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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오진원
출판사: 북섬
2010.06 초판 1쇄
가격: 13,500원

아이를 기르면서 함께 맛있는거 먹고 책일 읽고 나누고 음악 같이 듣고 영화보러 다니고 이런 기쁨은 남편이랑 연애할 때랑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이 책도 그러한 것들 중에서 어릴때부터 책을 읽히면서 아이가 커 가는 모습을 엄마의 관점에서 솔직하게 보여주는 수필형식의 독서 가이드 북이다. 대부분의 독서가이드북이 시중에 나와있는 책들을 소개하고 적정한 연령대에 맞는 책들을 소개하는 것 위주라면 이 책은 그러한 책들을 딸과 함께 읽으면서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을 소개하고 책을 통해서 아이와 아빠가 아이와 엄마가 소통해 나갔던 과정을 소개하고 있어 정언이와 나와의 과거도 어슴프레 떠올릴 수 있게 해 준 책이다.

책에 등장하는 많은 책들을 정언이도 읽어서 이상하게 안심되는 이 기분은 뭔지 참 엄마 얄팍하다는 생각을 다시 하기도 했다.
 
역시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이 나이 때에 이 책을 꼭 읽혀야 한다 따위의 가이드가 아니라 책을 함께 읽으면서 기다리고 함께 호흡하고 하는 생활독서의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들을 책 속에 담았기 떄문에 비슷한 처지의 엄마들이 동질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역시 엄마가 아이의 독서 성과를 예측하고 점치는 것이 아니라 책 읽는 것의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핵심 중의 핵심이다.

함께 나누되 기다려주고, 옆에서 지켜보되, 일방적으로 끌거나 밀지 않는 독서 가이드로서의 엄마 역활, 부모 역할이 아이의 평생에 끼칠 영향을 생각한다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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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0. 8. 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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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이 유치원의 숲체험 행사를 마치고 효중이 엄마 소개로 가서 먹은 손국시..생각보다 가격이 비싸고 양이 적어서 깜짝 놀랬다. 이 집의 히트 메이커라고 하는 부추(정구지) 김치는 조미료 냄새가 확났는데, 정도가 심해서 내 입을 의심하기도 했다. 맛이 너무 없어서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 돈 내고 다시 차를 몰고 찾아찾아갈 맛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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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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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이 나오기 전에 먹은 감자전..9.000원 역시 먹을 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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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大자...30,000원 이거 혹시 중자가 잘못 나온거 아니냐고 2번이나 다시 묻고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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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손국시 6,000원..고기 육수물도 아니었는데...너무 비싸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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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0. 8. 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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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상봉, 박명림, 도정일, 김종철
     김찬호, 오연호, 홍성욱, 정희진
     우석훈, 박원순, 한홍구, 진중권
출판사: 휴머니스트
2010.05 초판 1쇄
가격: 17.000원

이름만 유명해서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제대로 된 근래의 저서 한편을 읽지 못한 명사들과 국내에서 치열한 학문에활동을 하고 있지만, 전혀 몰랐던 석학까지 각계의 명사들의 짧은 강의를 엿볼 수 있었던 책...역시 똑똑하고 변함없이 자기를 다지면서 사고하고 행동하는 석학들의 번뜩이는 기치를 접하면서 사고가 정지되어 있는 근래의 내 생활을 다시 되돌아보기도 했다..

몇몇 분의 강좌는 조금 지루하기도 했지만, 한홍구 교수나 김상봉 교수의 강좌들은 여느 TV 프로그램 못지 핞게 내게 흥미있었고, 역시 글로 읽는 것이었지만, 재미있는 강의는 날카로우면서도 유머러스 하다는 걸 다시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이분들 외에도 정희진, 우석훈 님의 강좌도 재미있게 읽었다. 민주주의를 왜 꼭 지금 이야기하나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100% 완성된 체제가 없다는 전제를 회고한다면 끊임없이 사고해야 할 주제가 민주주의라는 이름의 인간사 보편룰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기도 한다. 책을 읽으면서 몇몇가지 현실에 대해서 조금 좁은 시선으로 행동하고 있었다거나, 아예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살고 있었던 나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논객 정희진님이 무지해서 생기는 편견이라는 안경을 가끔 다른 입장에서 바꿔서 써보도록(생각해보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나, 민주주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생각해보니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고 행동한다거나, 꾸준히 훈련해야하는 것이 어디 민주주의 뿐이랴..라는 생각을 함께 했다.

가끔 집중되지 않는 논조, 전혀사전 정보가 없는 분야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각 분야,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치열하게 사고하고 달금질 해야겠구나....다시 생각하게 해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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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0. 8. 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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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제목 : Strawberries Fraises Erdbeeren Fragole
글, 그림 : 신구 스스무(新宮晉)
출판사 : 한솔수복
출판일 : 2008년 03 초판
가격 :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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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0. 8. 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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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여름철 최고 간식이 아닐까 싶은..옥수수.
올케네 집에서 먹은 충청도 대표 지역음식이라는 대학옥수수...
다른 옥수수에 비해 조금 딱딱하다고 하는데 방금 삶은 옥수수는 찰지고 맛이 있다.
지역의 대학교수가 종자를 개발해서 이 일대 지역에만 재배를 하도록 해서 지역 특산물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도 대학 옥수수라고..찰지다보니 식거나 오래두면 딱딱해서 못 먹고 그러다보니 묵은 옥수수가 없단다. 그해 농사 지은 옥수수는 그해 다 소진된다는 대학옥수수..한 여름철의 가운데를 즐기고 있는 기분이 드는 음식...그런데, 아이들보다 엄마들이 더 좋아라 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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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0. 8. 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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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생신을 기념해서 가족 및 친지들 약 35명이 한우집에 모였다.

어머님 고기말고는 없을까요? 했지만, 결국 고기 말고는 없었다. 아이들 좀 먹일려고 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많이 먹지 않고 고모님 사촌들 앞에서 고기 열심히 구웠다. 날씨가 더워서 고기를 굽는건지 내가 익고 있는건지 알 수 없었던 생일 잔치....한우 고기집에서 나와서 배가 고프기는 처음인 듯..어머님은 별로 못 먹질 못했다고 하니 못내 아쉬워 하시고 미안해 하시기까지 하신다. 그러실 것 까지야... 누구나 다 더웠을꺼예요. 아이들 끼고 있느라 조금 더 더웠을 뿐이예요...

어머님은 나중에 조욯히 더 맛난 고기를 사 주시겠다고 계속 위로하신다. 감사하지요... 라! 한우 부위별 모듬중 좋은 고기가 39.000원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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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0. 8. 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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