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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맛있는 해물요리를 사주신다고 하셨는데, 단골집이 쉬는 날이었다. 덕분에 단골집 근처에서 먹은 아구찜..우리 두 딸들을 위해서 동그랑떙을 따로 구워주신 사장님의 배려에 대구 인심인가 해서 마음이 따뜻해졌다. 음식은 깔끔했지만, 아버님께서는 냉동 아구라 하시면서 다음엔 꼭 생아구를 먹어야 한다고 하신다. 나야 머 상관없지만... "네 아버님..다음엔 생아구 꼭 먹고 싶어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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