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회의를 목적으로 서울방문이 년에 한두번이나 될려나..

오래간만에 서울 그것도 강남에서 식사를 했다.

 

최근에 이서진 덕분에 어메리칸 스타일의 중국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는데...강남 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어서 맛 봐 보기로... 체인이라 맛은 어느 정도 보장이 될 터이고...역시나 서울..사람이 무척 많았다.

한 두 테이블의 웨이팅 이후 바로 입장(12시 전에 줄을 서서 가능 했었는지도....)

식사 메뉴로 차우멘이랑 트리플 볶음밥... 짭짤하니..맛있었는데.. 조금 더 담백했으면 좋았을 텐데..아쉬움...

대표 메뉴라는 가지요리,,,

가지를 활용한 메뉴에 대한 호가 강해서 상당히 기대 했었는데...생각했던 맛 딱 그대로였다.

저 소스에 대한 공부가 가능해지면..집에서도 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식사보다는 맥주 안주..

 

덕분에 혼잡한 공간에서 후다닥 맛집을 즐겨 보았다.

이래서 사는 곳 서울이 아니라 잠시 들르는 곳 서울이라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by kinolife 2024. 1. 15. 23:00

광장시장..몇년만인지 몇십년만인지 알 수 없는..

우연하게도 가게 되는 일이 자주 생셔 2주 간격으로 가게 되었다. 

 

기름 줄줄인 고기완자와 빈대떡에... 골뱅이 소면 발란스는 굿..

입맛에 따라 큰딸이 좋아하는 육회도 좋았다. 거의 막걸리 안주라 막걸리를 먹었는데... 아스파탐의 공격에도 다음날에 크게 머리가 아프지 않았다. 광장시장의 가격서비스나 바가지에 대한 이슈가 있어서 그런건 아닌데 우리는 난전보다 가게에서 먹는 걸 더 즐긴다. 

바싹한 이미지..보기만 해도 막걸리....막걸리 한다.

 

빈대떡 보다 더 기름졌던 고기완자

 

느끼함을 달래줄 골뱅이 소면.. 양념이 맛있었다.

 

육회...맛있었다고 

 

다양하고 푸짐한 광장시장...

 

PS.. 안녕 야옹!!

 

막걸리 먹는데 가끔 들낙날락 하면서 울어주었다, 너의 존재 증명은 야옹... 우는 것이 아니라 인사라고 생각할게....

by kinolife 2024. 1. 12. 18:24

경기도 광주 쪽에 볼일이 있어서 언니들이랑 쉭쉭 이동..

볼일 보기 전에 밥을 먼저 먹느라 선택한 밥... 고기나 회나 어느 주종목보다는 조금 색다르고 깔끔한 식사를 해야겠다 싶어서 검색해서 갔었는데... 생각보다 붐비지도 복잡하지도 않게 조용히 한끼 잘 먹은 것 같다.

 

식당 이름인 느:루의 뜻을 찾아보니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 → 늘, (계속하여 언제나.)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식당의 분위기나 메뉴가 그 이름에 걸맞게 서브 되는 식당이었다. 짧은 나들이 간단한 식사..에 딱 어울리는 한끼..

 

식당 입구 모습 : 깔끔한 인테리어
식사 소개 입간판...
삼겹 우렁 솥밥
스테이 솥밥

 

내가 먹은 가지 솥밥

 

위치 정보

https://naver.me/Gfb2UrLU

by kinolife 2024. 1. 5. 11:10

예전에 여경이의 이 요리주점의 오픈을 듣고 찾아갔었는데..올해 여경이는 이 요리주점을 폐업한다.

업장이 열리는 주중에만 사람이 있는 판교... 주말에는 황량하다던 동생에게 그간 고생했다고.. 글에 남겨둔다.

 

특이하고 맛있었던 요리들이 있었던 곳.. 즐거운 대화가 있었던 곳...

그 모든 것들이 기억에만 남는 곳이 된....

 

 

 

 

 

 

 

 

by kinolife 2023. 11. 20. 00:20

식당이 백화점처럼 연결되어 있는 건물 사이사이에서 한끼 식사를 떼우는 서울에서의 하루는 꽤나 번잡하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카드로 계산하고..기계화된 어떤 복합적인 시스템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한끼 !!

 

 

by kinolife 2023. 10. 17. 21:49

예전에 서울에 살 때..집 근처에 자전거 끌고 나갔다가 떙겨서 맥주 한잔 하던 좋았던 시절..

저 때는 튀김도 최잭감없이 맛있게 먹었었는데....

 

사 먹

 맛

 

레치

 

by kinolife 2023. 10. 17. 21:03

한국에서 먹는 많은 쌀국수들은 쌀국수니까 비싸도 되고..뭐 대충 줘도 되고...뭐 그렇게 생각하는 집들이 많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지저분하거나 많이 비싸거나 먹을걸 덜 주거나 뭐 그런식이다.

맛있는 특별식을 먹으려고 찾아가지만..나올떄는 배는 채웠으니까..정도의 이 느낌...이라고나 할까.... 이 집도 하도 오래전에 가서 명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기대에는 못 미쳤다는 걸 사진을 통해서 느낄 수 있을 정도니까...

 

 

 

by kinolife 2023. 9. 3. 05:20

예전에 암사에 있던 저려미 안주가 있는 맥주집..

개인적으로 몸에 좋지 않은 안주들이 즐비한 맥주집이니까...즐겨가지는 말기...

 

ㅏㅅ

 

 

ㅏㅇ구

 

by kinolife 2023. 8. 23. 21:03

상언이가 아주 어릴 때 멕시코 음식이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서 찾아서 간 음식점..

낯선만큼 느끼했던... 맛은 있었지만 짜고 느끼해서..많이 못 먹었던.. 걔중에 우리 상언이가 아주 좋아라 했던.... 

으외의 식사.. 외식 문화를 즐기는 정언이가 좋아할 줄 알았는데..

역시 세상 모든 일이 경험가지 전에는 모르는 법이여....

 

 

 

 

 

 

 

by kinolife 2023. 8. 21. 12:12

천호동 살 때 늘 대기가 있었던 나름 맛집..

검색을 해 보니 아직 영업을 하고 있었다.

그 사실만으로도 반가웠다. 누군가가 해준 밥상이 반갑다면 누군가가 차려준 술상이야말로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간만에 이자까야 가고 싶네....

 

 

 

 

 

 

 

by kinolife 2023. 8. 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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