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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Die Sechs
글 : 데이비드 매키(David Mckee)
그림 : 데이비드 매키(David Mckee)
출판사 : 비룡소
2007년 6월 초판 20쇄
가격 : 6,000

꼭 여섯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만은 아닐 전쟁의 발생에 대한 끔찍함을 시사하는 동화책...어떻게 사람들이 욕심이 생기고 그 욕심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우화적으로 그리고 있다.

그림은 단순하고 내용은 심각한 조금은 독특한 그림책이다. 어른들도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전쟁과 욕심에 관한 내용을 통해 읽는 동안 심란함을 느끼게 할, 철학이 담긴 책..아이들은 과연 이 동화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을지 모를 개인적인 욕심과 그게 커진 전쟁에 대해서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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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6. 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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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A Tree Is Nice
글 : 재니스 메이 우드리
      (Janice May Udry)
그림 : 마르크 시몽(Marc Simont)
번역 : 강무홍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7년 04 초판 34쇄
가격 : 6,500

나무는 좋다..
나무가 좋은 이유를 소소한 모습으로 담백한 그림과 함께 나열해 놓은 동화책... 생각보다 간단하게 그린 소박한 그림과 별 특별할 것 없는 내용이 오히려 큰 감동을 준다. 어렵지도 부담스럽지도 않은 소소함이 녹아 있는 그림책.. 담백하게 즐길만 하다. 특히 칼데콧 상을 수상한 책이니 삽화가 아주 좋다고 볼 수 있겠다. 아시안 풍의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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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6. 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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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he Happy Prince 
글 :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
그림 : 제인 레이(Jane Ray)
번역 : 이지만
출판사 : 마루벌
2006년 11 초판 1쇄
가격 : 13,000


오스카 와일드의 그림책에 관한 소설을 예쁜 그림에 옮겨둔 책
아주 어렸을 적에 읽었던 기억이 어슴프레 나는 작품을 근 20년이 훨 넘게 지나서 다시 접하니 기분이 묘하다.

우정과 혹은 죽음과 희생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살아가는 것에 대한 가치를 조금 더 깊게 생각하게 하는 수준높은 이야기..이야기만큼이나 고급스러운 그림책이 더더욱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책이다.

자기애가 더더욱 강조되는 요즘..동화 속의 왕자, 동화 속의 제비는 바보로 이해될지도 모르겠다. 어린 아이들도 그럴까...괜한 걱정이 마구 든다.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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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6. 2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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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uesday
글 : 데이비드 위즈너
      (David wiesner)
그림 : 데이비드 위즈너
         (David wiesner)
출판사 : 비룡소
2007년 4월 초판 22쇄
가격 : 8,500

화요일 밤..개구리가 하늘을 날아 마을을 휘젓고 다닌다. 수요일 아침 동네 사람들은 개구리가 헤쳐놓은 잔해들이 무언지 분석한다. 늦은 밤 빵을 먹던 아저씨는 개구리 집단의 날개짓에 놀란다.  그 다음주 화요일엔 돼지들이 날아다닌다. 이 동네의 화요일은 이상하다. 데이비드 위즈너의 재치 번뜩이는  그림을 설명하자니..아주 짧게 표현이 된다.  이야기에 대한 정리가 짧다고 이 동화책의 재기발랄함이 짧은 건 아니다. 글이 없는(거의) 그의 그림책에서는 이미 기존의 논리들이 머리에 꽉 박힌 사랆들에게 철퇴를 내리는 것 처럼 새롭다. 그의 이 말랑말랑한 뇌가 조금은 궁금하면서 부러워 지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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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6. 1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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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자연에서 찾은 우리 색
글 : 백지혜
그림 : 백지혜
출판사 : 보림
2007.03 초판 1쇄
가격 : 8,800

우리 나라 꽃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김 아티클한 책..어린이 책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이쁘다. 우리 나라에서 볼 수 있는 꽃을 담백한 그림에 담아내 책장 곳곳에 색감에 의한 다채로운 그림이 보는 사람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동화책의 한국식 진화가 이런것이 아닐가 싶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데..책장 하나하나에 우리 꽃에 대한 애정이 묻어난다. 특별한 줄거리를 담고 있는 이야기 책이 아니라 그림을 보여주면서 아이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해 줘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는 책이다. 어른들이 보는 동안 즐겁고..아이에게 보여주기에는 조금은 피곤해 질 수도 있지만..아주 아주 양호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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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6. 17.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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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Actual Size
글 : 스티브 젠킨스(Steve Jenkins)
그림 : 스티브 젠킨스(Steve Jenkins)
번역 : 배소라
출판사 : 마루벌
2006년 11 초판 1쇄
가격 : 13,000


마루벌의 동화책 시리즈 중에서 자연관찰 사라ㅈ..
세상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크기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 동물들의 크기를 있는 그대로 그림으로 묘사해서 동물들의 크기를 상상하게 한다.
책 뒷부분에는 해당 동물의 실제 설명을 간략하면서도 조리있게 설명해 두어서 엄마는 설명을 덭붙혀서 설명해 줄 수 있다. 애들은 어느 시기가 되면 동물을 좋아하는 단계가 있다는데 조금 더 다른 다양한 방법으로 동물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이야기를 전해 줄 수 있게끔 한 동화책이다. 실제 사실과 상상의 중간 단계에서 정보와 함께 재미를 색깔있는 그림과 함께 소개 해 줄 수 있는 동화책..자연 과학 시리지는 처음 읽어 보는데..나름 신선한 재미를 가지고 있다. 책값이 비싼게 아주 눈에 띄는 흠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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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6. 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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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민희
그림 : 이민희
출판사 : 느림보
2007년 01 초판 1쇄
가격 : 9,000

사람보다 먼저 우주로 나간 강아지 라이카에 관한한 상상어린 이야기가 담긴 동화책... 사람보다 일찍 우주로 나가 우주의 외로움과 고둑을 일깨운 라이카가 우주 안에 떠돌다 외계인 뿌그인들을 만나 노란 그들의 나라에서 우애롭게 살아간다는 창작 동화.

우리 나라 작가의 기발함이 산뜻한 그림에 녹아서 신선함을 선보인다. 신생 작가, 신생 출판사의 신감각이 돋보이는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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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5. 2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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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Lost Horse
부제 : A Chinese Folktale
글 : 에드 영(Ed Young)
그림 : 에드 영(Ed Young)
번역 : 최순희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7년 03 초판 1쇄
가격 : 8,500

중국의 사자성어 "새옹지마(塞翁之馬)" 혹은 새옹실마(塞翁失馬)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동화책.

미리 예측할 수 없는 인생에 관한 우화를 담고 있는 이 사자성어를 독특한 그림이 담긴 동화책으로 재 해석했다. 평상시에 자주 응용하는 사자성어 이지만, 실제 내용은 잘 알지 못했던 터라 재밌게 읽었다. 말 그림도 좋았고..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모르는 부분이 있었다는 자각을 일꺠워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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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5. 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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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Julieta su Caja de Colores
글 :
카를로스 펠리세르 로페스
      (Carlos Pellicer Lopez)
그 림 :
카를로스 펠리세르 로페스
         (Carlos Pellicer Lopez)

옮긴이 : 김상희
출판사 : 미래 M & B
2007.04 초판 2쇄
가격 : 9,000


그림을 통해서 머리 속에 있는 생각을 그려낸다. 공간의 개념을 가지고 있는 꿈의 세계를 2차원의 세게로 그려내는 즐거움은 아주 크다. 그런 그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담고 있는 동화책으로..그림을 그리는 자의 즐거움에 대해서 순수하게 그렸다. 내용은 간단한 것이나, 그 내용을 뒷받침하는 그림들은 아주 수준이 높은 것으로 동화책에 담긴 내용 이상으로 눈이 아주 즐거워지는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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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5. 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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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Flotsam
그림 : 데이비드 위즈너
         (David wiesner)
출판사 : 베틀북
2007년 4월 초판 1쇄
가격 : 9,000

세상의 모든 눈으로 불릴 수 있는 것들에게 영광을...

소년의 눈을 타고 카메라의 구멍을 통해..물고기의 눈을 통해..책 속의 보는자의 시점이 바뀌고 보이는 것의 객체도 바뀌는..거기다 시간 개념까지 계속해서 바뀌어 지는 이 놀라운 그림책의 상상력은 우리가 의식없이 인식하고 있는 시간과 공간 내에서 '보이는 것'에 대한 고정관념에 강인한 돌을 던진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생각해봐 !! 그래도 특별히 손해보는 것은 없을거야..발전하지 않은 사고를 지닌 뇌는 이미 죽은 채로 네 목 위에 달려 있는거야! 라고 외치는 것 같다. 데이비드 위즈너의 또 다른 상상력을 느낄 수 있는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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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5. 19.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