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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팔을 뻗어서 쇼파를 이용해 조금씩 걷기 시작한 정언이...
쇼파가 진드기가 만다는 소식..그것이 아토피를 유팔한다는 의견이 있어서 어떻게 처분을 해야할까 숙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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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8. 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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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이가 빨아버리고 만 싸이월드 미니미 핸드폰 줄을 버리고..새롭게 장만한 철인 28호 열쇠고리..생각보다 너무 작은넘이 와서 허거걱 놀랬다. 10x10에서 50% 할인행사 개당 1,500원이라길래 부랴 부랴 진건씨거랑 해서 2넘 구입했다. 난 황금색...진건씨는 은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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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8. 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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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사과...먹어버릴까 보다. 부사를 좋아하는 내가 손님이 오신다 하여 사둔 아오리가 비싼 가격과는 별도로 바닥에서 관상용으로 뒹굴고 있다. 정언이가 냉큼 집어서 먹을려고 하는 모습을 찍었다.

막 청소를 끝낸 다음이라 시간적 여유가 좀 났다. 입은 옷이랑 바닥이랑 참....알록달록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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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8. 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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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한마리가 신발 한켤레에 담겨 있는 캐릭터 딸딸이.. 사무실에서 신던 다이어트 딸딸이가 다 헤져서 홍대에 나간 김에 하나 구입했다. 원래 가격에서 50% 세일된 가격이 9,500원이니까 원래 가격은 좀 비싼 편인 것 같다. 아무리 소 한마리가 그려 있다지만....다 헤진 딸딸이 질질 안 끌고 다니게 된것만 해도 기분 좋은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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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8. 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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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르다 별르다 가게 된 선유도..
다른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진건씨가 그 풍경에 반했나 보다.
성일이, 하대리님네 식구들과 함께 간 선유도 사진 찍기를 끝내고 근처 식당에서 먹은 아구찜...그냥 그저 그런...하지만 식당이 넓고 횟집 처럼 많이 나온 여러 사이드 메뉴들이 즐거움을 준 식당이었다.
택시에서 선유도를 지날 때 마다 불 너머 보였던 가게... 박달재인줄 알았더니, 게를 전문적으로 파는 박달게였다... 언젠가는 먹을 수 있겠지 게 코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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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8. 1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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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큼이나 그림이 아름다운 책이다. 하루만에 후다닥 읽기에도 좋은 책...사색이 가미된 가벼운 에세이다.

글: 마하엘 크뤼거 (Michael Kruger)
그림: 크빈트 부흐홀츠(Quint Buchholz)
번역: 조원규
출판사: (주)민음사
2002.02.04 초판 1쇄
가격: 10.000원
★★★

"신음하는 잠이 이방 저방 돌아나닐 때, 명정(明淨)한 밤은 낯선 달빛으로 속삭여 온다. 이제는 잿빛 하늘에 배를 띄울 시간, 사람의 온기, 울쩍 멀리 떠나서"

"문제는 오로지 거리(距離)일 뿐, 실제로 달은 우리가 교회에서 생각한 것과 똑같이 생긴 물체였다. 높이 오르니 아찔했을 뿐더러, 밤이라서 시야도 맑지 않았다. 말하자면 우리가 하고픈 것에 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보잘 것 없는 경우랄까, 이런 사정은 누구도 달만큼 잘 알지 못했으리라"

"나는 우울한 사람인가. 기분을 풀어보려는 시도가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다. "넌 왜 웃지 않는거야?" 남들이 물으면 나의 대답은 "값싼 희망을 품고 싶지 않아." 불면증인 나는 밤마다 산책을 나간다. 동물들의 숨소리, 어두운 그늘의 속삭임을 나는 듣는다. 언젠가 한 번은......아니 무엇을 보았는지 구태여 말하고 싶지 않다."

"휘몰아치는 해풍을 뚫고 날며 성내어 일어서 보라. 마치 바다를 붇돋워주는 듯한 저 갈매기 쫓아 보노라면 눈먼 우연이 지배한다고는 믿을 수가 없는 듯 하다. '외롭고 황량한 바다'라 해도 세계라는 거대한 기계의 운행, 그 한 부분인 것이다."

"아무도 살지 않는 집을 꿈 꾸었다. 왕이 없는 궁전과 목적이 없는 방법들, 사람이 살지 않는 땅을... 꿈에서 깨었을 때, 나는 한 없이 혼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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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8. 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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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짧은 시 하이쿠를 연상하면서 썼다는 프랑스 작가의 이 짧은 소설은 시적 감각이 너무 지배적이라 소설을 다 읽고 나도 그런 느낌에 휩싸이게 된다. 이런 류의 소설은 책을 읽을 때는 책장도 잘 넘거가고 좋은데, 책장을 덮으면 책 안의 세게를 까맣게 잊게 한다.
책 표지가 인상적이라 구입했는데, 다 읽고 보니 책 표지 역시 책의 스타일과 매치 된다는 느낌이다.

글: 막상스 페르민(Maxence Fermine)
번역: 조광희
출판사: 현대문학북스
2002.02.02 1판 1쇄

- 책 속의 문구 -

"제가 하고 싶은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을 바라보는 법을 배우고 싶어요."

"여담이지만, 별 시원찮은 책 한권 만드는 데에 저 푸른 숲 속의 아름드리 나무를 몇 그루나 베어내어야 하는지를, 함께 산에 가는 친구에게서 들은 뒤로, 책이 나무 백정이라는 말을 들은 뒤로, 나는 지금 손에 들고 읽고 있는 책이 과연 그 나무의 푸르름 만큼이나 가치 있는가를 읽고 가끔 자신에게 물어보곤 한다."-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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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8. 1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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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으러 가요 가요가 노래가 되버린 애기들 사진찍기 프로젝트
에라 모르겠다 일단 나가보자 급만남 형태로 퇴근길 계획대로 선유도 공원에 모였다.
급만남 치고는 날씨가 너무 좋았고 꼬마들도 크게 기분 나쁘지 않게 잘 놀다 왔다.
하대리님 식구들, 성일이 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움직이고 하늘, 나무 꽃들을 봐서 마음이 많이 정화된 것 같은 하루였다.
오늘의 메인은 하대리님의 애기 가은이고...정언이는 덤으로 몇 컷 찍었는데 꽤 사진이 된다.
몇몇 컷 업댓...

이른 아침...토요일 오전 9시 경이니까 우리 식구들에겐 새벽인 셈이다.

정언이가 잠이 조금 덜 깨서 부새시하다.

cfile9.uf@231D0B375877A28913EE7F.jpg

선유도 공원 입구에서 엄마랑...하늘보는 정언이 모습.

엄마가 싸 온 도시락을 드시는 어른들 틈에서 한 젓가락 거들어 본다.

cfile9.uf@234C75355877A28804083A.jpg
cfile3.uf@214439355877A2850D2AB5.jpg
cfile23.uf@2258CF385877A28406D8BF.jpg

선유도 공원 안에 있는 선유정에서 망중한....

엄마랑 놀고....가은이랑 함께 아빠랑 함께한 정언이 모습들...

성일이 아저씨의 설정 컷들....

cfile29.uf@2417FD355877A2873247A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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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8. 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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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서 이기도 하겠지만, 이젠 허리에 힘도 세져 앉아서 지내는게 편하다. 목욕 할 때도 조금은 더 쉬워 졌는데...요즘엔 앉아서 물도 손으로 치면서 지대로 된 놀이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
정언이는 크고 있다.

텀벙...텀벙....오리...일로와

캬...시원하다...아저씨 막걸리 한잔 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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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8. 18.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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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다카하시 아유무(高橋 步)
번역: 차수연
출판사: 동아시아
2002.7.23 초판 1쇄

가벼운 여행기에 딱 맞는 포멧의 여행서..
왔다 갔다 출근길 이틀안에 끝나는 책이다.
여행책을 읽고나면 드는 생각이야 늘 여행을 가고 싶다는 것인데, 성격상 짐 싸들고 이곳 저곳 다니면서 무엇하나 더 기억에 남기고 영양가 있게 보내려고 고생할 모습이 이상하게 오버랩이 된다. 휴양지에서 쇼핑만 하는 그런 여행도 한번 해 볼만 한데 내가 생각하는 여행에서는 그런 모습이 잘 그려지지 않는다.
그런 내가 아주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책 ..  

- 책 속의 문구 -

내가 그리려 하는 것은

모든 사람의 마음을 가볍게 어루만지기 보다
한 사람의 가슴을 도려내듯 절절한 표현을 하고 싶다.

얼굴도 보이지 않은 사람을 향해,
누구나 받을 수있는 슬로우 볼을 던지는 것보다
오직 거기에 있는 당신을 향해 광속구를 던지고 싶다.

보편적인 작품으로 밀리언셀러를 만들고 싶은 욕망도 있지만
코무로 같은 보편성이 아니라, 레논 같은 보편성을 갇고 싶다.

'한 사람'에 대한 깊고 강렬한 사랑이 가져다 주는
열정으로 많은 사람들과 손잡고 싶다.

인간의 마음속에 살고 있는 뜨거운 것은
오늘도 어제도, 동양도 서양도,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음을 알고 있기에

"미래를 위하여 견디는 것이 아니고
미래를 위하여 즐기며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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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8. 1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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