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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의 베이킹 클라스 세번 째 시간은 생크림 케익 만들기..케익 안의 카스테라 같은 제누아즈 만드는 법도 배우고..생크림을 만들어서 모양 내는 법도 배우고..그런데 나의 라이프 스타일 상....이 생크림 케익은 자주 만들지 않을 것 같다. 지난주의 쌀 케익이랑 마들렌이 더 좋다..다 먹어 버려서 사진 못 찍었지만..마들렌 너무 좋다..^^

by kinolife 2009. 3. 19. 09:53

이젠 둘째 아이도 이제 7개월을 넘어서면서 유아원에 보내기로 했다. (좀 만질 만해서, 언니보다는 약 4개월 정도 늦어졌지만) 조금 더 엄마가 자신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제일 먼저 해 볼려고 하는 것이 홈 페이킹..

몇몇 블로그의 레시피를 따라서 해 보긴 했지만 조금 세심한 차이 때문에 전혀 맛없는 것이 만들어지고 해서  큰 맘 먹고 꽤 비싼 클래스를 수강하기로 했다. 이유는 적은 수의 인원이 가르키는 곳에서 배우고 싶어서였는데..케잌 까페 머랭은 3~4명 정도의 인원이 한 클래스가 되어서 배우니까 아주 좋다. 원래는 Step 1부터 해야겠지만, 선생님이 Step 2가 시작되는데 인원 중 한명이 유학가면서 빈다고 전화를 해 오셔서 오늘부터 다니기로 했다.

첫 번째 수업은 크랜베리 쉬폰 케익...집에 쉬폰 케익 틀은 있었는데...선생님과 한번 해 보니 슬쩍 자신감이 난다. 나도 일반 생크림 케익보다 더 좋아 하는데 ..자주 자주 만들어 봐야겠다. 이 케익은 무엇보다도 버터가 안 들어가니까 너무 너무 좋다. 다 만들고 나서 선생님이 리본으로 묶어 주시기 까지 했다. 오는 중에 비가 와서 가방 안에서 조금 고생해서 몰골이 영 그렇지만 그래도 첫 클래스의 첫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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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3. 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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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을 배회하다가 들른 시장 안의 만두 가게...가게 밖의 메뉴판을 보다가..아 군만두를 파는구나 정말 오래간만이라는 생각에 들어가서 점심 대용을 사 먹었다. 그냥 만두가 2천원 군만두가 3천원 주인장 입장에서 꽤 괜찮은 마진의 메뉴이다. 예전에 대구에서는 이런 군만두 위에 야채를 고추장 양념에 얹은 비밈만두가 있었지만..서울에서는 그런 맛난 메뉴를 못 만나봤다. 그래도 오래간 만에 만난 군만두는 예전 크던 시절의 추억을 느끼게 해 주었다. 맛은 So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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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2. 2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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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영윤씨가 주류부로 옮겼다면서 선물해 준 와인..레드인데 탄산이 들어가 있는 조금 특이한 와인이었다. 남자들은 이거 머야라는 반응..여자들은 꽤 단 맛에 먹다가 취하실만한 와인인 것 같다. 저녁에 단촐하게 유부초밥이랑 과일 몇 점 해서 먹어 치워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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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2. 18.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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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루의 신메뉴..매운 불고기..그냥 불고기에 야채 좀 더 들어가고 고추장 들어간 거 외엔 달라진 게 없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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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2. 16. 18:07
매번 서울에 오실 때 마다 식사며 술을 사주시는 작은 아버님께 1년 동안 잘 먹여주셔서 고맙다는 의미로 저녁을 대접했다. 복어 코스요리라고 나름 신경 쓴다고 썼는데..작은 아버님 어머님은 복어를 별로 안 좋아하신다니..이게 먼가..덕분이 우리 가족만 신나게 먹었네..코스 요리 중에 정언이가 가장 좋아하는 건..복어껍데기 무침..너 아이 아니지...아이의 탈을 쓴 아저씨 아닌가..코스 요리 나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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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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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 만두..별로 자극이 없엉서 어머님께 포장해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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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이 페이브릿..복어껍질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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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튀김..정언아 이걸 많이 먹을 줄 알았지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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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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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찜(선택사항이라 각각 주문해 봤는데..복어불고기가 낳더라는...)


사진을 다 올리고 나니..복어 지리탕 사진이 빠졌는데..너무 짜워서 어른들이 항의 하다보니..사진을 못 찍었던 것 같다. 복어 불고기가 최고 맛있었지만, 이 집 별로 잘 하는 집은 아닌 듯...
by kinolife 2009. 2. 12. 10:53
근래에 쿠키 굽는 노가다로 돌입 연습만이 살길이라는 모토 하래 무지하게 구워내고 있다. 이번달에는 오븐 땜에 전기세 꽤 나올 듯...이래저래 여러가지 구웠는데..일부는 구운이 3일이 지난게 있어서 오늘 부리나케 몇가지를 더 구워서 울산에 있는 아가씨에게 보낸다. 근래에 안 좋은 일이 있고 난 후엔 단게 자꾸 먹고 싶다고 해서 더더욱 딱이다 싶다. 다이어트에는 조금 방해 되겠지만..맛나게 먹어주삼..아 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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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2. 10. 13:44
작은 어머님 공장 근처의 한우집..아버님 말씀 대로라면 육우라고 하셨다.
식당에 딸린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서 식당의 기본 반찬을 이분 2000원에 사서 고기랑 구워 먹는데 고기가 싸니까..꽤 저렴하게 배 부르게 먹을 수 있다. 근래엔 이런 집에 많다고 하는데..우리나라 고기의 괴물같은 유통이윤을 생각한다면 생산자 좋고 소비자 좋은 이런 식당이 정말 굿인 것 같다. 시내 안에 없다는 게 좀 그렇지만... 맛난 고기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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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2. 5. 05:20
지난 크리스마스를 대구에서 보냈는데, 정언이랑 함께 한다고 작은 어머님이 준비 해 주신 아이스크림 케익.
원래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대다가 너무나 예뻐서 홀딱 반했다. 아이스크림을 사면 준다는 예쁜 모자는 품절이라고 아쉬어 하셨지만...충분히 행복해한 우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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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2. 3. 12:43

드디어 도전해 본 치즈케익

그 원료가 무엇이든 간에 치즈케익을 좋아라 하니 만들어서 먹고 싶었던 아이템

네이버며 싸이의 레시피를 아무리 찾아봐도 핸드믹서 없이는 곤란한 아이템이었다. 머랭을 만들어야 하는데 손으로는 할 수 없는 것..그래서 과감히 구입해서 생크림이나 머 그런것 없이 우유랑 크림치즈만으로 만들어봤따. 조금 힘이 없어서 다음엔 크림치즈 양을 좀 더 늘려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첫 작품인데 은근 물올라오는 이 자신감은 머지? 위험신호? 그날 사온 딸기로 멋도 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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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2. 2.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