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원 제 : Kinder Krach Und Grosse Ohren
글 : 엘리자베트 슈티메르트(Elisabeth Stiemert)
그림 :카롤리네 케느(Karolin Ohren)
번역 : 유혜자
출판사 : 비룡사
출판일 : 1997년 09  초판 32쇄
가격 : 7,500,

새로운 2층 집으로 이사간 가족은 즐거운 새집에서의 생활을 기대했지만, 아랫층에 홀로 사시는 할머니의 시끄럽다는 잔소리 때문에 원활한 생활을 이어가지 못한다.

할머니의 잔소리에 주눅이 든 아이와 윗층 사람들은 조심 조심 가능하면 소리가 나지 않도록 생쥐와 같은 생활을 시작하고...덕분에 아래층에 소리가 전달되지는 않았지만 그럴수록 할머니의 호기심은 커져만 간다. 소리가 시끄럽다고 짜증을 내던 할머니의 관심이 호기심으로 커지면서 할머니는 윗층에서 나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 귀를 쫑긋하다보니..바닥에 귀가 닿을 정도로 커져 버린다.  의사의 진단에 의하면 듣고 싶은 소리를 듣지 못해서 생긴 병이니..소리가 나도록 하면 되겠군요...동화같은 진단은 할머니의 귀도 정상으로 만들고 윗집은 자유롭게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얻게 되면서 할머니와 윗집 사람들은 진정한 이웃이 된다는 이야기... 현대의 우리 생활과 비견해 본다면, 아파트에서 층간 소음에서 나오는 문제들을 이 동화에 비한다면 더 큰 싸움이 되겠군..하는 쓴 웃음이 들게 하는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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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2. 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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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 : John Patric Norman McHennessy
            -The Boy Who Was Always Late
글 : 존 버닝햄(John Burningham)
그림 :존 버닝햄(John Burningham)
번역 : 박상희
출판사 : 비룡소
출판일 : 1999년 04  재판 41쇄
가격 : 7,500

등교길에 기이한 일을 당한 존...계속되는 황당한 사건들은 존을 지각대장으로 만들어 버린다. 자세한 상황을 설명해도 언제나 존이 말하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해버리는 선생님...존은 억울하지만 머 어떻게 할 수도 없다. 그러던 어느날 자기가 당한 것과 같은 황당한 일을 당한 선생님....그 황당한 일을 존에게 말하는 선생님께 들려온 대다븐 " 선생님이 당하신 것과 같은 그런 일은 우리 동네에서는 일어나지 않아요..."..그대로 받은대로 한방 돌려주는 존이다.

존 버닝햄의 동화로 어린아이의 진실과 어른의 의심에 관한 내용을 담은 독특한 동화책이다. 아이의 특이한 생각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작은 메세지를 전해주는 것 같다. 유머러스하고 통괘한 맛이 있는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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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2. 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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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 : The Library
글 : 사라 스튜어트(Sarah Stewart)
그림 :데이비드 스몰(David Small)
번역 : 지혜연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7년 03 초판 27쇄
가격 : 7,500

태어나서 평새을 책 읽는 기쁨으로 살다 간 엘리자베스 브라운의 일대기를 동화로 옮긴 책..동화 속의 인물이 실제 인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웬지 실제로 있었을 법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태어나서 다른 어떤 놀이보다 책읽기를 크면서도 다른 어떤 행위보다 책읽기를 즐긴 엘리자베스가 평생을 읽고 모아온 자신의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죽을 때 까지 책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녀 놓았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책이 그렇게 좋아?라고 충분히 반문 할 수 이는 내용인 것 같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꼭 책이 아니라도 무엇을 할때 자신이 가장 행복한지는 생각 해 볼 수 있게 한다면 더 없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책이라면 더 없이 좋겠지만..궂이 책이 아니면 또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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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2. 23.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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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 : Daisy
글 :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Brian Wildsmith)
그림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Brian Wildsmith)
번역 : 김선애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7년 05 초판 11쇄
가격 : 9,000

농장에서 일을 하는 소 데이지가 농장에서의 일반적인 소의 생활을 지겨워 하면서 탈출을 감행...마을(세상)을 향해 가출을 한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서 마을의 이슈 거리가 되어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그 소동을 지켜 본 어느 영화 감독은 데이지를 모델로 한 많은 영화를 만들어 주면서 데이지는 일약 스타로 발돋움 하게 된다.

일반적인 소가 아니라 영화배우이자 스타 소로서 생활하던 데이지는 그 화려한 생활에 지겨움을 느끼고..다시 따스한 아저씨의 품이 있는 마을로 돌아와서 자신이 이전에 편하게 생활했던 생활로 다시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다룬 꿈 같은 동화책..내용은 단순하고, 별 것 없는데, 작가의 그림이 신선하게 보여진다. 인간의 삶에 대비하자면 지금의 삶에 충분히 만족하고 행복해 하라는 것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 담백한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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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2. 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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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 : Crictor
글 : 토미 웅게러(Tomi Ungerer)
그림 :토미 웅게러(Tomi Ungerer)
번역 : 장미란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3년 05 초판 10쇄
가격 : 7,000

혼자 사시는 할머니에게 아프리카에 있는 아들로부터 배달되어 온 보아뱀 한마리가.
뱀 한마리가 할머니와 함께 이런 저런 일들을 겪는 내용을 쭉 나열해서 보여주는 동화책. 뱀도 귀엽게 사람과 함게 살아갈 수 있다는 걸 동화로 그려냈다. 동화니까 참고 봤지...개인적으로 뱀은 너무 싫다.

뱀과 함께 살아가는 할머니의 모습을 동화 그대로 만으로만 볼려고 애를 썼다.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걸 어떻게 선입견 없이 아이에게 가르켜 줄 수 있을까...역시 쉬운 일은 아닐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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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2. 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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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 : Mr Gumpy's Outing
글 : 존 버닝햄(John Burningham)
그림 :존 버닝햄(John Burningham)
번역 : 이주령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7년 07 초판 40쇄
가격 : 7,500

검피 아저씨의 드라이브에 이은 뱃놀이..책의 리스팅을 보니 뱃놀이가 먼저 나온 것 같다. 드라이브 처럼 머 특별한 내용이 있는 건 아니고 동네의 많은 동물 친구들과 아이들과 함께 뱃놀이를 떠나서 한판 걸쩍 찌근하게 논다는 이야기..아저씨의 약속대로 동물들과 꼬마 친구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다들 물에 빠지고 함께 몸을 말리고 또 차를 마시고 하는 헤프닝이 있었지만, 그 배를 탄 모든 친구들이 즐겁게 하루를 보낸다는 내용..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지를 즐겁게 대처하는 인생의 묘미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서 있어서 어떤 신선함이나 색다름 보다는 유쾌함이 담겨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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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2. 1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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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 : Mr Gumpy's Motor Car
글 : 존 버닝햄(John Burningham)
그림 :존 버닝햄(John Burningham)
번역 : 이주령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7년 07 초판 22쇄
가격 : 7,500

검피 아저씨의 차를 타고 동네 한바퀴 돌기..염소, 닭, 고양이, 강아지 랑 꼬마들이 모두 한꺼번에 아저씨의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합니다.

맑은 날 좋은 바람을 타고 달리다가 진흑탕에 빠져서 고생하지만, 이기적인 이들은 결국 자신들의 몸을 다 버리고 힘을 합하고서야 진흙탕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굉장히 단순한 논리를 아주 간단한 내용으로 전해 주는 짧은 동화책...존 버닝햄 아저씨의 욕심없는 또 하나의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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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2. 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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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 : A Chair For My Mother
글 : 베라 윌리암스(Vera B.Williams)
그림 :베라 윌리암스(Vera B.Williams)
번역 : 최순희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7년 07 초판 33쇄
가격 : 6,500

불이 나서 집안의 살림도구가 다 타 버린 날부터 시작해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시는 엄마를 편하게 쉬게 할 의자를 사기 위해 엄마와 할머니와 함께 모아온 동전 저금..엄마의 가게에서 가장 큰 유리병에 동전이 다 차서는 의자를 사러 가는 모든 가족이 행복해 한다는 내용을 담은 소박한 동화책.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 온 날에 대한 바램과 작은 것을 아껴서 정말 가지고 싶은 소중한 것을 산다는 점을 알려줄 수 있다는 점에서 교훈이 담겨 있는 동화책..열심히 살고...절약하는 삶을 통해서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는 점은 배울 점이 많이 담겨 있는 인생의 기본적인 교훈. 다시 한번 되세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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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2. 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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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누구나 죽고 싶을 때가 있다!
그림 : 앤디 라일리(Andy Riley)
출판사 : 거름
2004년 09
가격 : 6,500

시댁에서 게으른 생활을 하고 있던 내가 우연히 아파트 박스 처리처에서 건져 올린 카툰북...
한때 자살 토끼라는 제목 그대로  꽤 인기를 끌었던 영국의 앤디 라일리의 카툰집을 헌책이라고 하기엔 상당히 깨끗한 상태로 발견했다.
역시 간단한 가툰집 담게 아주 잛게 후루룩 씨익 웃으면서 보았다.
보다가 든 생각이지만, 죽기도 쉽잖구나...그렇게 어렵게 혹은 잔인하게..때론 정치적으로 혹은 무의미하게 죽어야 하는 생각을 해 가면서 아주 가볍게 책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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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1. 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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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 : Play With Me
글 : 마리 홀 에츠
      (Marie Hall Ets)
그림 : 마리 홀 에츠
         (Marie Hall Ets)
번역 : 홍연미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7년 03 초판 31쇄
가격 : 7,000

욕심없는 내용에 담백한 그림이 눈에 띄는 소박한 그림책으로 숲으로 나간 꼬마 아이가 숲 속의 동물들과 친하게 지내는 방법에 대해서 보여주는 책이다. 꼬마가 다가가서 놀기를 권했을 때 사라지던 많은 동물들이 조용히 냇가에 앉아 있는 꼬마 곁으로 다 모여든다는 걸 통해 사물과 사람 혹은 또 다른 대상과의 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무척 단순하지만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는 동화책이다.

칼데콧 아너의 상을 받았을 정도로 내용만큼이나 그림이 독특하다. 화려한 색깔 없이 단순하면서 소박한 그림이 즐거운 동화보기의 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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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1. 21.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