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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주부들이 손쉽게 해 볼만한 분식집..

몸에 좋은 김밥이라는 모토를 걸고 있는데..일상적이지는 않지만 먹을마한 김밥이라고 생각한다. 특이한 메뉴이긴 하지만 가격도 있는 편이고 성공할 수 있을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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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9. 2. 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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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통틀어 얼마나 많은 탕수육을 먹을까..

짜장면, 짬뽕의 영원한 친구..탕수육 츄르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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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9. 2. 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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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5분

영제 : Chloe

감독 : 아톰 에고이안(Atom Egoyan)

각본 : 에린 크레시다 윌슨(Erin Cressida Wilson),안느 퐁텐(Anne Fontaine)

출연 : 줄리안 무어(Julianne Moore), 리암 니슨(Liam Neeson)

아만다 사이프리드(Amanda Seyfried)



사랑하는 부부도 나이가 들면 틈이 벌어지고..그 틈을 잘 관리 하지 못하면 그 틈 사이 무언가로 인해 일상이 변화를 겪게 된다. 아톰 에고이앙의 동성애적 코드를 상업영화로 승화 시킨 작품으로 매력적인 부분이 없진 않으나 깊이가 얕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자신의 매력을 늘 의심해온 캐서린을 사랑하게 된 클로이를 통해 누구나 한 두가지 정도의 매력은 다 가지고 있다는 클로이의 말이 증명된다. 처음엔 젊은 클로이의 매력에 반할 수 있지만, 영화가 진행되면 캐서린의 균형감각과 함께 떠오르 매력을 되뇌이게 되고, 영화는 끝으로 갈수록 캐서린 본인이 본인의 매력을 망각했다는 걸 알게 된다. 늘 이런 영화는 비극을 전제로 그려지는 것 같은데...너무 아름답지만 불안했던 클로이에게 젊어서 더 충동적일 수 있었던 클로이에게 그저 애도와 안타까움을 느끼게 한 영화. 




- 영화 속 대사 - 


" 하루 세 번씩 사랑을 나누다, 한 주 한 번이 되고 마이클이 태어난 후엔 우린 부모가 됐고 어느새 친구로 변했지. 이젠 연인이 되려고 해도 방법을 모르겠더라고"


"왜 날 안지 않아?"


"여보, 난 자신이 없었어.  내가 너무 변해서 마음은 열아홉인데 거울을 보면. 당신을 유혹도 못하는 초라한 여자가 서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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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9. 2. 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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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을 갔을 때 그 지역 사람들이랑 밥을 먹으러 가면 적어도 당하진 않는 이점이 있는데..

고기먹자는 말과 함께 자리 잡고 돼지갈비 먹음... 

일단 고기 자체 양념 간이 쎄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음..



돼지 갈비는 늘 옳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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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9. 2. 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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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도넛은 그 단맛 때문에 으엑 하면서도 가끔 단거 흡입용으로 먹기는 하는데..

상주에도 생겼다.

대부분 기본 사양을 즐기지만 이 날은 심하게 당이 댕겼었나.. 혼합을 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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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9. 2. 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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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Kvinner I Kamp

부제 : 만화로 보는 여성 투쟁의 역사

총권: 1권

글: 마르타 브린(Marta Breen)

그림 : 제니 조달(Jenny Jodahl)

출판사: 한겨레 출판

2017.10 초판 1쇄

가격 : 16,00원



굉장히 오래된 여성들의 투쟁의 간략 역사,,

만화는 그 간략한 역사를 아주 짧게 표현한다. 폐미니즘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결과 대표적인 페미니즘의 기수들의 이름이 등장하는데도 크게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 드물었다.그리고 크게 기억에 남겨질 정도로 인상적인 이름이 적었는데..그 안에서도 말랄라라는 이름은 기억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과연 여자로 태어나는 것일까 여자로 길러지는 것일까..


여자로 태어나 여자로 길러지는 이 상관관계 안에서 어떤 인식의 변화를 거쳐야만 하나의 온전한 인간으로 생존이 가능할까.. 그런 온전한 한 인간으로 길러내기 위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건 어떤 것이 있을까, 폐미니즘이라는 단어가 필요없는 공존의 인간사를 바라며 이 책의 책장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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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9. 1. 2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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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이 좋은 이유는 

특별한 계획이 없을 때는 쫒길 일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여유로운 아점은 늘 있는 재료에서 만족 하는데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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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9. 1. 2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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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밥을 먹었다면, 후식을 먹어야 한다

평상시와 다르게 녹차라떼를 먹었는데..가끔 이 찬 성질을 가진 재료 녹차를 따뜻하게 해서 먹으면 몸에 차가울까 따뜻할까..그냥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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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9. 1. 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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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9분

영제 : A Happy Event

감독 : 레미 베잔송(Remi Bezancon) 

각본 : 레미 베잔송(Remi Bezancon), 바네사 포탈(Vanessa Portal)

출연 : 루이즈 보르고앙(Louise Bourgoin)

피오 마르마이(Pio Marmai)




사랑하고 결혼하고 임신하고 부모가 되고..그렇게 늙어가는 인간의  순환사에 관한 이야기.

주인공 여성의 프랑스적이고 쓸데없어 보이는 철학적인 고민들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 그려낸 생활영화?다.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프랑스 영화..대중 영화든 예술 영화든 프랑스 영화는 정말 오래간만인데 감독도 배우도 아는 사람이 없어서 더 신선하게 보였는지 모르겠다.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리얼하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특히 어머니 아버지와의 불화를 지닌 여주인공이 엄마가 되면서 그들과 화해해 나가는 과정이나 데이트 신청을 하는 두 주인공의 DVD로 표현된 영화제목 베틀대화는 앙증맞다.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은 영화다.


-영화 속 대사-


"간호사, 의사, 산파, 산부인과 의사 많은 사람들이 기계적으로 다룬 바람에  모든 기능을 잃은거다. 내 성기는 성적 역할을 잃고 그냥 통로에 불과하게 된 것이다. 찢어지고 꿰메고 뜯어지고 상처는 아물이 않았다."-바바라


"종일 집에 갇혀 지내는거 너무 외롭고 힘들어. 감옥살이 같아. 1년 동안 외출도 못했어 그것도 모르지? 맨날 울고만 있어 몸 속에 물만 남은 것 같아. 뭘 해도 기쁘지 않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 속이 뻥 뚫린 것 같아."-바바라


"눈빛만 봐도 사랑을 확인할 수 있길 바랐다. 서로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음을....

시간은 모든 걸 해결해 준다.

그래도 남는건

그래도 게속 폴리지 않는 건

그건 인생이다.

그래 인생이다."-바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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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9. 1. 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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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 어머님들이랑 나들이를 가게 되면, 늘 먹는 음식에 신경을 쓰게 된다

늘 별일 없는 촌 밥상을 즐기시지만 그게 그 어떤 음식보다 맛있을 떄가 많다보니 더 그렇다.

그럼에도 좀 정리된 밥집을 찾아서 한끼 먹는다.


반찬도 적당 밥도 적당..

이런 밥상은 하루 2끼만 해도 하루 열량을 다 채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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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9. 1. 25.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