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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탕웨이홍,추이화팡
번역 : 전인경
출판사 : 럭스미디어
2005.09월
가격 : 11,000원


아이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덕목이란 결국 인간이 갖춰야 하는 덕목이기에 아이에 국한 된 것이 아니다. 결국 좋은 부모 아래에서 좋은 아이가 자라나는 것은 당연한 과학적인 결과라고 본다.

아래 리스트에 해당되는 덕목 중에서 내가 알고 있거나 의미를 인정하는 덕목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처 갖추지 못한 혹시 죽기 전까지 체험 해 보지 못한 덕목이 얼마나 많이 될지 하는 의혹이 두려운 현실로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 만큼 부족한게 많다는 것...인식은 행동으로 이어져야 가치가 있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더 일깨우면서...





01 바른 사람이 되기 위한 습관
1장 정직
2장 예의
3장 사랑
4장 낙관
5장 경제 관념
6장 자신감
7장 끈기
8장 겸손
9장 포용
10장 책임감

02 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습관
1장 계획성
12장 노동
13장 시간관념
14장 선택
15장 자아성찰
16장 자기관리
17장 좌절극복

03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습관
18장 인내심
19장 집중
20장 관찰력
21장 기억력
22장 사고력
23장 상상력
24장 창조력
25장 근면
26장 예습
27장 복습
28장 독서
29장 의문
30장 자기 격려

04 더불어 잘 살기 위한 습관
31장 원만한 대인 관계
32장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33장 나누며 살기
34장 화합하기
35장 유머감각
36장 감사하라
by kinolife 2007. 6. 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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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Moviemakers' Master Class
부제 : 영화감독 21인의 비밀 수업
            
(Private Lessons from the World's
                              Foremost Directors)
글 : 로랑 티라르 Laurent Tirard 
옮긴이 : 조동섭
출판사 : 나비장책
2007.04 초판 1쇄
가격 : 12,000

영화 감독 12명과의 인터뷰를 마친 저자 로랑 티라르에게 경의와 부러움을 표한다. 21명 감독들의 영화는 봤으나..그들을 잘 알지 못하며 그들의 영화조차도를 어떤 의미에서는제대로 알지를 못한다.

영화를 역사를 통틀어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이들 감독들의 영화를 보지 않고서 영화를 본다, 혹은 좋아한다고 말 할 수 없음을 영화매니아들을 리스르를 보면 안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다. 몇몇 영화사에 독특함을 남긴 감독들이 빠지긴 했지만(예를 들어 퀸탄 타란티노...등 내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필모그라피가 그닥 많지 않으니 이해도 간다.) 여기 등장한 감독들이 기본 교과서라고 봐도 무망하지 싶다.

영화를 만드는 거장 감독들이 공통으로 외치는 영화라는 작업(일)을 통해 느끼게 되는 영화의 본질과 영화 감독의 본질은 각자의 개성에 맞게 다 다를 수 있지만 거의 중복되거나 반복되는 말은 영화를 찍는 감독 스스로가 뭘 만들고 싶어 하는지..하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과..영화를 무엇보다도 자기 스스로를 위해서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었다. 제작자도 관객도 아닌 스스로를 위한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은 정말이지 영화의 본질과 가까운 것 같다. 영화의 본질 안에서 상업적인 영화를 찍는 감독들의 현실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오래간만에 읽은 영화에 관한 영화 주변의 이야기...시간을 내어 짬짬히 읽으면서 영화를 다시 또 욕망하게 한다. 그 이름만으로도 경이로운 20분의 이름들....

존 부어만(John Boorman)
시드니 폴락(Sydney Pollack)
클로드 소테(Claude Sautet)

우디 알렌(Woody Allen)
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
빔 벤더스(Wim Wenders)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Bernardo Bertolucci)

코엔 형제(Coen Brothers)
기타노 다케시(北野 武)
왕가위(王家衛)
에밀 쿠스트리차(Emir Kusturica)
라스 폰 트리에(Lars Von Trier)

올리버 스톤(Oliver Stone)
오우삼(吳宇森)

페드로 알모도바르(Pedro Almodovar)
팀 버튼(Tim Burton)
데이비드 크로넨버그(David Cronenberg)
데이비드 린치(David Lynch)
장-피에르 주네 (Jean-Pierre Jeunet)

장 뤽 고다르(Jean-Luc-Godard)
by kinolife 2007. 6. 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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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Actual Size
글 : 스티브 젠킨스(Steve Jenkins)
그림 : 스티브 젠킨스(Steve Jenkins)
번역 : 배소라
출판사 : 마루벌
2006년 11 초판 1쇄
가격 : 13,000


마루벌의 동화책 시리즈 중에서 자연관찰 사라ㅈ..
세상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크기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 동물들의 크기를 있는 그대로 그림으로 묘사해서 동물들의 크기를 상상하게 한다.
책 뒷부분에는 해당 동물의 실제 설명을 간략하면서도 조리있게 설명해 두어서 엄마는 설명을 덭붙혀서 설명해 줄 수 있다. 애들은 어느 시기가 되면 동물을 좋아하는 단계가 있다는데 조금 더 다른 다양한 방법으로 동물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이야기를 전해 줄 수 있게끔 한 동화책이다. 실제 사실과 상상의 중간 단계에서 정보와 함께 재미를 색깔있는 그림과 함께 소개 해 줄 수 있는 동화책..자연 과학 시리지는 처음 읽어 보는데..나름 신선한 재미를 가지고 있다. 책값이 비싼게 아주 눈에 띄는 흠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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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6. 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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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민희
그림 : 이민희
출판사 : 느림보
2007년 01 초판 1쇄
가격 : 9,000

사람보다 먼저 우주로 나간 강아지 라이카에 관한한 상상어린 이야기가 담긴 동화책... 사람보다 일찍 우주로 나가 우주의 외로움과 고둑을 일깨운 라이카가 우주 안에 떠돌다 외계인 뿌그인들을 만나 노란 그들의 나라에서 우애롭게 살아간다는 창작 동화.

우리 나라 작가의 기발함이 산뜻한 그림에 녹아서 신선함을 선보인다. 신생 작가, 신생 출판사의 신감각이 돋보이는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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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5. 2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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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Lost Horse
부제 : A Chinese Folktale
글 : 에드 영(Ed Young)
그림 : 에드 영(Ed Young)
번역 : 최순희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7년 03 초판 1쇄
가격 : 8,500

중국의 사자성어 "새옹지마(塞翁之馬)" 혹은 새옹실마(塞翁失馬)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동화책.

미리 예측할 수 없는 인생에 관한 우화를 담고 있는 이 사자성어를 독특한 그림이 담긴 동화책으로 재 해석했다. 평상시에 자주 응용하는 사자성어 이지만, 실제 내용은 잘 알지 못했던 터라 재밌게 읽었다. 말 그림도 좋았고..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모르는 부분이 있었다는 자각을 일꺠워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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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5. 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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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Julieta su Caja de Colores
글 :
카를로스 펠리세르 로페스
      (Carlos Pellicer Lopez)
그 림 :
카를로스 펠리세르 로페스
         (Carlos Pellicer Lopez)

옮긴이 : 김상희
출판사 : 미래 M & B
2007.04 초판 2쇄
가격 : 9,000


그림을 통해서 머리 속에 있는 생각을 그려낸다. 공간의 개념을 가지고 있는 꿈의 세계를 2차원의 세게로 그려내는 즐거움은 아주 크다. 그런 그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담고 있는 동화책으로..그림을 그리는 자의 즐거움에 대해서 순수하게 그렸다. 내용은 간단한 것이나, 그 내용을 뒷받침하는 그림들은 아주 수준이 높은 것으로 동화책에 담긴 내용 이상으로 눈이 아주 즐거워지는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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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5. 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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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신
출판사: 영진닷컴
2004.01 초판 1쇄
가격: 8.800원


사람은 돈을 모으는 재미에 살까..혹은 쓰는 재미에 살까..어찌 보면 그 둘의 재미 모두를 버릴 수 없는 사람들에게 이 쌔끈한 카피라이터의 글은 돈 쓰는 재미에 의미까지 담아보면 어떠할지 은근한 주문을 걸어오는 것 같다. 가계부를 쓰긴 하지만 별로 정리를 하고 있지 않으니..그 다음달에 반영이 안되고 변화가 없으니 매번 같은 달을 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만이 든다. 나의 영주승은 어떤 역사를 써 가고 있을까 작은 상념들만이 스쳐 지나간다.. 정신집중 1시간이면 후다닥 읽을 수 있는 지출에 대한 개인적인 감각의 세계를 느낄 수 있다.






"생각은
 춥고 조용한 데서 잠을 자면서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기다릴 것이다
 세상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절대 깨어나지 않겠지

나는
 저쪽 흡연석의 사람들이 피우는 담배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과 음식보다 먼저 나온 물잔 속의 물의 높이가 낮아지는 것을 보며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하고...
 따뜻한 숲과 빵, 그리고 고기를 먹는다."

"혼자 살 때 보다
 지아랑 살면서 좋은 점은
 밥을 먹을 때
 젓가락으로
 두 장 깊게 된 깻잎의

아랫잎을 붙잡아 준다는 것이다.

나를 붙잡아 주는 지아와 함께"



by kinolife 2007. 5. 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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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Flotsam
그림 : 데이비드 위즈너
         (David wiesner)
출판사 : 베틀북
2007년 4월 초판 1쇄
가격 : 9,000

세상의 모든 눈으로 불릴 수 있는 것들에게 영광을...

소년의 눈을 타고 카메라의 구멍을 통해..물고기의 눈을 통해..책 속의 보는자의 시점이 바뀌고 보이는 것의 객체도 바뀌는..거기다 시간 개념까지 계속해서 바뀌어 지는 이 놀라운 그림책의 상상력은 우리가 의식없이 인식하고 있는 시간과 공간 내에서 '보이는 것'에 대한 고정관념에 강인한 돌을 던진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생각해봐 !! 그래도 특별히 손해보는 것은 없을거야..발전하지 않은 사고를 지닌 뇌는 이미 죽은 채로 네 목 위에 달려 있는거야! 라고 외치는 것 같다. 데이비드 위즈너의 또 다른 상상력을 느낄 수 있는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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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5. 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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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빨간 줄무늬 바지
글 : 채인선
그림 : 이진아
출판사 : 보림
2007년 2월 초판 1쇄
가격 : 9,300

작가의 어릴적 기억이 담겨 있는 투박한 내용의 한국식 동화.. 이미 세대간의 차이로 이 동화책 속의 이야기가 옛날 옛적에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러 단순한 줄무늬 바지 하나가 언니에서 동생으로 사촌동생으로 이웃의 또 다른 동생에게로 넘어가는 과정을 따스한 감성으로 그렸다.

바지 하나를 입는 아이의 스타일에 맞게 개조 해주는 엄마들의 정성과 관심이 가히 부럽기도 하다. 나의 기억에서도 나의 옷을 물려받아 입던 동생에 대한 기억이 아득한데 문득 문득 생각이 난다. 이제 내 딸도 자신의 바지를, 셔츠를 동생에게 물려주겠지..언니의 추억이 담긴 바지를 입고 엄마의 기억이 담긴 바지를 입는 모든 아이들에 대한 생각이 그 바지를 거처간 많은 엄마와 아이들게 전해지지 않을까...하는 작은 단상이 스쳐간다.

한국식 이야기에 소박한 그림들이 따스함을 전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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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5. 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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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Königin Gisela
글 :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            
      (Nikolaus Heidelbach)
그림 :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
         (Nikolaus Heidelbach)
옮긴이 : 김경연
출판사 : 풀빛
2007년 3월 초판 1쇄
가격 : 9,500

아빠와 함께 떠난 여행에서 듣게된 이기적인 여왕 기젤라에 대한 이야기...
아빠가 들려준 이야기가 전혀 새로운 이야기 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많이 신선하지는 않았다. 그림은 눈에 들어올 정도로 신선하지만 네러티브는 조금 약하다..아빠와 딸이 함께 긴 여행을 떠난다는 감수성은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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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5. 11. 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