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변함없이 외식으로 고기를 선택하시는 우리들..

상주에서 웬만한 곳은 가보지 않았나 했는데 오래된 식당 중에는 이렇게 초행길인 곳도 있다.

고기는 나쁘지 않으나 역시 가격이 좀 있는 편이다. 대신 함께 나온 반찬은 웬지 재활용이 되는건 아닐까? 의심되는 분위기여서 영 개운치가 않은 곳..아닐꺼라고 믿을 수 밖에 없는 ....



코끼리







by kinolife 2016. 6. 5. 17:21

시댁 어른들이랑 식사를 할 때면,

대부분 고기로 결정나기 쉬워서..고기 말고요..라고 하면 매운탕에 밥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먹게 된 매운탕과 조림...

역시 저 조림은 좋은 술안주다..아 차차 점심이었지...ㅋㅋㅋ








by kinolife 2016. 6. 5. 15:15

이 곳의 갈비탕을 먹기 위해 줄을 선다는 이야기에 조금 가우뚱...

원래 갈비탕을 안 좋아하는 이유도 있지만, 특별한 맛을 느끼진 못했다.

이 곳에서의 식사는 우리집 강아지만, 무척 행복하다.

물론 나를 제외한 대부분의 회원들은 맛있게 드시더라만은...




by kinolife 2016. 4. 13. 23:48

꼬막을 아주 좋아하는 우리 가족들이 칠곡에 들르면 가끔씩 먹는 꼬막 정식 집.

꼬막이 여느 해안가 못지 않게 신선한 맛이 있다.

꼬막이 있는 집밥으로 먹기 좋은 곳








by kinolife 2016. 4. 13. 23:35

시댁에서 맥주 한 잔 마시려면 그렇게 만만하게 갈 만한 곳이 없다.

그래서 가게 된 주점인데... 정말 우리가 갈 곳이 이렇게 없는가! 몇번 대뇌이는..그나마 편안한 분위기에 하하호호!! 했다.





by kinolife 2016. 4. 10. 17:37

대구 동성로를 지나다가 밥집을 만나 한끼 식사를 먹었다.

맛 보다는 깔끔함. 부담없는 한끼에 대한 작은 감사....


남편님은 오징어볶음. 나는 코다리찜...^^






by kinolife 2016. 4. 10. 17:17

어른들과 식사를 할 때 이런 메뉴가 편안하다.

조카들이랑 함께 밥 먹을 때도 덜 짜고 덜 맵고 하니 좋고, 다양한 나물들을 먹을 수 있으니까 참 좋은 것 같다.


이번 모임에서는 기본이 되는 밥과 함께 파전도 시켜서 막걸리 한잔!!

푸짐하고 푸근해도 웬지 몸에 좋아질거라고 추측이 가능한 메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도...






by kinolife 2016. 4. 8. 20:50

예전에 먹었었지..

엄마가 겨울이면 자주 해주시던..

꾸득꾸득 조금말린 어린 가자미..

그걸 튀기듯이 구워서 양념장을 발라주신...


마음에 드는 크기와 건조상태의 가자미를 만나기 쉽지 않은데..

만났다. 그래서 구웠다..그리고 맛보았도다!!


by kinolife 2016. 3. 18. 12:07

예천의 아주 유명한 식당.

단골식당...

이 곳의 오징어 불고기를 시켜 먹었다.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메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보같이 오징어만 3인분을 시켰다.

우리가 조금 잘못 생각한 것이 저 한 그릇이 3인분쯤 될거라고 시켰는데 저것이 1인분이었다..저런걸 3그릇이었으니..주문 받으시는 분이 조금 놀라신 듯... 결국 1인분은 포장해서 저녁에 다시 먹었다.


기회가 되어 들르신다면 다양한 메뉴들을 시켜서 맛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저희처럼 시키시지 말구요...~~




by kinolife 2016. 3. 18. 11:59

예천에 있는 오래된 기차역 용국역에 가면 판다는 토끼간빵.

재미난 이름 하나로 지역의 이름을 알리고 있는 빵이다.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바른 농산물로 만들어진 성의있는 지역의 빵이라 맛있게 먹었고 재미난 이야기들도 나눌 수 있었다. 예천에 가면 한번은 들려보시오!! 용궁역..그리고 그 맛있는 토끼의 간을 내어 먹읍시다....

 

 

 

 

 

 

by kinolife 2016. 3. 17.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