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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미국을 움직이는 워싱턴의 33인
글 : 이상일
출판사 : 예문
출판일 : 2010년 08. 초판 1쇄
가격 :14,500

"쓸모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공부 했다"라는 과거 오바바의 회상이 담긴 부분에서" 아 이런...역시 자신의 미래는 스스로 정하고 그걸 이루는 데는 큰일 일수록 많은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 그걸 알게 해 준 책 그게 바로 이 책이 내게 준 최고의 미덕이었다. 내게 이 책은 그렇게 다가왔다.

물론 이 책은 그런 개인의 성공을 위한 현안들을 안겨주는 교육지침서가 아니다. 현재 미국의 정권을 쥐고 있는 버락 오바마의 정치지도를 권력기관과 각 기관장들의 소개를 통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미국을 움직이고 나아가서 세계를 주무르는 미국의 대통령이 어떤 사람들의 힘으로 만들어졌고 그것이 어떻게 연관 되어 있는지 보여주는 책으로 이 인물둘이 미국을 이루고 있고 그 인물들의 관계가 현재 미국을 이끌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이다. 
미국의 대통령 옆에서 보좌하는 미국의 현실 권력들 진영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들에 대한 이면을 보여주는 책. 국내 정치와 정치인들의 지도와 비교하자면 역시 좀 파이가 작은 건가 라는 생각이 들고 흔한 말로 일반 국민을 감동 시키는 정치인이 우리 나라에 있나? 라는 생각도 했다.

미국의 권력 지도 안에 있는 이 33인의 이면 이면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건 한 인간의 삶이 하나같이 드라마틱한데, 공통적인 건 자신이 가진 핸디캡을 깨어나가는 과정에서 어떤 결과물에 가까이 다가간다는 것, 그리고 열심히 준비 해 와서 본인이 훌륭해 지려 했기 때문에 훌륭한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외국경험을 통해서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발전 시킨 점들은 일반인과 앞으로 큰 일을 할 어린 아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자신이 욕을 먹고 무조건 주군에 충성하는 부하를 가진 오바바의 미국은 앞으로 또 어떤 세계를 만들어갈지 지켜봐야겠지만...일면 그 큰 사이즈와 상식의 세계가 그들의 든든한 동력임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책 속의 글-

"쓸모 있는 인간이 되고 싶어 공부했다."-버락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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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0. 12. 2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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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전골이라고 국내 유명 그룹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다. 일단 김치를 넣었다고는 하나 기름이 너무 많고 크게 별 맛있다는 생각을 하기 어려운 음식..그러나 소주 안주로는 좋다고들 하는데..난 소주도 안 좋아하니....
칠곡에서 사촌 아가씨들이랑 먹은 점심이이 곱창전골이었다. 맛은 말 그대로 So So......Sor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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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0. 12. 20.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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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신성일, 지승호
출판사 : 알마
출판일 : 2009년 05. 초판 1쇄
가격 :12,000

우리 나라 최고의 남자배우라고 알려진 신성일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대담 서적. 대화 곳곳에 묻어나는 한 인간의 드라마틱한 인생은 한 편의 영화 못지 않게 드라마틱하다. 우리가 잘 몰랐던 그의 이면들을 볼수 있고, 책을 다 읽고 나면 배우 신성일이 얼굴 만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구나 라는 걸 알 수 있다. 흥미로 시작해서 읽었는데, 꽤 흥미있는 그 시대의 영화계 이면들이 책장 넘기는 속도를 높혀준다. 킬링타임용 북이지만 영화를 좋아하는 내겐 또 다른 의미로 재미있게 읽었다.

- 책 속의 말 -

"나는 그렇게 되도록 노력합니다. 낭만적이라기보다 부정적인 시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야. 로맨티스트야. 맞아요 모든 것을 새롭게 해석하고, 뭔가를 찾고자 하는 정신이 긍정적인 시각에 있다고 봅니다. 부정적으로 보면 새로운 것을 찾을 이유가 없지. 계속 고개만 흔들면 되잖아. 생활히 굉장히 단조로워진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단순해요. 얼굴 보면 어두워요.모든 게 다 부정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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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0. 12. 20.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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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야로우의 공연을 보러 가기 전에.. 잠깐 쉰 목동의 까페...의외로 목동에도 갈 만한 까페를 웹에서 찾기는 쉽지 않았다. 그나마 이 곳이 검색 되었었는데...젊은이들이 즐기기엔 나쁘지 않겠지만..잠시 들른 이 곳에 휴식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처음으로 먹어본 망고 스무디가 맛있다는 딸...하긴 갈수록 새로운 것을 맛 볼 수 있겠지 ?

1층에 꽤 넓은 공간...유럽 스타일의 간판...

칠판에 그려진 그림...

더운 날씨에 엄마의 아이스 커피..정언이의 망고 스무디

독서 노트 쓰랴...망구 스무디 먹을랴....

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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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0. 12. 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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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국가인권위원회
글: 김두식
출판사: 창비
2010.07 초판 1쇄
가격: 13.800원

남편의 회사 식구들과 함께하는 독서토론회 선정책..이 책을 알게 된 것도 읽게 된 것도 그리고 이 책의 저자를 알게 된 것도 모두 트위터의 멘션들 덕분이었는데...아주 재밌게 후다닥 읽어버린 책이다. 읽는동안 내내 부담도 없었고 함께 읽은 이들도 비슷한 의견을 냈던 책..

내가 꽤 진보적이고 교양이 있는 사람이라고 쉽게 생각하는 이들에겐 나도 모르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 때문에 혹은 잘 알지 모르거나 무관심 하면서 알 고 있던 것들에 대한 스스로의 반성을 던져줄 그래서 부끄러운 부분을 발견하더라도 발전을 예상할 수 있게 해서 기분이 더러워 지지 않는 책... 정언이가 중학생이 되면 읽혀애 할 책 중 한권 발견이다.

 - 책 속의 글 -

"지랄 총량의 법칙 : 모든 인간에게는 일생 쓰고 죽어야 하는 '지랄'의 총량이 정해 져 있다는 법칙 어떤 사람은 그 정해진 양을 '사춘기'에 다 써버리고, 어떤 사람은 나중에 늦바람이 나서 그 양을 소비하기도 하는데, 어쨌거나 죽기 전까진 반드시 그 양을 다 쓰게 되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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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0. 12. 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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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생일날 아버님이 사 주시고 이번에 대구 내려갔을 때도 또 사주신 집 앞 장어집 장어 구이..
정언이가 장어를 아주 좋아해서 즐겨 가게 된 음식 중 하나다. 내가 그닥 즐기진 않지만 내 딸이 좋아하니...그래도 웬지 먹고 나면 몸이 조금 좋아지겠지..이런 생각이 드는 음식이다. 이 집 장어는 썰어서 나올 때 드는 느낌이 싱싱하구나!!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잡아서 주는걸 다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정언이는 장어 뼈 튀김을 과자처럼 좋아라 하면서 먹는다. 상언이는 아직 무서워 하고...좀 있다 이 둘이 먹어대기 시작하면 장어뼈를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식구들이 장어를 먹어주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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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0. 12. 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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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갈 때마다 맛있는 밥을 사 주시는 시어른들. 대부분 고기가 되지만 나는 간단한 한식류에 이런 막걸리 한잔이 더 좋다. 고기를 굽기 위해 허겁지겁 손을 움직이는 것도 그렇고 익기까지 기다렸다가 온 몸에 냄새 베이며 먹는 고기는 이젠 조금 지겨운 감도 있고 나이가 드니 나물이니 채소니 손이 많이 가고 흔해도 그런 반찬이나 음식이 좋다. 그래서 지난번 대구 갔을 때 그런 것 먹고 싶다는 말에 팔공산으로 갔다. 아버님의 단골집이 휴점인 관계로 이집 저집 기웃거리다 찾아가서 먹게 된 밥상...그냥 조금 푸짐하게 먹는 밥 한 끼 일지 몰라도..나도 좋고 아이들에게도 좋고 다들 만족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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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0. 12. 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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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권: 2권
글: 이가라시 다이스케(五十嵐大介)
출판사: 세미콜론
2009.04 초판 1쇄
가격: 각권 8.000원

농촌 생활의 고단함을 아주 단백하고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는 세련된 농촌 만화
트위터의 소개로 읽게 되었는데, 화끈한 재미보다는 짧은 에세이들이 묶여서 일상화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한적함이 묻어나는 만화다. 시간을 내어서 일부러 사서 읽었는데 그 한적한 시간 그 자체를 즐긴 것 같다. 삶을 잠깐 쉬어가게 하는 어른들을 위한 만화

- 책 속의 글 -

"요리는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야."

"벼는 사람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

"'추위'도 소중한 조미료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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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0. 12. 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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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폴 제닝스(Paul Jennings)
출판사: 나무처럼
2008.09 초판
가격: 10.000원

동화작가이면서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고..그 시간 자체를 즐기라는 독서전도사라고 불러야 할 폴 제닝스의 교과서적인 독서 훈계책...꽤 일반적인 내용이 많다.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책 안 읽는 아이들을 위한 책은 없다는 부부인데 아이들에게 재미없는 책이 있다 걸 인정해주어야지 라는 생각을 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독서가 즐거움이 아니라 학습의 아주 저질적인 단계에 머물지도 모르니까...

- 책 속의 좋은 글 -

1. 독서 지도 선생님 되기 * 우리의 목표는 사랑, 자세, 열정을 조그씩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
2. 내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
 * 지도 메뉴얼 등 닥치는대로 읽히기
3. 아이와 책을 연결시켜주기
 * 아이가 원하는 것이 아이가 필요한 것이다.
 *책 모양은 중요하다
 *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은 없다.
 *판단력은 독서 수준을 말해 준다.
4. 좋은 이야기는 아이를 변화시킨다.
 *좋은 이야기는 아이를 매력적인 사람으로 만든다.
5.미취학 아이를 위한 행복한 책 읽기
*아이들은 모두 서로 다른 속도로 성장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가 중요하다.
6.의미를 이해하며 책 읽기
 *속도를 내어 책을 읽는다. 단어의 의미를 잘못 알더라도 상관없다.
 *발견 학습은 평생 동안 지속한다.
7.개인적인 글 쓰기
 *글쓰기는 읽기를 가르치는 가장 좋은 선생님이다.
 1. 일기, 저널 2. 편지 3, 요리책 4, 휴일 계획표 5. 가계도 6. 수집 7. 크리스마스, 생일날 선물 리스트 8. 텔리비젼 프로그램과 시간목록 9. 쇼핑몰록 10. 계획표 11. 벼룩신물 12. 규칙 13. 파티 목록 14. 개인 사진 앨범 15. 추억 16. E-Mail & 문자메세지
8.책 읽기 싫어하는 내 아이
 *말로 표현하지 않는 언어도 큰 즐거움을 걸 줄 수 있다.
9. 책 읽기 싫어하는 내 아이
 *동기가 열쇠이다. *태도가 모든 것이다.
10.컴퓨터의 활용
 *작가 홈페이지 활용
11. 햇살이 비치는 계속
 *두려움을 보고 웃는 것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야기 속 다른 장소로 우리 자신을 데려다 놓을 수 있는 능력이, 우리를 진정한 인간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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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0. 12. 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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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건씨 회사1층은 회사 직원들 전용이라고 봐야 하는 까페가 있다. 가격의 압박 때문에 거의 아메리카노만 어쩌다 먹지만, 정언이와 함께 할 때면 그나마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 놈을 시켜서 준다. 구운 바나나와 아이스크림..카라멜 시럽과 파우더 슈가만 얻었을 뿐인데..그림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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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0. 12. 3.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