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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국산 소고기가 들어오면.. 저 소고기 국밥도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을래나...
지난번 대구에 갔을 때..울산 아가씨 집에서 돌아오는 길에 먹은 소고기 국밥.. 머 특별한 맛은 없었지만, 놋그릇에 나오는 국밥 한 그릇이 부담없는 한끼 식사를 전해준다. 미국산 소고기 들어오기 전에 어디 육계장 잘 하는데 있음 한번 찾아가서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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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5. 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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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먹지 않았지만..어른들은 울산에 오면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급하게 퀵으로 장생포로부터 배달받은 고래고기 모듬..한 마리의 고기 안에 12가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고래고리를 구경한 것만으로도 독특한 경험이 되었던 것 같다. 실제로 불법으로 많이 포획되고 있으리라는 생각이 스치는 지점엔 이건 아니지 싶다가도..참 인간의 식문화란 기이하다라는 생각을 갖게도 하는 음식이었다.

육회부터..다양한 고기들의 향연이 정말 한 마리에서 나온 것인가..다양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주로 회가 많았고..일부 기름이 많은 부위는 다시 구워서도 드시던데..제대로 된 음식 기행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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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5. 18.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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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볼 사무실에 간 날..점심으로 먹은 쌈밥...
평범한 쌈밥이었지만..오래간만에 먹은 많은 야채와 고기..맛있게 먹었다.
무엇보다도 이런 한국식 야채요리가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몸에도 좋고...너무나 넘치는 포만감에 기분이 좋아서 흘흘 더운 봄날씨를 헤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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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4. 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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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진료와 검사를 마치고 혼자서 먹는 점심..계속에서 시원하게 매운 낙지비빔밥을 먹고 싶은데..이집 역시도 낙지가 약간 들어간 그냥 비빔밥이었다.
언제 한번 청계천으로 나가서 15,000원 이상하는 낙지볶음을 먹고 싶다. 시원한 조개탕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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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4. 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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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버님이 부르셔서 온 가족이 오래간만에 외식을 했다.

사당동에 있는 등갈비 집에서..개인적으로 먹기도 힘들고 질긴 근육들이 있어서 안 좋아하는 관계로 나는 옆에서 꼽싸리 끼어서 갈비살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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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4. 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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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집에 이어서 2차로 간 홍대의 '섬;' 갈때마다 우리 집 같잖아..이러면서 가게 되는데..조금 많이 비싼 술과 안주값에 흐흡하면서도 이렇게 술을 가볍게 한잔 할 요량이면 쉽게 찾게 된다.
오래간만에 가본 섬의 모듬 치즈는 양이 훨씬 많이 줄어 있어서..으흡 하면서 급하게 먹고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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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함께 안주로 시킨 모듬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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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4. 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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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숙이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신랑 얼굴도 보고 맛난것도 얻어 먹을 겸 해서 간 홍대의 벽돌집..

별로 예약이나 이런거 없이 만나선 즉흥적을 가게 되었다. 고기값이 비싸서 사실 자주는 못가지만..선숙이 덕분에 맛있는 고기 먹었다, 정언이도 꽤나 많이 달짝 지근한 무우나물 비빔밥을 코를 막고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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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간장 소스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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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빠진 갈비살..에 버섯 오빠랑 함께..지글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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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4. 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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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놀러갔다. 동양 최대의 청동상이 있다는 각원사..
절을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두부 집에서 밥을 먹었다. 그냥 평범 이하여서 특별히 언급할 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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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4. 2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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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전 관람 살패를 뒤로 하고 근처에서 먹은 부대찌개...
조금 많이 달짝 지근해서 여자들 입에 맞겠다는 생각을 했다. 예전 회사 근처인데 왜 몰랐을까 싶은데..시청 역 쪽이니까 좀 많이 걸어야 되는구나 싶었다. 다음 회에 영화팀에게 식사 대접을 했는데 그다지 반응이 시원찮네..왜 그럴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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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4. 1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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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건씨 퇴근에 맞춰서 화곡역에 있는 하우즈데코에서 봄 이불이나 하나 사요! 에서 시작되어서 화곡역에서 만나서 둘렀지만..눈이 휘둥그레 마구 뛰어 다니는 정언이 때문에 이불 쇼핑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진건씨도 그다지 크게 관심이 없어 보이고..그냥 인터넷으로 주문하자! 라고 하는 일반적인 대답을 뒤로 하고 ..근처에서 맛있는 거 먹고 들어가는 걸로 합의를 했다. 단 조건은..고기는 말고...

그러다 찾게 된 화곡역 근처의 무침회 전문점...꽤 큰 가게 안에 놀이방이 있어서 정언이가 내도록 뛰어 다니면서 입에 받아먹고 또 뛰어가고 했다. 집에 어른들이 오시면 주로 근처의 횟집에 모시고 갔었는데..이런 곳이 가까이 있으면 모시고 가면 좋겠다는 말을 주고 받았다. 무침회를 먹기 위해서 택시를 타고 가시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회를 제외하고 주변에 먹을 거리가 좀 있고 아이들이 뛰어 놀만한 곳이 있어서 나쁘진 않았다. 가격은 비싼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가늠하긴 쉽지 않았지만... 음식을 시키자마자 도련님 생각이 나서 전화를 드렸더니 오는 길이라고 해서 함께 자리를 했다. 오래간만에 포식..집까지 걸어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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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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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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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 무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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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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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4. 14. 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