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그림 : 박해남
출판사 : 비룡소
출판일 : 2008년 10 초판 1쇄
가격 : 9,000
천으로 직접 오려서 붙인 흔적이 역역해서 정말 공이 많이 들어간 책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동화책.
딸아이는 콩벌레가 뭔지는 몰라도 몸을 구부렸다 폈다 하는 것이 그저 신기하기만 한가 보다. 물방울이 떨어지고 꽃잎이 떨어지고 위기에 닥칠때마다 몸을 구부리는 콩벌레..언뜻 어릴때 본 기억이 엄마는 나는데 아이는 본 적이 없으니 마냥 그림책 속의 귀여운 인형 같은 콩벌레인 셈이다. 처음엔 까만 벌레라고 싫다더니 책장을 넘기면서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책값이 좀 비싼 값이 없지 않아 있는데 공들인 흔적이 너무 또렷해 머라 할 수 없을 정도다.
국내 창작 동화의 현재를 알 수 있는 꽤 잘 만들어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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