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안내에는 안토쿠 천황의 영을 모시고 있는 빨간 토리아 신궁이라고 되어 있다.

아까가 일본말로 빨강색을 의미하니까..신사사 빨강색이구나~~정도는 눈치 챌 수 있는..

살짝 비올랑말랑한 평일 날씨여서 사람이 없어서 한적했다. 신사의 빨강색이 무척 눈에 띄는 곳이었는데 신사 바로 앞에 조선통신사 기념비가 있어서 한국인들은 좀 들리는 곳인가..지나가면서 생각했다.

우리 일행도 주 견학지가 아닌 관계로 슬쩍 눈요기만 하고 발길을 뗐다.






여행을 가면 주로 간판, 안내표지 등을 많이 찍는데... 아카마신궁이라 그런가 화장실 안내판도 아까(빨강)색이다.



조선통신사에 닻을 내린 것을 기념하는... 예전 일본에게 있어서 조선의 통신사는 어마무시 했으리라~~





by kinolife 2016. 1. 4. 00:49

부도노우키는 레스토랑도 유명하지만, 원래 있었던 포도 농장을 개조해서 예식장, 슈퍼마켓, 꽃집 등을 운영한다.

직적 만들어서 파는 시즌 도시락 가격은 허거덩 하지만, 꽤 잘 팔린다고 한다. 역시 신뢰를 사고 파는 일본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부분이다. 그 안에 화원도 예쁘지만, 예식장은 꽤 특별한 공간이라는 느낌이 든다. 드라마 촬영도 좀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했다.





포도 농원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예식장.









도시락 하나가 15만원 돈...비싸긴 하지만 한번 먹어보고 싶기도 한데...음....



포도 농원에서의 결혼이라..로맨틱하다.





딱딱한 철조 하우스에 고급스럽지 않은 화분이었지만, 이쁘다...





by kinolife 2016. 1. 3. 15:44




겨울바다지마느 제주도랑 비슷한 환경이라 일본 내 젊은이들이 파도타기를 즐긴다.









어느 식당이나 료칸 등에서든 자잘한 소품들을 판매하는 일본



아버지의 포도농장과 어머니의 료칸을 물려받는 2세가 농산물 생산+숙박업을 접목한 바비큐 식당을 오픈하면서 6차산업의 토대를 닦은 곳이다. 1980년대 일본의 경제활황을 바탕으로 이곳같은 시골 식당이 없다는 독특함이 전국적 유명세로 이어짐. 현재는 20개 이상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식당과 직매장, 레스토랑, 예식장, 도시락 사업, 지역의 병원 급식 등으로 사업확산 및 발전하고 추후엔 “치구젠 나나오”라는 이름의 지역브렌드까지 탄생시킨 곳이다.


일본에서도 자국 농업생산량과 농업생산인력 축소의 위기 속에서 “지산지소” 이념을 현실화 시킨 곳으로 우리 나라의 신토불이를 마케팅에 적극활용한 곳이다지역농산물을 먹는 것과 무농약 유기농 농사를 통해 몸을 건강하게 하는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농부들에게 심어주고 농부들이 농사지은 농산물을 재가공, 유통시켜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 점이 돋보이는 곳으로 농업을 포기한 지역 농부들이 다시 농사 지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곳으로 의미가 큰 곳이다.

by kinolife 2016. 1. 3. 15:26

상주시 여성농민회 연수로 후쿠오카 공항 근저 큐슈 지역의 농가 및 직판장 견학을 가게 되었어요.

벌써 다녀온지 한달이 지났네요. 막 어제 갔다 온것 같은데 말이죠..조금 늦게 그리고 또 느리게 정리해 봅니다.


드디어 출발하는 비행기에 올랐는데.부산 김해 공항에서 일본 후쿠오카 공항까지는 약 35분~40분이면 도착을 합니다.

자리에 앉아서 신문 쪼가리를 펼치자 좀 있으니까 식사라고 샌드위치를 배급(?)받고 반쯤 먹었을려나~~ 내리라고 하네요.

부산 후쿠오카는 가깝습니다. 서울에서 제주보다 더요~~



by kinolife 2016. 1. 3. 15:11
그 해 여행에서의 백미는 걸어서 걸어서 동경의 어느 둔치의 잔디에서 자리를 깔고 누워서 여유롭게 보던 이 하나비 들이다. 여름에 때맞춰 볼 수 있었던 것은 작은 행운이었다.



by kinolife 2003. 7. 31. 12:46
2003년 7월 31일에 찍혀 있는 사진이란걸 알고 그 때 내가 일본에 갔었다는 기억을 되새겼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떠나는 해외여행...촌스러운 지방출신의 촌뜨기가 비행기에 몸을 실어 일본여행이라는 걸 처음 한 것이다. 당시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던 친구 덕에 한번 가능하겠지라는 기대를 가지고 갈 수 있었던 여행이 그 때의 여행이었다. 지금의 남편이 그 땐 남편같은 편한 남자친구였고, 애기도 없던 그 때 지인들과 바리바리 가방을 매고 떠나고 눈을 크게 뜨고 피곤한 줄도 모르고 일본의 거리들을 걷던 그때 기억의 한장을 열 듯 당시의 기억이 담긴 어색하고 덜익은 사진 몇장을 올린다.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도 사진 찍는 기술이 없어서 영 질 떨어지는 사진이지만, 2003년 일본, 동경의 풍경이 담겨있다는 데 의의를 두고...

by kinolife 2003. 7. 3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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