다 요시노리(岡田義徳)
          긴푼초(銀粉蝶)
          타야마 료세이(田山涼成)
          무라스기 세미노스케(村杉蝉之介)
          마에다 아이(前田愛)
          오이카와 미츠히로(及川光博)
          스도 리사(須藤理彩)
          오쿠누키 카오루(奥貫薫)
          야마자키 하지메(山崎一)
          쿄모토 마사키(京本政樹)
          나마세 카츠히사(生瀬勝久)
          스기모토 아야(杉本彩)  
          카타기리 하이리(片桐はいり)
          다테 사토루(伊達暁)
          쇼지 유스케(少路勇介)
          이즈미사와 유키(泉澤祐希)  
          호시노 아키라(星野晃)  
          야마니시 아츠시(山西惇)  
          히라이와 카미(平岩紙)  
          시시도 미와코(宍戸美和公)  
          이케즈 쇼코(池津祥子)  
          오오시마 요코(大島蓉子)

음 악 : 이와시로 타로(岩代太郎)
주제곡 : "I Love You"  By
Br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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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내(혹은 남편)의 변화를 어느 정도 감내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드라마로 녹여 놓은 쿠도 간쿠로 각본의 2003년도 작품.. 그 사이 몇년이 흘렀다고 조금은 촌스러운 모습이 눈에 띄지만, 굉장히 독특한 작품임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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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주된 소재는 사랑스러운 아내가 어느날 자전거를 타고 나가서는 이상한 아저씨와 머리를 부딪혀서 이상증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사랑스러운 아내가 보이는 증상은 무언가를 떠올릴려고 하면 머리를 부딪힌 이상한 뚱보 아저씨로 변해 버리는 것. 너무 사랑스러운 아내의 변화를 감내하기가 쉽지 않다. 두 사람이 서로 바뀐다는 황당한 설정의 내용을 비교적 우스꽝스러운 주변 환경의 배치를 통해서 독특한 드라마로 만들어 낸 설정이 무척 흥미롭다.

아내와의 시간이 소중해서 큰 프로젝트까지 마다한 남편은 동네의 흐름한 신부름 센터에 취직해서 마을의 이런 저런 작은 이슈부터 온라인으로 접수되는 자잘안 문제까지 전 직원이 나서서 해결하는 즐거움에 빠져 있다. 이 과정에서 아내의 비상만 머리(물론 뚱뚱한 아저씨로 변모해 버리는 아주 큰 부작용이 있지만)도 큰 역할을 하면서 둘은 타인의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기쁨을 공유한다. 보통의 부부들이 가지고 있는 러브러브 효과 혹은 사랑의 힘은 아내의 몸이 변화 하면서 조금씩 문제를 일으키지만, 만났을 때의 마법효과는 약효가 떨어진다고 해도 위기 극복을 통해서 다시 새롭게 생기는 과정을 코믹한 터치로 그려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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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의 닭살 커플의 미땅..루미땅의 쇠뇌적인 반복발음 이외에도 이들 주변의 다양한 인물들 역시 드라마의 큰 힘을 이룬다. 흥신소 사장 코키치, 그의 정부이자 아마치 코지의 애인이기도 한 니시, 흥신소의 흉물남(이라고 불러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코마츠, 일본 내에서 가장 머리가 좋고 기억력이 뛰어난 스타 강사 아마치 코지, 역시 흥신소의 직원으로 유명 여배우와 사귀고 있는 타나베(역시 상식선에서 이해하기 힘들 설정). 아주 키가 큰 루미코의 엄마와 상대적으로 아주 작은 루미코의 아빠...거의 매일 식사 배달을 오는 오므라이스 가게의 철부지 수잔과  R 발음이 잘 안되는 수잔의 남편... 등 이들의 고정 캐릭터는 아주 범상치 않다. 물론 이 흥신소에 고민을 의뢰하는 단막 소재 역시 극 속에 숨은 또 하나의 이야기로 이해 될 수 있는데, 고기를 못 먹는 아이에게 고기 먹이기, 한 사람으로 부터 스토커성으로 배달되는 선물처치법, 겁쟁이 야쿠자 두목에게 두목으로서의 힘을 갖추게 하기, 엄마와의 불화로 연예인이 될려고 하는 사장의 조카 길들이기, 애인이 떠나간 이후 나쁜 술 버릇에 빠진 여인네 술버릇 고쳐주기 혹은 애인 찾아주기, 성적 탑의 학교와 단란주점의 상호가 같은 문제점 해결 등등.. 아주 별것 아닌 소소한 소재를 쭉 나열해서 매회마다 이슈를 만들어 내는 작가의 아이디어 뱅크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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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소재..살아 있는 캐릭터.. 때론 조금은 당황스러운 설정이 섞여서 만들어 내는 황당무개한 드라마...국내에선 유치하다는 논리에 사장되기 쉬울법 한 이야기를 무척 독특하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아주 신선하게 나가온다. 만났을 때 마법에 걸린 것 같아! 라는 감탄을 뿜어 낼 만한 '나의 마법사'를 만나는 것 만큼이나 그 마법이 풀리지 않게 노력하는 것...상대방의 변화 자체, 더 나아가서는 존재 자체를 인식해 자신이 항상 마법에 걸려 살 수 있는 포스야 말로 진정한 마법사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키치 드라마. 시끌 벅쩍한 드라마의 분위기가 12회 중 어느 한회도 없이 일관되어서 개성이 유지되는 독특한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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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7. 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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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다는 건...지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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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7. 1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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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이 사람들과 깊이 있게 커뮤니케이션 하려면, 그 과정에서 1000명을 잃을 수도 있다."

"감독이라면 우선 어떤 사람들이 관객이 되기를 바라는지 결정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에 따라 사용할 언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정한 프로젝트에 끌릴 때 왜 끌리지는지 나는 절대로 설명할 수 없다. 내가 영화를 왜 만들며 왜 그런 식으로 만들고 있는지 이해하려면 영화를 만드는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내가 만든 영화라도 완성한 뒤에 보면 완전히 놀랍다. 나쁜 뜻에서 놀랍다는 말이 아니다. 오히려 나는 그 놀라움을 바란다. 영화를 만들기 전 머리속에 영화를 영사하면 실제로 완성된 영화와 90퍼센트 일치하리라고 말하는 감독도 있다. 그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지 나는 전혀 모르겠다. 영화를 만들 때는 매일매일 작은 변화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며 그런 변화가 쌓이면 결국 처음 머릿 속에 그린 것과는 커다란 차이를 만든다."-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 Moviemakers' Master Class]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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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7. 1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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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쭈에 받은 CD들 자리를 떠나는 워너의 도현 대리님이 챙겨주신 페이브릿 락 음반, 유니의 남림씨, 효섭씨가 생겨중 신보들..진건씨에게 고생했다면 챙겨준 클래식을 좋아하세요..그외 언제나 CD에 관대한 SONYBMG...상대적으로 눈치를 보며 전달되는 UNI, EMI의 시디들과 몇몇 가요 음반들...모두 모두 아름다운 음반들..양호한 음악들이 가득하다.. 일주일 안에 다 들을지 하는 고독함이 밀려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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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남림씨..헉스뮤직..CJ 등등에서 전해 준 신보 시디들..스컹크의 양호한 CD들도 보인다. 거듭 갑사 X 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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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에서 날라든 말릴린 맨슨의 티셔츠..Eat Me..부분이 약해서 포스 부족.. 그외 현승이와의 음반 트레이드의 흔적과 유니의 신보들이 함께 녹아 든 CD들 이런 트레이드는 모든 이에게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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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7. 1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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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Now One Foot, Now The Other
글 : 토미 드 파올라 (Tomie de Paola)
그림 : 토미 드 파올라(Tomie de Paola)
출판사 : 비룡소
2007년 06월 초판 39쇄
가격 : 6,500

할아버지가 어린 손자에게 가르킨 한 자욱씩의 걸음마를 다시 손자가 할아버지에게 가르키면서 서로서로 교감하는 내용을 담은 동화..
예전 우리에겐 흔히 있었던 상황의 그림들이지만, 웬지 지금의 우리에겐 너무나 동경많 하게 되는 상황들 같아 마음이 아리다. 실로 세대를 연결하는 인간의 역사를 정리한 책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아이가 큰다는 것은 어른이 늙는다는 것과 동의어..모든 것이 순환하듯이 사람들의 관계, 사람들의 모습들도 순환하고 변화한다. 짧지만 아련한 느낌들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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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7. 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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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8M, Color

감 독 : 코노 케이타(河野圭太)

각본 : 카와구치 세이(川口晴)
원작 : 아사다 지로(浅田次郎)

음악 : 핫토리 타카유키(服部隆之)
주제곡  :  あなたへと続く道 by 코부쿠로

출 연 : 니시다 토시유키(西田敏行)
          이토 미사키(伊東美咲)
          나리미야 히로키(成宮寛貴)  
          와쿠이 에미(和久井映見)
          쿠니무라 준(國村隼)
          요 키미코(余貴美子)
          시다 미라이(志田未来)
          스가 켄타(須賀健太)
          카츠라 코킨지(桂小金治)
          이치게 요시에(市毛良枝)
          와타나베 노리코(渡辺典子)  
          사와무라 잇키(沢村一樹)                                                               

사람에게 시작이 있다면 그 역시도 끝을 지니는 법. 그 인생의 끝에 대한 짧은 이야기 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 담백한 드라마. 정말이지 일본영화스러움의 표본처럼 별 내용없는 일뵨 영화의 일상적인 생활영화 한 편을 만날 수 있게 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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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 기간 중에 마네킹을 옮기던 츠바키야마 과장은 충격으로 갑자기 급사한다. 자신의 죽음의 이유룰 모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남아 있는 삶 조차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츠바키야마는 지옥과 천국의 중간 지점에서 그 인생의 마무리를 위한 보너스 같은 시간을 얻게 된다. 그리고 주어진 약 3일의 시간동안..정리하지 못한 삶의 이면에 남아 있는 비밀들을 하나 둘 씩 알게 된다, 천국과 지옥의 중간쯤...당신이 미처 알지 못한 비밀이 있어서 그걸 알 수 있는 시간을 드릴께요..라는 영화 초입의 설정은 이후의 진행에 대한 자그마한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자신의 과거를 정리하기 위해 생전의 자신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외모를 준 천사의 유머감각은 영화를 보는 작은 재미...못생긴 남자로서의 일생을 마무리 하고 자신의 과거를 정리하기 위핸 외출은 아름다운 젊은 여성이라니...상상만 해도 슬쩍 흥미로운 일이기는 하다. 또한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자신의 과거를 정리하게 된 존재와의 재회 등은 지극히 영화적인 발상이며..조금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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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주어진 시간 속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자신의 아들을 보고 싶었던 츠바키야마는 그 사랑스러운 아들이 자신이 결혼하기 이전부터 자신의 아내와 부하직원의 밀애 사이에서 태어 난 아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그리고 자신이 죽자마자 아이의 아버지와 아내는 단란한 가정을 꾸미기 위한 실새로운 가정을 준비중인 현실에 놀란다. 정말이지 궂이 몰랐으면 더 좋았을 사실을 알려주는 천사의 의도는 ..역시 그런 비밀이나 자신이 알지 못했던 과거 역시도 지나온 자신 인생의 일부이기 때문일까...얼마남지 않은 아들과의 시간을 통해서 츠바키야마는 스스로 그 사실을 받아들인다. 자신의 직장 동료이자 옛 풋사랑의 상대의 마음도 스르르 알게 된 츠바키야마의 긴 한숨은 사랑에 대한 몰이해와 용기 없음에 대한 긴 회한을 정말이지 담담하게 그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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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인 작가 아사다 지로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 된 본 작품은 소설에서의 묘미는 잘 모르겠으나, 지극히 소박하면서 담백한 이야기를 잔잔하게 담아내고 있다. 특별한 감동이나 깜짝 놀랄만한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지는 않지만 2시간여의 상영 시간이 스물스물 지나가버리는 일상성이 강화된 일본영화의 표본처럼 그 성격에 충실한 작품이다.

급사한 사람이 지옥과 천국의 중간에서 자신의 남긴 자리를 뒤찾아 간다는 소재 역시 일면 전혀 신선할 것 없는 평이한 상상력에 바탕을 둔 이야기며, 실사 안에서 다 녹여내서 특별한 흥미꺼리가 영상 안에 담겨 있는 것도 없다. 단지...죽어가는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은 살아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새롭게 다가올까 하는 생각이 스쳐 든다.

죽음에 관한 이야기, 혹은 삶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흔히 회자되지만, 죽은 자에겐 별 의미 없는 이야기...늘 인생이 그래왔고 그 안에 있는 죽음 역시도 삶과 그렇게 멀지 않다는 사실을 다시 회고한다면, 이 영화 속에 녹아있는 삶과 죽음..혹은 그 경계에 대한 철학적인 이해가 좀 더 두터워 질지도 보르겠다.

죽은 자의 모습을 통해서 살아 있는 내 삶을 되돌아 보라..그리고 조금 더 여유를 내어서 한번 웃어보라고 말하는 것 같은 이 영화는 큰 기대 없이..삶에 대한 무모한 희망없이 ..현재의 가치를 스스로 찾으라는 작은 소명을 남겨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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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다 본 지금..갑자기 나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단어를 적어보면 이라는 생각이 스치는데..너무 일상적이라 생각이 나지 않거나 비록 생각이 났다 하나 너무 평이해서 심심한 단어들만이 떠올랐다가 사라진다. 그런 것들이 쌓여서 흘러가는 것..그게 살아가는 것이고 늙어가는 것이고..죽음을 향해 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스쳐 든다. 별 것 없는 영화 한 편에 괜히 심오해지는 것...이 바로 이런 류의 영화를 보는 맛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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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7. 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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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he Conquerors
글 : 데이비드 맥키(David Mckee)
그림 : 데이비드 맥키(David Mckee)
출판사 : 베틀북
2006년 5월 초판 2쇄
가격 : 8,500

전쟁에 대한 또 다른 한편의 동화.
아기자기하 그림이 어린아이들에겐 귀여워 보일수도(나에게는 맞지 않았지만..조금 지루하면서도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이는 그림..)있을 동화책이다.

전쟁을 위해서 마을을 처 들어 갔으나 작은 마을의 욕심없음과 담백함..그리고 화목함에 휩쓸려(?) 전쟁이 아닌 휴전을 하고 돌아온 어느 장군의 이야기...이렇게 평화와 함께 쉴 수 있는 것도 결국은 자신의 전쟁에서 승리 했기 때문이라고 아들에게 말하는 장군의 메세지는 책을 읽는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할 지 조금은 궁금하다. 그 내막을 알려면 꽤 시간이 흘러야 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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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7. 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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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 선경씨의 추천으로 먹게 된 홈스테드 햄버거..예전에 손이랑 커피는 마셨었는데, 가격이 좀 비싸다는 아주 큰 단점을 제외하면 가게도 넓고..깔금하니..음식도 맛있고..아주 좋다. 어쩌다 한번씩의 외유 이상 되기엔 부담스러운 곳..햄버거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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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7. 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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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가장 좋은 점은 팀플레이다. 사실 내가 영화를 처음 만들 당시 가장 놀란 것은, 너무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사실을 제외한다면 그 과정에 관여하는 사람 수였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작업을 해야 하니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을 수 없으며, 감독의 일은 결국 예술보다는 정치에 가까워진다."

"나는 정해진 대로 사물을 설명하는 이미지를 만들기보다 느껴지는 대로 만들기를 좋아한다. 나는 엄격한 내러티브 구조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나는 공포 영화를 보면서 자랐다. 공포영화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는 스토리가 아니라 아미지다. 관객을 묶어둘 강한 이미지가 중요하며, 어떤 의미에서는 이미지 자체가 스토리다. 내 영화에서 그것을 재현하고 싶다."

"자기 영화에서 머릿속에서 상상한 그대로라고 주장하는 감독들의 말을 믿은 적이 없다. 그건 불가능하다. 현장에는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나 매일, 그것도 혼자 그 모두를 조절할 수 없다. 마음속에 그런 분위기대로 영화가 나오면 아주 잘된 것이다. 그러나 최종 결과물은 항상 경이롭다. 그것이 바로 영화가 마법인 이유다. 한편으로, 나는 어떻게 보면 늘 같은 영화를 반복해서 만들고 또 만들고 있다. 사람은 다 다르다. 한개인의 성격은 자신이 지내욘 어린 시절의 결과이며, 사람은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하나의 아이디어를 반복해서 게속 재탕하며 평생을 보낸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렇고, 예술가는 더더욱 그렇다. 어떤 소재를 다루든, 결국 마지막에는 똑같은 집착을 조금 다른 각도로 접근한 것으로 끝난다. 이것은 꽤 화나는 일이다. 그러나 동시에 흥미로운 일이기도 하다. 결코 끝나지 않는 도전이기 때문이다. 필사적으로 풀어야 할 저주인 셈이다." -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 Moviemakers' Master Class]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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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7. 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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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he Story Of The Creation 
글 : 제인 레이(Jane Ray)
그림 : 제인 레이(Jane Ray)
번역 : 이명희
출판사 : 마루벌
2004년 04 초판 14쇄
가격 : 10,000

구약성경의 창세기 이야기를 모태로 제인 레이의 삽화로 꾸며진 그림책..궂이 성경에 바탕을 두지 않고, 세상이 만들어진 것에 대한 또 하나의 정설을 이해하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그림책 속이 이야기 보다는 세련된 일러스트가 더 눈에 들어오는 책이다. 여성스러우면서도 화려한 색감이 제인 레이만의 색깔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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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7. 3.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