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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을 여행하다가 찾아 들른 짜장면 집...
짜장면 하면...대학시절 학교 수업을 땡떙히 치고 급 떠났던 포항 길거리 중국집에서 남은 돈 탈탈 털어 먹었던..해물짬뽐 맛이 최고...그런 기억을 더듬어 작은 기대를 가지고 검색결과를 따라 들른집...블로그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 음식점이었다.
맛은 유명세에 비하면 SoSo 하다고나 할까....아이들은 짜장면을 입에 털어넣듯이 열심히 먹고..주인장 아저씨에게는 자부심이 아주머니에겐 여유가 느껴진다. 아이들이 왔다고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쥐어 주시는 시골 인심이 남아 있다는 건 또 다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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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12. 11.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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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점이다 보니... 같은 맛이겠거니 했는데....

지난주에 다른 곳에서 먹었던 것 보다 강남역 근저 서초점의 이 해물 규동이 월등히 맛있는 것이라는 걸 알았다.
정언이 유치원 데려다 주고 근처에서 일할 때 즐겨 먹었던 밥...5,900원이니까...요즘 물가에 싸다고 해야할지 비싸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사진을 보니 맵지 않고 먹을만 했던 어느 날의 한끼 점심 식사가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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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12. 1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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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구질구질하게 여러가지 메뉴를 다루지 않아서 좋고..인테리어도 깔끔해서 좋고 무엇보다도  무담이 없어서 맛이 좋아서 좋고..우연히 들른 곳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아주 좋은 식사의 한 전형을 경험한 곤드레밥 옹달샘... 홍대 근처에 가게 되면 또 가서 한끼 하고 싶은 한끼 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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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11. 2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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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구에 있는 헌책방에 드른 우리 가족이 선택한 점심 겸 간식은 수제 버거..
수제버거라고 하지만..그다지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말하긴 어렵지 않나!1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치킨버거, 치즈버거, 퀘사디아.... 다 먹고 나미 네 명 다 배가 빵빵...햄버거처럼 되어 버렸다.
즐거운 다른 동네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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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11. 2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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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점심 세트가 오천원,,
쌀국수는 좀 짧고 볶음밥은 오래간만에 먹었네..

이렇게 우리 집 근처에 점심상으로 먹을 수 있는 이 세트가 오천원... 그나마 저렴하고 푸짐한 밥상이다. 오전에 어디 나갔다가 잠깐 들렸다가 먹었는데..배가 배가 엄청 부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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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10. 3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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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이랑 홍대 나들이..

집에서 멀어서 홍대 이러면 아 너무 힘들겠다 하면서도 오기만 하면 좋아하는 정언이..
좀 걷다가 배 고플 시간이라 홍대에 있는 미야오에서 일본식 벤또를 하나 시켜서 나눠 먹었다. 일단 너무 짠기가 많아서 아 이거 공기밥이 하나 더 있어야 할 판이다 싶었는데..우째 그냥 그냥 먹어냈다.
양도 많아서 둘이 먹고도 남았다. 아님 너무 짜서 금새 질렸는지도 모르겠지만...정언이도 이쁜 마음에 와아! 했다가 젓가락을 들고 나서는 조용해졌다..그게 일본 음식의 특징이지...사실 별로 안 짜다고 하지만 일본 음식들 짜다.그리고 이쁘긴 한데..입에 우리 입에 안 맞을 공산이 크다는 것...

나중에 일본 가서 진하게 느껴보자고....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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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10. 3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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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 시장을 터덜터덜 걸었네..
우리 딸아이가 선정한 메뉴를 먹었네..그것은 보리밥..
시장 입구쪽에 있는 오래된 세월이 묻어 있는 식당에서 후루룩 한 끼 떼웠다.
참기름 향이 물씬 나는 이 밥상은 5천원..현금으로 뚝딱..한끼도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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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9. 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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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삼촌 댁에 갔다가 안 계셔서 차로 나름 유명하다는 식당으로 가서 먹었다.

여긴 완전 중소 기업 수준의 식당이었는데..넒고 깔끔하진 않지만..먹을만 하는 음식이 있는 유명한 식당.....그러다보니 멀고 차도 없는 우리는 한번으로 족한 곳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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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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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의 퇴근 시간에 맞춰서..마중 겸 해서 간단하게 먹은 보쌈 정식..자꾸 나이가 드니까...삽겹살이 맛있는 건 알아도 보쌈 쪽에 손이 더 가는 건 왜 인지... 집 근처에 보쌈집이 드물거니와 저녁에도 이렇게 정식으로 먹으니 아이들과 밥 안 하고 한끼 떼우기에 좋다..요게 특이라 가격이 7-8천원 했던 것 같은데..그다지 먹을 건 없었다. 동네 안이라고 더 푸짐한 건 없고.. 돼지 값 오르기 전이라도 고기값은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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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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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에서 충정로 사이..경기대 근처의 수제비집...조금 짜서 조금 걸리긴 하지만, 깔끔한 수제비가 입맛을 당기는 곳이다. 가격도 5천원에 저렴하고 ...일반적인 가정식도 한끼 식사로 부담없이 먹을 만하다. 한우리에 북아트 수업 할 때 종종 들렀는데.. 그 곳에 갈일이 없다보니 먹을 일이 없어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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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8. 21.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