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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사장님이 바뀌시고, 큰 사업 관련해서 인사 이동이 있을 거라는 소문과 함께 인원 삭감 이야기가 돌고 있어 이래저래 뒤숭숭한 일상이다. 그래서 혜진이 혜미씨랑 같이 광화문 역사 박물관 근처에 있는 이탈리아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요즘의 가난함을 자칭하는 생활에서는 상당한 오바식단이지만..이 꿀꿀한 기분이 어떻게든 조금 날라가라고 하는 작은 노력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래서 먹은 몸에 좋은 신선한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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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니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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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셋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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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워서 나오는 신선한 빵과 구운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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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야채들..별거 없는데 멋있어 보인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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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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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리조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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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소스 해물 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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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8. 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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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계모임처럼 모인 EMI 선경씨와의 점심 식사..압구정 시네시티 반대편의 홀리차우에서 먹었다.
이번 주문은 지난번 이태원에서보다 좋았는데, 특히 튀김만두와 상하이식 고기 볶음이 아주 맛있었다.
마음은 불편한 요즘이지만, 음식은 맛났다네... 식사 후의 커피 타임은 여느 계모임 못지 않은 다양한 주제들이 쏟아져서 더 즐거웠다..개인의 질병과 임신 및 출산...그리고 제태크까지.... 3명이서 4개를 시켜서 먹고 4명이서 술자리처럼 대화를 쏟아냈다. 이렇게 하루가 가고 한주가 가고 나이를 먹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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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만두..요게 맛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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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요거 역시 양호했다.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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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하지 않은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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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괜찮았으나 상대적으로 좀 빠진 볶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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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8. 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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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이드 피스 공연을 보러 가기 전에 가는 길에 있는 공덕 시장의 전, & 튀김 골목에서 먹은 전이랑 튀김세트... 공연전이라 그렇긴 했지만, 동동주도 한잔 곁들였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함(조금 식은 걸 데운 아쉬움이 있지만..)이 돋보이는 서민식이다...3만원이면 푸짐하게 누구든 술 한잔 거나하게 할 수 있을 듯 보인다.

우린 동동주, 튀김 & 전 세트, 떡뽁이, 물오뎅, 사이다까지 2만원에 4명이서 나름 푸짐하게 먹고 왔다.
조금 부지런을 떤 덕에 배도 부르고 발 동동 구르지 않고 공연을 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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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8. 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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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 간 중국 북경에서의 제대로 된 음식들...계속 채소에 김치하고만 먹어서 영 허기가 졌었는데, 작은 어머님의 동생분이 사주신 제대로 된 코스 요리 덕분에 중국의 음식 체험이 제대로 되었다. 음하하...정언이도 오래간만에..새우며, 영지버섯이며, 바닷가재며..고급 식자재와 만났었다. 그 날의 식사는 기억에 남는다.

중국은 물이 귀하다고 한다. 다른말로 하면 중국의 물은 양도 적고 더럽다는 것..그러다 보니 요리들이 대부분 볶고 튀기고 한다. 물이 귀하고 깨끗하지가 않으니 삶아 먹거나 물로 조려 먹는 건 어려웠을 것 같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분은 더러운 물을 데워서 차에 정화시켜 먹는 음식의 형태가 이루어 진건 너무 잘 이해가 된다. 역시 우리나라만큼 좋은 나라는 없구나...외국에서 더 많이 느끼게 되는 건 비단 이런 밥상에서만은 아닌거 같지만 꽤 많이 깊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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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시작하는 중국식 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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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가장 많은 먹은 야채볶음 여긴 고기도 있고 야채도 더 신선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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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오향장육..위에 고추가 들어간 소스가 독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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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 + 밥 반찬 마파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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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받은 맛살볶음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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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흔한 찐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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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생선 조림..생선 이름은 모르겠고..중국의 생선들은 일단 크고..비린기가 강하게 느껴진다. 작은 어머님 말씀으론 중국 사람들은 비린내 그대로를 즐긴다고 한다. 그게 더 자연스러운거고 좋은 거라고 한다. 의미는 좋은데..먹기엔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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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다른 야채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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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흔히 먹어볼 수 있는 새우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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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최고 페이브릿..가리비 요리..위에 마늘과 향채가 뽂아져서 얹혀 있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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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름다운 맛의 게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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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메인 요리들-바닷가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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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메인 요리들-생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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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 나왔던 바닷가재를 튀긴 요리..아주 고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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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밥과 영지버섯..영지버섯 요리의 류는 전복을 이용한 것이라고 한다..조금 느끼하긴 했었지만 고소하고..혼자서 먹기엔 많아서 너무 아까웠다. 정언이도 좀 시원찮게 먹어서 아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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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지방에서 나는 월남미로 지은 밥..밥알이 길죽길죽..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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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튀긴 빵을 단 소스에 찎어먹는 죽음의 안티 다이어트 음식..달싹하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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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8. 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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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 선경씨의 추천으로 먹게 된 홈스테드 햄버거..예전에 손이랑 커피는 마셨었는데, 가격이 좀 비싸다는 아주 큰 단점을 제외하면 가게도 넓고..깔금하니..음식도 맛있고..아주 좋다. 어쩌다 한번씩의 외유 이상 되기엔 부담스러운 곳..햄버거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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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먹는 점심..진건씨 도련님이랑 회사 근처의 저렴한 보쌈 정식을 먹었다..1인분 5,000원..마치 소소한 로또 맞은 것 처럼 기분이 좋다..맛도 나쁘진 않고...두당 된장찌게가 나온다는 건 큰 메리트 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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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6. 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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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마치고...형선, 성일, 미정, 유현대리랑 함께 들른 2차 다홍...
언덕 위에 있는 조그만 와인 가게에서 마셨다.. 아픔을 지닌 나를 위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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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쏜 와인 2번쨰 병은 찍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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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세트..코스트코 모듬치즈..너무 간단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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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6. 2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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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스의 영무씨가 밥을 사 주겠다고 꾸역 꾸역 압구정 역으로 와서...혜미씨가 추천하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브런치 위주의 식당이라 저녁에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확 뚤린 주방이 음식에 대한 신뢰를 더 가게 만드는 깔끔한 가게...감자와 계란을 이용한 주된 요리였지만...스테이크는 아주 얇고 맛있었다. 맛보단 멋이 더 돋보이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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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접시로 나오는 샐러드..야채가 생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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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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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소시지, 계란,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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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역시 감자+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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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보나라..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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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6. 1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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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님의 적극적인 추천에 힘입어 먹어보게 된 일본식 수제 도너츠 ..미스터 도넛..일본에서는 이 도넛이 던킨 도너츠를 다 밀어냈다고 한다. 진건씨 정언이 도련님이랑 같이 먹을려고 하다보니 다음날 아침에 먹는 우가 있긴 했지만 먹을만 했다..조금 가격이 비싸다는 거...가지수가 많지 않다는 난점이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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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6. 1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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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간 김에 중기 오빠에게서 얻어먹은 물회국수...독특한 맛이었다. 가격은 7,000원..회가 더 많이 들어가면 10,000이란다...시원하고 독특한 맛..오빠 曰..."난 냉면 보다는 낳은거 같아"...절반 이상은 동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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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6. 9. 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