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실장을 만나면서...회사 근처 식당이라며 오라고 안 GS 타워의 업타운....

일단 가격 비싸고 맛은 없다고 하기도 있다고 하기도 그런 음식들이었다. 볶은밥은 향신료가 강해서 지금의 나의 몸상태로는 다 먹기 곤란했다. 정언이랑 함께 나눠 먹음.....피자는 괜찮었을 것 같은데..... 역시 별로 먹지 못했다.
이실장은 옛날부터 영화판에 있어서 그런지 이런 류의 양식당을 좋아하는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건씨가 선택한 싱가폴 풍 카레라이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선택한 새우 양송이 뽂은밥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토마토와 치즈가 버무려진 피자....



반응형
by kinolife 2007. 12. 13. 11:39
반응형
나의 강제 퇴사..이른바 구조조정 리스트 등재를 축하하면서 평생 지기들이랑 술 한 잔 했다.
머 근래 찾은 음식 점 중에서 꽤 오래 기다렸고..또 그만큼 흡족했던 집...인테리어 삐까뻔쩍하고 내 내 옷을 입지 않을 것 처럼 불편한 것 보다는 이런 곳이 더 좋다. 사람들 떠들면서 술 먹고..주인 아저씨고 막장엔 한잔씩 걸치시고...손님들과 말도 섞으시고...편하게 이야기 하고 웃고..누구 욕해도 좋고 한 선술집...

솔직히 그런 곳을 찾기가 그다지 쉽지가 않은데...블로그와 소문의 힘을 얻고...선행해서 와본 손의 가이드 덕에 맛나게 먹고 왔다. 나중에 우리 식구들과도 한번 와볼까 한다. 전혀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다..몸에 좋은 일본식 가정요리..정언이도 좀 먹어봐야지... 자 그날 먹은 것들 쭈루룩 나간다. 여느 와인집 정도의 술값도 흡족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문한 술이 나오기 전에 나온 개인상의 생선 조림..짜지도 비리지도 않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날 먹은 정종..어느 지방 정종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데 끝맛이 조금 달짝 지근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만원에 5마리...맛있어서 2 접시를 시켰는데..난 2마리 밖에 먹지 못했다.. 각자 나머지가 4마리씩 먹었다는 이야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벼운 일본식 두부요리..전채라고 봐야 할...요 정도는 정언이가 먹어도 OK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겨울이면 서비스가 된다는 굴 튀김...원래 굴을 안 좋아하는데..이집 굴 튀김은 아주 맛있었다. 집에 와서도 생각이 나는 것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화풍의 어느 지방 국수라는데..맛있었다. 양념만 살짝 알아낸다면 충분히 응용 가능한 요리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반응형
by kinolife 2007. 11. 12. 19:00
반응형
진정한 퓨전의 면모를 보여주는 숙대 입구 역의 전냐..
다 함께 모이기로 한 선술집에 사람이 많아서 일단 배를 채우기 위해서 들어왔다.
조용하고 푸짐한 식사와 간단한 술 한잔을 했다. 자신이 직접 전을 구워서 먹는다는 이 집의 메뉴들... 그 안에서 추억 도시락 세트(주전자 라면 + 벤또)가 각 테이블 마다 놓여 있는 걸 보니..저렴하고 먹을 만 한 듯...역시 그랬다. 주전에서 면을 건져 내고 국물을 따라 먹는 건 기발하다는 생각도 했다. 주인 아주머니가 담근 건지...시원한 총각김치도 맛 좋은.. 싸고 저렴한 선술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전자 라면...학교 앞에서 먹는 술집 이미지가 물신 풍기는 모습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추억의 벤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본 반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을 굽는다. 보통 잣니이 구워도 되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구워 주셨다.


반응형
by kinolife 2007. 11. 10. 05:30
반응형
만월당 안과장님과 플럭서스의 경화씨랑 함께 먹은 한국식 가정식 백반..
홍대 쪽에 있는 밥집인데 외국인이랑 나이 든 아줌마들이 게 모임도 함께 한 식사 시간인 걸 보니..어느 정도 나이드신 분들 입맛에도 맛는 밥이랑 반찬들이 나온다.
집에서 먹는것과 같은..비빔밥과 불고기 정식...빈대떡 등을 먹어서 너무 배부른 점심 식사라 이른바, 업계 관계자로서는 마지막 밥이었는데도..밥 맛있고, 유쾌한 식사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불고기 정식의 불고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본 반찬...


반응형
by kinolife 2007. 11. 9. 22:20
반응형
쌈싸페 공연을 파하고..집 근처 막걸리 & 수제비 & 빈대떡을 먹었다, 각각 5,000원씩..2만원이면 우리 4인 가족이 배 부르게 먹는다. 메인 음식도 음식이지만, 주인 아주머니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김치가 너무 좋은 곳이다.
우리 동네에 이런 가게가 있다는 건 쌩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맛갈스러운 김치들과 동동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빈대떡...이 날은 평상시보다 조금은 맛 없게 나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추수제비...연두색의 향연이 몸에 좋은 기운을 불러줄 것만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빔밥과 된장국..집에서 먹는 것 같은 밥맛...


반응형
by kinolife 2007. 10. 4. 14:08
반응형
대구에만 가면 생각이 나는 몇 음식 중 하나 막창..

이전에 먹었던 것 보다 맛을 훨 못해서 배 부르게 먹진 못했다.. 그래도 나름 막창의 맛..오래간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
by kinolife 2007. 10. 4. 13:52
반응형
파티를 마치고 나오는 길...

은근히 배가 고파서 들른 근처 죽집..진건씨는 삼계죽을...난 콩나물 김치죽을 먹었다.
본죽과는 다른 엄마가 해 준 것 같은 죽...술 먹은 배를 잦아 들게 해 준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
by kinolife 2007. 9. 11. 07:42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촌의 바람山....예전 신촌 블루스의 아지트였다고 하는 술집이다.
칠레에서 공수 해온 와인과 맛있는 안주들이 입맛을 돋구었다. 이런 가든 파티를 할 수 있는 정원이 있는 집을 언제나 꿈꾼다. 더 늙기 전에 이루었음 좋겠는데....어떨지 모르겠다. 이쁘게 큰 미셀..활달한 엄마 옥산나..그리고 한선생님의 건장을 기원하면서(그날 따라 더더욱 간절하게 바라게 되었다.)...일요일 저녁을 와인과 맥주로 물들였다.. 잼으로 연주된 김도균씨의 "Wonderfull Tonight", 최성원씨..하찌의 "하루아침""물좀 주소" 그리고 최성원씨의 아들이 있는 어쿠스틱의 잼까지..즐거운 요리와 재미난 음악. 활발하고 열정적인 파티 피플에 휩싸여 무언가 정할 수 없고 답답한 일상을 날려버리고 돌아 온다. 꼭 마당이 있고 나무가 있는 집에 살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서 정언이의 손을 잡고 걸어온다. 사람들의 열기에 떄문인지 11시가 넘었는데도 정언이는 씩씩하다.

반응형
by kinolife 2007. 9. 10. 11:24
반응형
SONYBMG의 민호씨를 만난지가 2년이 훨 지난...식사는 몇번 있었던 것 같은데 이런 술자리는 처음이다.
아주 오래간만에 우리파트 언니들 나, 혜미씨, 혜진이랑  SONYBMG의 민호씨, 한나씨, 지웅씨, 예리씨랑 술 자리를 가졌다. 강북 그것도 경찰청의 우울함을 벗어나 오래간만에 강남에서 물탄 맥주를 들이켰다.

맥주는 좀 NG 였지만, 짤쬬름하면서도 푸짐한 안주가 시선을 확 잡았다. 식사고 함께 먹은 김치 비빔밥, 라면도 Good !! 배부르고 신나게 떠 들어서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피할 틈도 없이 또 배가 고프디. 그 맛있는 안주들...밥은 배가 고파서 먹느라 사진 못 찍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떡볶이 만두 올린거..예술이라는거..참 맛있었다. 오래간 만에 맛있는 떡볶이를 먹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푸짐한 계란 말이...저런걸 보면 인간의 손이 정말 예술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래집(닭똥집)..즐기지 않아서 야채와 마늘만 건져 먹어도 맛있다.



반응형
by kinolife 2007. 9. 6. 10:41
반응형

공덕역에 근저에 있는 공덕 시장의 부침개를 먹으러 소싱파트 목요 번게...
부리나케 달려가서 부리나케 우거적 먹고...집으로 돌아 왔다.

한 접시 5천원에 전과 3,500원짜리 빈대떡...싸게 푸짐하겍 모셔 주시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모듬전 5.000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빈대떡 한장 3,500원

반응형
by kinolife 2007. 8. 30.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