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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he Snowman
글 : 레이먼드 브릭스(Raymond Briggs)
그림 : 레이먼드 브릭스(Raymond Briggs)
옮긴이 : 이명희
출판사 : 마루벌
2003.09월
가격 : 9,800


정언이 돌잔치 선물로...

여러 사람이 고민을 하고 해서...돈이나 부주를 제외한 사람들에게는 일괄 동화책 단행본을 형편에 맞게 권수대로 받는 걸로 정했다.

옷이나 장난감은 넘쳐나고... 그래서 병옥씨가 오래간만에 책을 선물하면서 1년을 시작했다. 그래서 내가 고른 1탄이 바로 이 책이다.

한 동안 팝업국에 길들여져..만져보기 책 느껴보기 책에 상당히 시큰둥함을 느끼고 있는 우리 부부다. 레이먼드 브릭스 라는 작가의 인지도에도 불구하고..에이 시시해 할지도 모르는 책 '스노우맨' 하지만 표지의 눈사람 아저씨의 목 부분..고양이 털 부분, 별 부분 등 특징적인 데를 파서 다른 찬을 덧 대 애기들이 만져보기 좋게 만들었다. 어른들이 보기에 시시한게 별건가..애기들이 느껴주면 그걸로 된 것 아닌가. 아직은 정언이가 흥미를 가져줄지 어떨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눈사람 아저씨가 집에 놀러와서 함께 놀았다는 단순한 이야기지만....즐겁게 노는 이야기를 책을 통해서 즐겁게 받아들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좀 더 커서 말기를 더 잘 알아듣게 되면..동화책 같이 읽으면서 시간 보낼 생각만 해도 즐겁다. 이 책도 그런 면에서는 교과서 같고..기본적인 흥미는 다분 소지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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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 6.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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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H. C. Andersen)
그림 : 키릴 첼루슈킨(Kirill Tchelushkin)
옮긴이 : 김서정
출판사 : 웅진 주니어
2005.01월
가격 : 8,500

안데르센 동화 중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었지만 근래 TV 드라마에 차용되면서 상당히 이슈를 끌고 있는 동화책이다.
동화책이라고 하기엔 조금은 잔인하고 서늘한 느낌도 있지만, 동화책 속의 삽화는 너무나 아름답다.스케치는 물론 색감도 좋아서 책 자체만으로는 아름답다. 이 동화속의 내용을 어린이들이 어떻게 이해할까 정언이가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는 부분은 상당한 궁금증으로 남는다.

이야기 속에 담긴 우정이나 믿은 혹은 서늘함으로 무장한 선한 것들과 반하는 이슈들이 어떻게 녹아들지 그리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느껴질지 궁금증이 남는 동화책이다.
짧은 시간 일고는 조금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할 책... 책 속의 삽화들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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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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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딸은 좋다
글 : 채인선
그림 : 김은정
출판사 : 한울림 어린이
2006.11월
가격 : 10,000

역시 사무실 서고에 꽂혀 있는 동화책..
국내 작가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점이 무척이나 신선하다. 삽화도 독창적이고...
엄마에게 있어 최고 좋은 가족은 정말 딸이 아닐까 생각될 떄가 있다.
우리 엄마에게서도 난 그런 존재였고, 우리 딸은 내게 그런 존재다...정말 좋은 친구..아직 아들은 없지만 정말 감정이입이 딸은 조금은 남 다른것 같다.

책 속의 문구는 계속해서 딸이 좋은 이유에 대해서 적고 있는데 정말 동감하는 부분인데..이런 동화책이 지금 나온걸 보면 이 땅의 딸들이 얼마나 살기 힘들면 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나온걸까 하는 생각을 했다.
많은 좋은 점 중에서 제 2의 엄마가 된다는 부분과 사진 찍는 아빠에게 딸이 좋다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와서 캡쳐한다. 아들이 나쁜게 아니라 딸은 참 좋다. 이 세상의 엄마들은 알만한 문장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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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2. 28. 18:34

원 제 : I Am
지은이 : 마리 루이스 피츠패트릭(Marie-Louise Fitzpatrick)
그린이 : 마리 루이스 피츠패트릭(Marie-Louise Fitzpatrick)
옮긴이 : 이상희
출판사 : 내인생의책
2006.10.15 초판 1쇄
가격 : 10,000원


역시 사무실 책꽂이에 비치된 동화책. 일단 비싸다.이 동화를 그린 작가는 아일랜드의 동화작가이자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한다.
역시 일러스트레이터의 동화답게 그림은 특이하나 내용은 머 특이한게 없다. 나쁜 아이 조차도 스스로를 자신이라고 부를 수 있다는 다소 철학적인 내용 정도라고 할까.. 그림책이 크고 색감이 좋아서 눈에는 띌거 같은데..어느 정도 좋은 책으로 기억에 남을지는 모르겠다. 요즘 동화책은 어찌 이리 비싼지 만원이라...비싸다.

by kinolife 2006. 11. 19. 01:23
원제 : Hot air: the (mostly) true story of the
         first hot-air balloon ride
글 : 마조리 프라이스맨(Marjorie Priceman)
그림 : 마조리 프라이스맨(Marjorie Priceman)
옮긴이 : 임미경
출판사 : 마음길어린이
2006.11 초판
가격 : 9,000원

역시 사무실에 비치된 동화책.
1700년대 부터 열구기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극화한 어린이 삽화북.
1938년부터 시작되어 근대 그림책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랜돌프 칼데콧의 이름을 딴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시상하는 도서관련 상 중에서 일러스트 부분에 수상된다는 칼데콧상을 수상한 책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그림은 독특하나, 내용은 그닥 적을 만한 것이 없다.
실제 프랑스에서 있었다고 하는 역사적인 사실을 살짝 상상해서 그림으로 남겨 둔 정도..그림책으로 보여 줄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흥미가 없었나 보다. 그림으로 상을 탄 책이 흥미가 없으니..대략난감이다. -_-;;



by kinolife 2006. 11. 19. 01:09


글: 고미 타로(五味太郎)
그림 : 고미 타로(五味太郎)
출판사: 문학동네
2003.08

정언이에게 처음으로 사주는 정언이 책..
예전부터 사고 싶어서 벼르던 책이다. 애기가 아니라 엄마가 더 보고 싶은 책이었다고나 할까.
지금 정언이에게는 손에 잡고 물고 빨고 하는 장난감에 불과 하지만, 가끔씩 책 사이에 손가락을 꼽아가며 읽어준다. 무슨 소린지도 모르고 엄마랑 함께 노는게 좋은지 그냥이라고 웃는 정언이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원래가격은 3권 합본이 16,500원 정도니 싼 가격은 아니나, 25% 정도 할인 한다.
스스로 저 책의 내용을 이해할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서서히 천천히 부지런히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by kinolife 2006. 11. 12. 23:19
정언이 책을 주문하면서 산 곰돌이 숫자세기 책 또는 장난감...솜이 들어 었어 만지는 촉감이 조금 느껴진다. 예스에서 할인하고 해도 6천원 돈은 준 것 같다...그래도 얼굴은 장난스럽고 귀엽다.
인지쑥쑥 물놀이 책 시리즈 중 하얀 곰을 샀다. ^^



by kinolife 2006. 10. 27. 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