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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서울에 오실 때 마다 식사며 술을 사주시는 작은 아버님께 1년 동안 잘 먹여주셔서 고맙다는 의미로 저녁을 대접했다. 복어 코스요리라고 나름 신경 쓴다고 썼는데..작은 아버님 어머님은 복어를 별로 안 좋아하신다니..이게 먼가..덕분이 우리 가족만 신나게 먹었네..코스 요리 중에 정언이가 가장 좋아하는 건..복어껍데기 무침..너 아이 아니지...아이의 탈을 쓴 아저씨 아닌가..코스 요리 나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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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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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 만두..별로 자극이 없엉서 어머님께 포장해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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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이 페이브릿..복어껍질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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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튀김..정언아 이걸 많이 먹을 줄 알았지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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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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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찜(선택사항이라 각각 주문해 봤는데..복어불고기가 낳더라는...)


사진을 다 올리고 나니..복어 지리탕 사진이 빠졌는데..너무 짜워서 어른들이 항의 하다보니..사진을 못 찍었던 것 같다. 복어 불고기가 최고 맛있었지만, 이 집 별로 잘 하는 집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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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2. 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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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쿠키 굽는 노가다로 돌입 연습만이 살길이라는 모토 하래 무지하게 구워내고 있다. 이번달에는 오븐 땜에 전기세 꽤 나올 듯...이래저래 여러가지 구웠는데..일부는 구운이 3일이 지난게 있어서 오늘 부리나케 몇가지를 더 구워서 울산에 있는 아가씨에게 보낸다. 근래에 안 좋은 일이 있고 난 후엔 단게 자꾸 먹고 싶다고 해서 더더욱 딱이다 싶다. 다이어트에는 조금 방해 되겠지만..맛나게 먹어주삼..아 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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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2. 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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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어머님 공장 근처의 한우집..아버님 말씀 대로라면 육우라고 하셨다.
식당에 딸린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서 식당의 기본 반찬을 이분 2000원에 사서 고기랑 구워 먹는데 고기가 싸니까..꽤 저렴하게 배 부르게 먹을 수 있다. 근래엔 이런 집에 많다고 하는데..우리나라 고기의 괴물같은 유통이윤을 생각한다면 생산자 좋고 소비자 좋은 이런 식당이 정말 굿인 것 같다. 시내 안에 없다는 게 좀 그렇지만... 맛난 고기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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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2. 5.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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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크리스마스를 대구에서 보냈는데, 정언이랑 함께 한다고 작은 어머님이 준비 해 주신 아이스크림 케익.
원래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대다가 너무나 예뻐서 홀딱 반했다. 아이스크림을 사면 준다는 예쁜 모자는 품절이라고 아쉬어 하셨지만...충분히 행복해한 우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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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2. 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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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있어서 종종 들려서 고기충만하는 우마루.메뉴를 바꿔 가면서 먹었는데..가장 손쉬운 차돌박이를 먹었다. 그동안 먹으면서 찍은 쿠폰으로 공짜 2인분까지 해서.....호주산이라고 명확하게 박혀 있어서 나름 안심하고 먹는데 간장소스가 달아서 정언이도 꽤 잘 먹는다. 그렇게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집 근처에 자리도 편하고 해서 자주 가는 편..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먹는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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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1. 3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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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께서 여자들에게 좋은 음식이라시며 사주신 문어의 먹물 샤브샤브...
하지만 먹고 나서 살짝 설사 끼가....너무 몸에 좋으려다 그랬겠지...생각하고 ...살아 있는 문어를 바로 요리해서 주셨는데 정언이가 없어서 눈에 확 띄일 구경거리를 못 보여준 듯 해서 아쉽다. 아주 많이 특이한 음식이다.
문어 머리가 그리 큰지 처음 알았다. 크리 큰 문어도 아니라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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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1. 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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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칼국수라고 하기엔 쑥쓰럽지만... 칼국수 면을 사서 해 봤다. 바지락으로 국물 맛을 냈는데..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다음에 할 때는 바지락을 더 많이 넣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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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1. 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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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서 동네에서 잘 한다는 집에서 막창을 좀 사가지고 왔다.

초벌구이를 해 와서 먹는 거라 살짝 데우는 수준으로 먹었는데 기름이 쏙 빠진 것이 꽤 먹을 만하다. 꼬마들도 삼겹살보다는 막창이 맛있단다. 맛은 알아가지고들..오래간만에 먹은 삼겹살과 막창..참 만나다. 동생네랑 같이 먹어서 더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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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11. 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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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병 투병 하시기 전에 공장 근처에서 애써 주워 오셨다던 은행...은근히 중독되는 맛이 그리워서..조금은 싸서 친정집으로 왔다. 아이들이랑 함께 전자렌지에 돌려서...함께 까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머님이 다시 건강해 지셔서 이 싱싱한 은행을 다시 편하게 맛 볼 수 있음 좋겠다는 일상적인 행복에 대한 고마움을 어머님의 손길이 담긴 은행을 먹으면서 다시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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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10. 22.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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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어른이 집에 오시면 모시고 가던 식당..그런대로 개업이후 깔끔한 음식으로 좋았는데..근래에는 서비스나 음식 특히 기본 반찬이나 양 등이 조금 불만족스러워지기 시작한다. 조금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이 떄가 제일 중요한데..때마침 우리 집 사람들은 오늘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이 집에 가지 않기로 한다. 마지막으로 선택한 메뉴는 두부보쌈...가볍게 먹고 자리를 옮겼다. 그런대로 사진은 먹음직 스럽게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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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10. 20. 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