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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Rotten Island
글 : 윌리엄 스타이그(William Steig)
그림 : 윌리엄 스타이그(William Steig)
옮긴이 : 조은수
출판사 : 비룡소
출판일 : 2002년 09  초판 9쇄
가격 : 8,000

윌리엄 스타이그의 독특한 작가세계를 맛 볼 수 있는 아주 독특한 작품이다. 그의 머리 속에서 상상력에 의해 탄생한 갖가지 동물들과 다양한 색감들이 꽤 즐거움을 전해 준다.
딸아이에게 읽어줬더니 무섭다고 몇페이지 읽으려 들지 않아서 다 읽히는 데는 실패했지만 꽃이 피는 부분이 나타나면 좋아할 텐데 조금 아쉬움이 큰 작품이다. 하지만 조금 더 크면 아주 재미있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드는 작품이다.

아직은 그 진가를 모르는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원래 작품 자체가 재미있고 그 상상력에 반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다. 슈렉에 이어서 윌리엄 스타이그가 가지고 있는 못생긴 것들에 대한 애정에 감탄을 숨길 수가 없다. 이 엉뚱하고 우매한 괴물들이 서로 싸우서 없어지고 꽃과 새가 있는 동화책 끝 말미가 아쉬울 정도로 그 독특한 괴물의 놀이가 즐겁게 읽혀졌다. 아가야 조금 더 크며 다시 봐 보자...동화책에 나오는 괴물들 그려보자고 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까지 들게 한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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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12. 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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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일본, 105분

감 독 : 야스다 마나(安田真奈)
각 본 : 야스다 마나(安田真奈)
 
출 연 : 우에노 주리(上野樹里) 
          혼조 마나미(本上まなみ)  
          사와다 켄지(沢田研二)  
          하야시 츠요시(林剛史)
          카사하라 히데유키(笠原秀幸) 
          이시자카 치나미(石坂ちなみ)

음 악 : 하라 유키(原夕輝)

2년 밖에 지나지 않은 영화인데 우에노 주리가 상당히 어리고 순박해 보이는 건 시골의 어느 작은 마을을 무대로 하고 있는 영화의 배경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런 여주인공의 풋풋함 처럼 한동안 말하지 못하고 가슴 속에만 숨겨둔 가족간의 사랑을 다룬 소박한 영화가 바로 이 영화다.

주인공 레이(우에노 주리 분)는 아주 작은 촌 동네에서 조그마한 전기상사를 운영하고 있는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담은 편지를 동생에게서 받는다. 잠시 한달 동안만 아버지를 대신해서 가게를 좀 봐주면 안되느냐는 것이 주된 내용.  평상시에 아빠랑 사이가 좋지 않았던 레이는 망설이지만, 도쿄에서 백수가 되고 생활비가 떨어져 갈 때 쯤이라 레이는 가방을 꾸려 고향집으로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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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젊은 시절부터 계속해온 전자상사의 일을 귀찮게 접하던 레이는 아주 작은 결함까지도 손발로 뛰어가면서 동네 마을 사람들의 손발이 되어가면서 일해온 긍지를 조금씩 알게 된다. 그런 아버지의 꾸준하면서도 착실한 모습 뒤에는 자식들의 장래를 위해 돈을 조금씩 저축하면서 알뜰하게 생활해온 아버지의 일생과 맞닿아 있다는 점을 알게 되면서 적지 않게 고마움도 느끼는 레이. 짧은 고향에서의 생활에서 아주 작고 하잖아 보이는 일이라도 남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온 아버지의 모습에 자신의 꿈에 대한 자세가 얼마가 부족했는지 조금은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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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제목 행복의 스위치는 소소한 마을이 문제를 해결해주면서 자신의 긍지를 가져왔던 아버지에서 배운 행복한 삶에 대한 하나의 상징같이 받아들여진다. 우직하고 때로는 답답해 보이는 아버지의 삶 속에는 언제나 나라는 이름의 자식에 대한 자기 희생이 있었음을 이 영화는 별 억지 없이 자연스럽게 느끼게 한다. 툴툴대며 철없어 보이는 주인공 우에노 주리의 연기 역시도 자신이 가진 삶의 위치를 찾아가기 위해 성장통을 겪는 청춘의 모습을 아주 잘 보여준다. 영화 속의 에피소드 중에 재미 있는 것은  아버지가 어머니를 두고 동네의 식당 아줌마와 바람이 났다고 오해하는 부분. 딸이 가질 수 있는 아주 평범해 보이지만 설득력이 있는 에피소드가 이 영화 속의 아빠와 딸의 은근한 거리에 대한 원인이었음을..그리고 자신이 앞서서 아빠를 오해했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다시 자신도 어른이 되는 모습은 지극히 평이해 보이는 사건이지만 영화 속의 맥락과 딱 들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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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말미, 건전지의 암수가 틀려서 작동이 되지 않던 오르골 처럼..자신의 삶에 있어서 적당히 스위치를 조정할 줄 알 때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메세지를 받고는 내 삶에 대한 작은 되세김을 해 본다. 어느만큼 적절하게 내 인생에 스위치를 조절하고 있을까? 지금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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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12. 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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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KITTEN'S FIRST FULL MOON
글 : 레이첼 이사도라(Rachel Isadora)
그림 : 레이첼 이사도라(Rachel Isadora)
옮긴이 : 이다희
출판사 : 비룡소
출판일 : 2006년 11  초판 6쇄
가격 : 7,500

흑인=스포츠, 음악
그러한 등식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지만 아름다운 메세지가 있는 동화책이다. 일단 우리들에게 있어 흑인의 이미지는 교육을 받지 못한, 가난한, 지저분한 이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이건 대부분 잘못되 교육에서 부터 시작된 아주 나쁜 편견이다. 그러한 편견을 그나마 상쇄시키는 것이 스포츠 스타와 음악인들일테다. 흑인에게 있어 음악, 그리고 재즈에 대한 작은 이야기를 담은 이 동화책은 짧지만 깊은 감동을 전해준다. 왜 오랫동안 출간이 되고 꾸준이 팔리는지는 그 책안에 해답이 있는 셈이다.

가난한 흑인 소년이 재즈 클럽 앞에서 트럼페터로서 꿈을 키워과는 과정..그리고 클럽의 트럼페터와의 우정과 소년의 꿈이 커과는 모습을 통해 가난한 한 가족에도 밝은 미래가 있을 수 있음을 소년의 성공이 아니더라도 미래를 바라보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성장동화로써 이 동화책이 주는 감동은 꽤 큰 편이다. 아이랑 함께 읽으면서 트럼페터가 무언지도 이야기 하고 기회가 닿아 집에 있는 윈튼 마샬리스의 음악도 들려주었다. 하나의 악기와 그 안에 담긴 음악이 개인의 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그 큰 힘을 미루어 짐작해 볼 만 하다. 동화책 속의 그림자 그림을  비치는 A4 용지를 이용해 그리고 그걸 색칠해 보기도 했는데...책 한권으로 음악과 미술수업 못지 않은 공감을 해 본 셈이다. 꽤 본전 생각 안나는 오롯한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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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12. 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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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 : TX
방영타이틀 : 드라마 24
방 영 : 2007.07.13 - 2007.09.28

연 출 : 아카바 히로시(赤羽博)
원 작 : 마사키 소코(真崎総子)

출 연 : 나카무라 아오이(中村蒼)
          스기모토 유미(杉本有美)
          사이토 타쿠미(斎藤工)
          오자와 카즈히로(小沢一敬)
          카슈 토시키(賀集利樹)
          이케우치 히로유키(池内博之)
          마리에(マリエ)
          츠츠이 마리코(筒井真理子)

여기 샤방샤방한 젊은이들이 젊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해 모였다. 이른바 남성들이 꾸려가는 에스테틱...예전에 중국 여행을 갔을 때 발 마사지를 하는데 여자는 남자에게 남자는 여자에게 발 마사지를 해 주는데 그게 일종의 음양의 조화와 관계된 것으로 같은 성이 할 때 보다 더 효과가 좋기 때문이라고 한 기억이 난다. 일종의 기 효과일 수 있겠는데, 서로에게 흐르는 기가 전해주는 효과라는 것인데...그럴듯 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드라마 속의 남성들은 그런 음양의 조화를 통해 생업에 종사하는 모습을 다루고 있다.

약간 호스트 같은 이미지를 풍기는 이 젊은이들은 젊은 여성들이(아니 가끔 나이든 아줌마도 찾아드니 젊은 여성만을 위한 건 아닌 듯 하다.) 자신들의 손에 의해 아름다워 지기를 바라면서 마사지를 한다. 드라마는 그런 무대를 통해 이른바 '신의 손'(일본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다. 사람을 감동시키는 어떠한 것..이 드라마 속에서는 손이다.)을 가진 히비키 군이 에스테틱에서 넘버 원이 되는 과정을 그려낸다. 철부지 마사지사에서 고객을 감동시키고 실질적으로 체중 감량효과와 피부를 좋아지게 하는 최고의 마사지사로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고난 신의 손에 고객을 위한 마음이나 태도도 배우게 되고 실질적으로 신의 손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까지도 연마 하는 것. 그 안에 삼겹배 소녀로 통칭될만한 시즈카 상과의 로맨스를 통해서 풋풋한 젊은이의 사랑까지도 다뤘다. 하지만 꽤 지지부진한 로맨스와 같은 에스테릭의 선배와의 삼각관계는 꽤 지루한 면모까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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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겹살배 소녀 시즈카 상을 맡은 배우는 신예인듯 한데..꽤 이쁜 외모에 작위적인 연기가 꽤 인상적이었다. 소재에 비해서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약하고 조연들의 캐릭터 역시 좀 진부하면서 단조로운 느낌이 강한 드라마이다. 일본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장인이 되기 위한 과정, 코믹한 가족, 최고가 되어야 하지만 진실과 정의를 위한 달금질을 필수로 하는 것, 꼭 빠지지 않는 대결 등등이 결합되어 있지만 드라마는 진부하고 단순하다 .덕분에 꽤 재미없게 돌려보고 싶은 유혹을 드라마를 보는 내내 가지면서 드라마를 보게 됐다. 그 결과까지도 그다지 궁금하지 않다고 할까. 그 원인의 가장 큰 부분은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밋밋함과 작위적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본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멋있는 척이 이루어지고, 끝내는 주인공들이 자기의 자리를 찾아가지만 ,그 당연한 결과까지도 뻔하다는 느낌이 강했다. 드라마 속의 대사도 일반적인 생활용어들만이 가득해서 산뜻한 소재의 식상한 진행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 같았다. 독특한 직업의 세계 역시도 특별한 기억이 없게끔 밋밋함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끝까지 다 보는데 꽤 긴 시간이 걸린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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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12. 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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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KITTEN'S FIRST FULL MOON
글 : 케빈행크스(Kevin Hanks)
그림 : 케빈행크스(Kevin Hanks)
옮긴이 : 맹주열
출판사 : 비룡소
출판일 : 2006년 03  초판 9쇄
가격 : 9,000

흑백의 담백한 그림이 아이에게 친근감을 전해 주는 동화책.

달에 비친 그림자를 보고 자신이 먹던 우유접시로 착각한 고양이의 순진한 행동들이 귀엽게 받아들여져 아이도 즐겁게 본 동화책이다. 아이에게 있어 그림책에 나오는 고양이는 귀엽고 친근한 존재인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 몇일 동안 계속애서 고양이 읽어달라고 한 딸아이 덕분에 연이어 3번씩 보는 수고를 거쳤지만 전혀 지루하거나 괴롭지 않았다. 나중에 시간을 내서 동화책의 순박한 고양이를 그려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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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12. 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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