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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명 : 비룡소의 그림동화 067

원제 : Cannonball Simp

글 : 존 버닝햄 (John Burningham)

그림 : 존 버닝햄 (John Burningham)

출판사 : 비룡소

출판일 :2001년 08 초판 1쇄

가격 : 9,000


못생겨서 주인에게 버림받은 강아지 심프..주인에게 버려지자마자 이 나약한 아이는 떠돌이 개 이른바, 거지 개가 된다. 도시로 먹을 것을 찾아 떠난 심프는 우연히 서커스단의 어릿광대 일을 하는 평생의 친구를 만나 따뜻한 밥을 먹고 편안한 잠을 잔다. 자신의 곁을 내어준 만남을 통해 시작된 이 우정은 낯선 거지개에게 기꺼이 자리와 식사를 내어준 친구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임을 알고 기꺼히 어딘가로 어떻게 날아가더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대포알이 되고야 마는 심프의 모습에서 안타까움을 느끼는 만큼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구나 생각하는 순간과 맞닥트린다.

동화는 거지개가 서커스계의 신성으로 떠오르는 과정을 통해 서로 나눌 수 있는 두 존재에 대한 깊은 우정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한창 유아기를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못생긴 나'를 확인하는 경험이 있고 그 경험 때문에 슬퍼한다면, 동화 속의 심프가 좋은 위로가 될 수 있을것 같다. 가끔 이런 뻔해 보이는 동화가 어른들에게도 좋은 안식처가 되기도 하고...


오래간만에 따라서 그리기가 하고 싶어서..심프를 그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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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8. 2. 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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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만나는 맛있는 어류 반찬..별것 아닌것 같은 생선 조림에 밥 한 그릇이 뚝딱이고보니 어느 고급요리 못지 않은 만족감이 있는 식사다.

오랜동안 구하기 쉬운 지역 재료들로 만들어지는 따뜻한 식사가 주는 넉넉한 푸근함이란 입도 즐겁지만, 몸도 충분히 건강하게 보듬어 주었으리라... 여행에서 만나는 식사는 늘 낯설어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늘 먹은 우리 음식에 대한 반가움에도 응하는 것 같다.


솔솔 연기가 나는 따뜻한 밥 한 그릇!!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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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8. 2. 1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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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도의 대표적인 간식이라고 해서

창밖, 제주 바다를 보면서 한 숟가락

겨울이라 추워서 영 그렇지만 우도 땅콩이 정말 풍부하게 들어 있다.

 

관광지 특성상 비싼만큼 충실하게 나와서 가격대비 불만은 없었고..지역 특산물을 이렇게 개발해 잘 팔 수 있다니 좋구나..생각이 들었다. 아이들 없이 아이스크림을 먹자니 조금은 허전한 기분이 들어서..지난 시간을 담은 사진을 보니 더 쓸쓸해 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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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8. 2. 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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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권: 1권

글: 꼬마비

그림 : 재수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2017.10 초판 1쇄

가격 : 7,00원


따뜻하고 평온할 것으로만 생각했던 만화는 그 끝 부분에서 헉! 하는 의외의 인상을 남긴다.

온화한 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는 사고를 통해 세상 어디에도 없을 비극으로 이끈다.

재미 보다는 충격이 날것 그대로 남아서 아 삶이란, 인간이란, 그냥 씁쓸하다.


음주운전에 대한 비난도 가해자에 대한 분노도 크게 의미가 있을려나 싶을 정도로 휑한 느낌이 전해지는 작품이다. 웹툰이라는 세계는 나의 만화보기 습관에서 완전 배제되어 있어서 라이브한 느낌으로 직접 느끼기는 어렵고 이렇게 책으로 나오면 뒤늦게 찾아보는 형편이다보니 두 작가의 역량이나 평가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는 편이고 그러다보니 완전히 백지 상태로 읽고 그것대로 충격을 받은 것 같다. 재미 감동을 이야기 하기 이전에 가치 그 자체로도 굉장하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다.

책을 덮고 다른 책을 들기가 쉽지 않고 뒷부분을 보고 다시 보게 되니..비극 앞에서 얼마나 삶에 대해 수긍하고 있는지 나 스스로 놀랬다. 비극을 완전히 인간사 일생의 일부로 이해해 버린다는 건 얼마나 씁쓸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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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8. 2. 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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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가면 무엇보다도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먹지 않는 건 어떤 색깔의 여행이든 여행의 의미를 조금은 퇴색시키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비싼 가격에 뜨악 하다가도 한입 입으로 들어가면..음~~이라는 탄식을 이끌어 내는 지역 특식....작년에 먹은 이 음식도 사진을 통해 보니 다시 그 탄식의 일부가 내게로 다가오는 것 같다. 


자극 적인 맛보다 깔끔하고 달달함이..


여행은 음식사진과 함께 추억이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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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8. 2. 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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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나다가 아 이런 집은 먹어줘야지 해서 들어갔지만..

상주 촌빨 떡볶이가 더 맛있어..하고 돌아나왔던 곳..특히 저 튀김은 심각하다. 기름 쩐내에 안 바싹함의 총체합이었다. 그래도 북촌에서 즐김!! 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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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7. 12. 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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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Gratitude

글 : 올리버 색스(Oliver Sacks)

번역 : 김명남

출판사: 알마

2016.05 초판 1쇄

가격: 6.500원


새벽에 막 읽기를 끝낸 올리버 섹스의 마지막 저작..이 책에 대한 감상을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기 전에 아침에 트위터를 통해 본 광주 뉴시스의 글이 오버랩 되면서 ..한 인간의 인생을 마무리하는 것에 대한 다양한 생각이 났다.


사람의 몸이 만들어져 세상에 나오고 그것이 다시 만들어지기 이전으로 돌아가기 전까지의 긴 시간과 다양한 관계와 그 안에서 벌어진 사건과 역사들이 그 어떤 수려한 단어로 포장되어도 인생 그 자체를 다 안을 수 있을까...다만 내 인생에서도 내 의지가 살아있고,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을 때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여지없이 되돌아왔다. 삶은 순간의 나가 쌓여 만들어내는 또 다른 하나의 의미일테니..


쓸쓸하고 안타깝지만 삶아 있음 당연히 받아들여야하는 자연현상이고 나 역시 자연의 하나임을 생각하며 올리버 섹스의 마지막 저작을 만나 웬지 따뜻해지는 아침을 만났다. 책을 다 읽고나니 내가 만난 그의 첫 저작이 그의 마지막 저작이라니..그의 인생을 책을 통해 역순으로 만나보라는 의미일까..혼자 생각 


- 책 속의 글 - 


"내가 여든 살이라니!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 가끔은 인생이 이제야 시작될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이내 사실은 거의 끝나 가고 있다는 깨달음이 뒤따른다."-16P


"남은 시간동안 우정을 더욱 다지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글을 좀더 쓰고, 그럴 힘이 있다면 여행도 하고, 새로운 수준의 이해와 통찰을 얻기를 희망하고 기대한다.

그러려면 나는 대담해야 하고, 분명해야 하고, 솔직해야 할 것이다. 세상과의 계산을 제대로  청산해야 할 것이다.그러나 내게는 더불어 약간의 재미를 누릴 시간도(바보짓을 할 시간도) 있을 것이다. 

갑자기 초점과 시각이 명료해진 것을 느낀다. 꼭 필요하지는 않은 것에 내줄 시간이 이제 없다.나 자신, 내 일, 친구들에게 집중해야 한다,더는 정치나 지구온난화에 관련된 논쟁에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무관심이 아니라 초연이다"-28P


"나는 지난 심 년가량 또래들의 죽음을 점점 더 많이 의식해 왔다. 내 세대가 퇴장하고 있다고 느꼈다. 죽음 하나하나가 내게는 감작스러운 분리처럼, 내 일부가 뜯겨 나가는 것처럼 느껴졌다. 우리가 다 사라지면, 우리 같은 사람들은 더는 없을 것이다. 하기야 어떤 사람이라도 그와 같은 사람은 둘이 없는 법이다. 죽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로 대체될 수 없다. 그들이 남긴 빈자리는 채워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저마다 독특한 개인으로 존재하고, 자기만의 길을 찾고, 자기만의 삶을 살고, 자기만의 죽음을 죽는 것이 우리 모든 인간들에게 주어진-유전적, 신경학적- 운명이기 때문이다.

두렵지 않은 척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내가 무엇보다 강하게 느끼는 감정은 고마움이다. 나는 사랑했고, 썼다. 세상과의 교제를 즐겼다. 특히 작가들과 독자들과의 특별한 교제를 즐겼다.

무엇보다 나는 이 아름다운 행성에서 지각 있는 존재이자 생각하는 동물로 살았다. 그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특권이자 모험이었다. -29P


"그리고 이제 쇠약해지고, 호흡이 가빠지고, 한때 단단했던 근육이 암에 녹아 버린 지금, 나는 갈수록 초자연인 것이나 영적인 것이 아니라 훌륭하고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로 생각이 쏠린다. 자신이 내면에서 평화를 느낀다는 게 무엇인가 하는 문제로, 안식일. 휴식의 날, 한 주의 일곱 번째 날. 나아가 한 사람의 인생에서 일곱번째 날로 자꾸만 생각이 쏠린다. 우리가 자신이 할 일을 다 마쳤다고 느끼면서 떳떳한 마음으로 쉴 수 있는 그날로..-56P


PS. 오늘 아침에 접한 따뜻한 뉴스혹시 저작권이나 블로그 인용에 문제가 있다면 메모나 댓글 남겨주시면 삭제 할께요.~~~


뉴시스의 기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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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7. 12. 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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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빵에 소스를 바르고 베이컨과 햄 같은 걸 끼워 넣은 간식..

가게 이름에 계란이 들어가는 걸 보니 계란이 주인공인 가게인 듯..

다 먹고 나서 남편이 빵이 보통 싸구려 빵을 쓰는 것 같지는 않아..라고 했는데..

아가씨가 마가린으로 잘 구워서 그럴수 있다는 말을 하진 않았다..

그럴지도 모르지..우리가 탁월한 미식가도 아니고....

아담한 사이즈이다보니 남편은 작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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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7. 12. 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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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현재 구입도서

2018년 읽고 있는 책, 다 읽은 책


@예술,건축, 대중문화 10권@

 

01.나를 세우는 옛 그림 : 조선의 옛 그림에서 내 마음의 경영을 배우다-손태호
02.길모퉁이 건축-김성홍
03.다 그림이다-손철주 & 이주은
04.레코드를 통해 어렴풋이-김기연
05.콜렉터 : 한 웃기는 만화가의 즐거운 잉여수집생활-이우일
06.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최순우
07.101명의 화가-하야사카 유코
08.미식가의 도서관-강지영
09.모든 게 노래-김중혁
10.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무가지 플롯-로널드 B. 토비아스


@인물 10권@
01.청년의사 장기려 : 평생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했던 우리 시대의 마지막 성자-손홍규
02.섹스와 지성: 마릴린 먼로와 작가 아서 밀러-크리스타 메르커 저
03.페기 구겐하임: 모더니즘의 여왕-메리 v.디어본 저
04.에드워드 호퍼-롤프 퀸터 레너
05.영원한 라이벌 김대중 VS 김영삼-이동형.
06.오드리 햅번-알렉산더 워커
07.노무현 마지막 인터뷰-오연호
08.반 고흐-바바라 스톡
09.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는가-가네코 후미코
10.읽는 인간-오에 겐자부로  


@소설 15권@
01.82년생 김지영-조남주

02.얼음붕대 스타킹-김하은

0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
04. 넌 동물이야, 비스코비츠!-알렉산드로 보파

05.용감한 선장들-러디야드 키플링
06.바람이 분다,가라-한강
07.관촌수필-이문구 저
08.주홍글자-너새니얼 호손
09.제인에어-브론테

10.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 스티븐 킹의 사계 봄 · 여름-스티븐 킹
11.내 연애의 모든 것-이응준
12.표백-장강명
13.세상의 끝, 여자친구-김연수

14.사월이 미, 칠월의 솔-김연수

15.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레이먼드 카버 저

@인문학 5권@
01.한일 피시로드, 흥남에서 교토까지 일본 저널리스트가 탐구한 한일 생선 교류의 역사-다케쿠니 도모야스
02.쇼에게 세상을 묻다 : 모르면 당하는 정치적인 모든 것-버나드 쇼 저
03.가축이 행복해야 인간이 건강하다 : 가축사육, 공장과 농장사이의 딜레마-박상표
04.손의 비밀-커티스 국립 손 센터 15인의 의사 공저

05.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모타니 고스케, NHK히로시마 취재팀


@수필.에세이 15권@

01.산골에서 팔자가 활짝 피셨습니다]-김윤아, 김병철 저
02.길들은 다 일가친척이다.-함민복

03.잔-박세연
04.오늘도 잘 먹었습니다.-가쿠타 미쓰요
05 산골에서 팔자가 활짝 피셨습니다-김윤아, 김병철 저
06.넵킨노트-가스 캘러헌
07.밭일 1시간, 낮잠 2시간-츠바타 히데코, 츠바타 슈이치
08. 와비사비 라이프-리 포인터 애덤스(Julie Pointer-Adams) 

09.월든-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10.문장의 온도-이덕무
11.나무탐독-박상진
12.작가의 책-패멀라 폴 저
13.오키나와에서 헌책방을 열었습니다.-우다 도모코 지음
14.한 글자 사전-김소연

15.꼬리 치는 당신 : 시인의 동물감성사전-권혁웅 저


@정치,역사,사회과학 10권@
01.이상한 정상가족-김희경
02.발밑의 혁명-데이비드 몽고메리(David R. Montgomery)

03.필링의 인문학-유범상
04.세계사 브런치-정시몬
05.극단의 형벌:사형의 비인간성에 대한 인간적 성찰-스콧 터로 저
06.농, 살림을 디자인하다 : 퍼머컬처로 이루는 농업살림, 농장살림, 농촌살림-임경수 저
07.도룡뇽과의 전쟁-카렐 차페크
08.미국을 발칵 뒤집은 판결 31 : 역사적인 미국 연방대법원 사건들과 숨은 이야기-L. 레너드 캐스터,사이먼 정 공저
09.침묵의 봄-레이첼 카슨
10.금요일엔 돌아오렴-4.16 세월호참사 기록위원회

@과학 10권@
01.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이정모
02.권오길의 괴짜 생물이야기-권오길
03.창백한 푸른 점-칼 세이건
04.죽은자들은 토크쇼 게스트보다 더 많은 말을 한다-마이클 베이든 

05.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사토 겐타로 글

06.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황선도 

07.사이언스 이즈 컬처: 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르네상스-노암 촘스키,에드워드 윌슨,스티븐 핑커 등저

08.물고기는 알고 있다-조너선 벨컴

09.새의 감각-팀 버케드

10.깃털 : 가장 경이로운 자연의 걸작-소어 핸슨 저


@고전 5권@
01.용감한 선장들-러디어드 키플링
02.80일간의 세계일주-쥘 베른 
03.하멜 표류기-허먼트 하멜

04.몽구-이한

05.구운몽전 : 무엇이 꿈이고 무엇이 꿈이 아니더냐-이상일

@만화 10권@

01.달빛구두-정연식

02.산책-다니구치 지로

03.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전 5권)-아오노 슌주

04.아이콘의 탄생-강민지

05.가지-구로다 이오우

06.어메이징 그래비티-조진호

07.고모가 잠잘 때 생길 법한 일-김은성

08.쥐-아트 슈피겔만

09.트리니티 : 신의 불을 훔친 인류 최초의 핵실험-조너선 페터봄 글,그

10.시간의 주름-매들렌 렝글 글/호프 라슨 그림

 

 @교육서 5권@

01.영어 독서가 기적을 만든다-최영원

02.공부머리 독서법-최승필

03.엄마의 공부가 사교육을 이긴다-김민숙


@시 5권@


01.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함민복
02.꽃의 고요-황동규
03.말랑말랑한 힘-함민복
04.해변의 묘지-폴 발레리
05.열두 겹의 자정-김경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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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7. 12. 2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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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도 이런 개성 있는 까페가 있다.

 

가 보고 2년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도 건재하다..그 길을 지날 때 마다 그 점이 기쁨이다.

촌에 살면 그런 마음도 생기는가 보다.

 

뜨거운 여름, 주인장이 직접 담근 레몬청이 가미된 레모네이드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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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7. 12. 25.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