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평의 의무란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영화의 어떤 면을 옹호, 지지할 것이냐는 문제다. 미래가 있는 영화를 지지해야 한다. 이전 영화보다 좋아졌다. 이런 게 아니라 언젠가 폭발할 수 있는 여백을 가진 영화가 있다. 그게 미래가 있는 영화다. 영화는 달리 비유하자면 시한폭탄이다."


하스미 시게히코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영화평론가이다. 도쿄대 총장을 지내기도한 하스미 시게히코는 불문학을 전공, 프랑스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일본에 푸코와 들뢰즈를 소개한 선구적인 지식인이다. 도쿄대 불문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1970년대부터 도쿄대와 릿쿄대에서 영화강의를 병행하기도 했다. 수오 마사유키, 나카다 히데오, 구로자와 기요시, 아오야마 신지 등의 일본 감독이 그의 강의를 들은 제자들이다. 2001년 도쿄대 총장 시절 도쿄대 졸업식장에 당시 서울대 이기준 총장을 초청, 일본의 역사왜곡을 비판하는 등, 일본을 대표하는 건강한 지식인이다.

by kinolife 2006. 10. 22. 14:06
"버티는 것이 나와 내가 하는 일, 그리고 내가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을 사람들이 낮게 평가하는 데서 느끼는 나의 분노는 삭이는 방법이었지요, "두고 보자"가 아니라 "누가 더 오래 버티나 보자. 너희들은 나를 지켜보는 게 지겨워 못 견디겠지만, 그래도 나는 그만 두지 않겠다였지요. 내가 연기하는 법, 이 업종에서 처신하는 법을 터득하고 내 잠재력을 발휘해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줄 수 있게 되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지요."
by kinolife 2006. 10. 22. 14:05
"요즘 사람들 사랑은 같은 음악을 듣더라도 각자 이어폰을 끼고 듣는 꼴 같아. 조금은 이기적이고 또 조금은 개인적이고 왠지 뭔가 자기가 갖고 있는 걸 다 내주지 않는." - 춘희(심은하 분)

" 자신있게 미래만을 바라보는 사람에겐 추억이 걸림돌이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에겐 추억이 유일한 디딤돌일 수 있대요"-다혜(송선미 분)

"사랑은 한번에 풍덩 빠지는 건줄 알았는데......
서서히 물들어 가는 것이었다"- 춘희(심은하 분)
by kinolife 2006. 10. 9. 00:10

" 크리스티나 ... 내 목리가 들려?
Christina Christina,can U hear me?  
내가 너에게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에게 말하고 싶어
I don,t know if you can but i.m talking to you baby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어?
Do U know how much i love U ?
처음 본 순간부터 너를 사랑했고
I loved U the moment i saw you
지금 이순간도 너를 사랑하며 영원히 당신을 사랑해
I love now and i,ll love you forever
우리에게 이별은 없어. 우리들에겐 사랑만이 오직 사랑만이....."
No good bye .There,s only love only love-바비 (Mark Wahlberg 분)
by kinolife 2006. 10. 9. 00:08
"인생을 살아가는데 어려운 것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얻은 후에도 그것을 계속 원하는 것이지" -지니 (Katharine Hepburn 분)
by kinolife 2006. 10. 9. 00:06
"우리는 언제나 뜨거운 태양아래서 열심히 일한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나 시원한 그늘을 찾아 이동한다. 그러나 그늘은 우리를 피해다닌다. 그러나 우리에게도 우리를 피하지 않는 그늘이 있다."
by kinolife 2006. 10. 9. 00:06
"자신이 사랑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사랑이 자신을 소유하는 것이다"-잭(Gary Oldman 분)
by kinolife 2006. 10. 9. 00:05
"지난 일주일 동안(2003.08.19.) 많은 기자 분들이 누드집 낼 생각 없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 동안 저에게 아무도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 개인적으로 그 기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by kinolife 2006. 10. 9. 00:03
"영화 매체는 비유하자면 생일은 있는데 태생이 없는 '창부의 자식'이라고 할 수 있다."

by kinolife 2006. 10. 9. 00:02
"배우가 중심이 되는 연극판 만이 배우의 연기력을 향상시키고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어요. TV나 영화가 왜 연극 배우들을 데려다 쓰겠습니까? 그것도 이제 한계에 왔죠. 지금 연극 준비하는데 다들 영화 출연한다고 연습 시간 내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신인은 태부족하죠. 영화 분야에서도 그 동안 연출력이나 비주얼이 강조돼 왔지만 연기에 주목해야 하는 시기가 곧 올 것입니다. 연기의 자양분이 되는 연극이 그래서 중시돼야 합니다."
by kinolife 2006. 10. 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