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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각 지역별로 지역생산물로 만든 많은 물건들이 지역의 휴게소에서 판매된다.
우리나라에도 휴게소에 물건을 팔지만, 어느 휴게소에서든 볼 수 있는 음식이나 물건들이 판매되는 것과 달리 일본은 철저히 그 지역에만 판매되는 물건을 만들어서 판다. 프라이드를 넘어서는 지조의 마케팅이고 이런 소소한 것들이 일본 경제의 힘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우리것을 잘 만들어 파는 긍지는 작은 가게에서도 조그마한 물건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난다.
소소한 아이쇼핑이 주는 기쁨이 가득한 일본의 미즈노엑기...
겨울의 휴게소 풍경을 더욱 정답게 만들어주는 군고구마..
얼마나 달고 맛있을까! 마침 구워둔게 없어서 맛을 보지 못했다.
친환경적인 자전거 홍보판.
이 지역은 귤(미깡)이 유명해서 귤을 활용한 다양한 조미료들이 판매되었다.
이 중 후추, 소금, 설탕 등 몇가지를 샀는데..아직 맛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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