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감 독 : 야스다 마나(安田真奈)
각 본 : 야스다 마나(安田真奈)
출 연 : 우에노 주리(上野樹里)
혼조 마나미(本上まなみ)
사와다 켄지(沢田研二)
하야시 츠요시(林剛史)
카사하라 히데유키(笠原秀幸)
이시자카 치나미(石坂ちなみ)
음 악 : 하라 유키(原夕輝)
2년 밖에 지나지 않은 영화인데 우에노 주리가 상당히 어리고 순박해 보이는 건 시골의 어느 작은 마을을 무대로 하고 있는 영화의 배경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런 여주인공의 풋풋함 처럼 한동안 말하지 못하고 가슴 속에만 숨겨둔 가족간의 사랑을 다룬 소박한 영화가 바로 이 영화다.
주인공 레이(우에노 주리 분)는 아주 작은 촌 동네에서 조그마한 전기상사를 운영하고 있는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담은 편지를 동생에게서 받는다. 잠시 한달 동안만 아버지를 대신해서 가게를 좀 봐주면 안되느냐는 것이 주된 내용. 평상시에 아빠랑 사이가 좋지 않았던 레이는 망설이지만, 도쿄에서 백수가 되고 생활비가 떨어져 갈 때 쯤이라 레이는 가방을 꾸려 고향집으로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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