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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마가렛 와이즈 브라운(Margaret Wise Brown)
그림 : 김진화
옮긴이 : 최재숙
출판사 : 비룡소
출판일 : 2006년 03  초판 9쇄
가격 : 9,000

외국 작가가 글을 쓰고 국내 작가가 그림을 그린..동화책...단적으로 보면 내용보다 그림이더 눈에 띄는 작품이다.난 자동차가 좋아..난 기차가 좋아...난 배가 좋아...탈것에 대한 다양한 나열이 동화책의 전부 이다 보니, 다양한 차와 기차, 배에 대한 그림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끈다. 동화책의 내용보다 동화책 속의 그림들을 아이와 함께 나누면서 조금은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는 동화책<그림책이다.

자동차에 대해서, 기차에 대해서..그리도 아직은 타 보지 못한 배에 대한 이야기들이 아이들이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다. 실제 경험했던 걸 이야기 하게 하는게 더 흥미로운데..이 동화책은 그 동기를 부여하면서도 실제로는 보지 못했던 차와 기차 배에 대한 동경을 그림으로 보여줘서 흥미거리가 된다. 그림도 귀여워서 꽤 아이이에 호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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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11. 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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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일본, 123분

감 독 : 시노하라 테츠오(篠原哲雄)
각 본 : 하세가와 야스오(長谷川康夫)
 
출 연 : 카리나(香里奈)
          타니하라 쇼스케(谷原章介) 
          나리미야 히로키(成宮寛貴)
          카네코 사야카(金子さやか)
          쿠온 사야카(久遠さやか)
          나가사와 마사미(長澤まさみ)
          오오모리 나오(大森南朋)
          키타무라 사부로(北村三郎)
          요시다 타에코(吉田妙子)   

음 악 : 코바야시 타케시(小林武史)

오키나와의 사탕수수 밭, 자신의 삶에서 조금은 떨어져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필요한 청춘들이 은둔을 겸한 외유를 위해 모여든다. 늦봄에서 여름까지 사탕수수밭에서 사탕수수를 거두는 노동에 참여하는 것. 과한 노동은 오히려 정신을 맑게 할 수 있다는 삶의 철학이 영화의 주된 분위기를 좌지우지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소아과를 신청했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생명을 잃는 아이들에 대한 괴로움을 안고 있는 의사, 아버지에게 허락받지 못한 아이를 임신한 간호사, 지지리 실력이 없다고 스스로를 단죄해 버린 야구선수, 너무 어린 나이에 삶을 접어버릴 생각을 했던 소녀...그리고 그 안에서 자신의 삶을 다시 찾고자 하는 많은 청춘들이 낯선 오키나와의 섬으로 모여든다.

처음엔 '노동'이라는 것을 감당할 수도 없을 만큼 나약한 육체와 정신력을 가지고 있던 이들이 서로에게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삶 자체에 여유를 가지게 되면서 사탕수수를 베는 기술이 늘 듯...이들 사이엔 협동심과 마음의 여유가 조금씩 생긴다. 본인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모든 인생에는 심호흡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영화는 조용한 어조로 나즈막하게 알려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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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피하고 싶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생경해서 또 불편했던 이들에게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친밀감 만큼이나 할아버지 할머니의 밭에 있는 사탕수수를 다 캐겠다는 의지도 커지고...한동안 스스로를 원망하고 미워했던 마음에는 자연스러운 치유가 일어난다. 물론 영화 속에서 그려지는 이들의 과다한 노동이 주는 미학은 실제 과한 노동을 통해서 삶에 대한 애착을 느껴 본 이들에겐 실로 이해하기 쉬운 설정이다. 몸이 너무 힘이 들 때는 그저 내 몸에 휴식을 주고 싶다는 목적만이 생기고, 그런 원초적인 자기애가 자신도 모르게 마음의 치유까지 가능하게 하는건지도 모르겠다. 누군가는 배부른 자들의 잠깐의 외유하고 볼수도 있겠지만, 이런 과정조차 없는 이들의 청춘이란 얼마나 나약하고 획일 적인가!  낯선 자기의 삶을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해 본다는 것..그것이야 말로 청춘이 가진 가장 값진 키가 아닐까. 그 청춘엔 미처 모르는 인생의 묘미를 영화는 숨기듯 숨기지 않듯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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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말미, 학교 떄 수영 시합 전에, 아버지가 출발 전에 크게 숨을 쉬라고...그 숨을 쉬느라 시합에서는 꼴찌를 했지만, 그 때만큼 수영을 한다는 것이 좋은 적이 없었다는 건....인생살이에서 호흡과 템포의 조절이 얼마나 중요한지 스르륵 전해 주는 것 같다.

조금은 쉬었다 가자는 구호보다는 인생을 쉬듯이 편하게 접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하는 영화... 특별한 사건 없이 오키나와의 어느 촌 마을의 활기찬 일상을 전해주는 영화는 영화 속의 주인공들이 흘린 땀 만큼이나 생에 대한 강한 애착을 쉬엄쉬엄...숨을 쉬는 것 처럼 편안하게 전해 준다.

이런 류의 일본영화가 주는 미덕은..사는게 그런데...라는 여운을 조금이나 전해 준다는 것....지금 내가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것은..지나온 삶에 대한 추억보다 소중한 것이라는 걸 일깨워준다. 조금 루즈해진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면,과거 자신이 가진 고통을 노동과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환경 속에서 찾아볼려는 영화속의 이들의 삶을 잠시 들여다 보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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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11. 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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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서 동네에서 잘 한다는 집에서 막창을 좀 사가지고 왔다.

초벌구이를 해 와서 먹는 거라 살짝 데우는 수준으로 먹었는데 기름이 쏙 빠진 것이 꽤 먹을 만하다. 꼬마들도 삼겹살보다는 막창이 맛있단다. 맛은 알아가지고들..오래간만에 먹은 삼겹살과 막창..참 만나다. 동생네랑 같이 먹어서 더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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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11. 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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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카타야마 켄
그림 : 카타야마 켄
옮긴이 : 김난주
출판사 : 비룡소
출판일 : 2001년 05  초판 2쇄
가격 : 6,000

아이가 잠깐 잠든 사이에 시장을 보러간 엄마, 그 틈을 채 버티지 못하고 깨어버린 아이...
그 아이의 마음으로 바라다본 동화책... 엄마가 없는 곳은 집이 아니라고 역설하는 어느 아파트 CF처럼 엄마가 최고의 친구이자 보호자인 어린 아이에게는 엄마가 없는 집은 공포 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아이의 황량한 마음을 담백한 수묵화로 담아낸 일본 작가의 동화다. 일본 작가들에게서 쉽게 볼 수 있는 일상적인 동화가 아이에게 똑같은 질문을 대뇌이게 한다. 코코 집이다. 강아지 집이다. 코코는 혼자다 라고 반복하는 딸 아이에게..엄마는 곧 돌아온다...엄마가 없어도 먼저 울기만 하면 안된다. 바람이랑 구름이랑 새랑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아이가 되었음 좋겠다라는 기억 못할 주문을 되내어 보게 하는 책이다.

특이한 구성이나 쌈빡한 줄거리는 아니지만..아주 짧은 시간 아이와 엄마의 교감에 대한 작은 생각을 갖게 하는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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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11. 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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